반구저기

 


반구저기(反求諸己)
맹자#s-2명심보감에서 나오는 말.
잘못을 자신(自身)에게서 찾는다'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잘못 되었을 때 남의 탓을 하지 않고 그 일이 잘못된 원인(原因)을 자기(自己) 자신(自身)에게서 찾아 고쳐 나간다는 뜻.
우리나라에서는 활터에서 곧잘 쓰는 말이기도 한데, 풍향, 풍속, 몸상태 같은 변수로 인해 과녁을 잘 맞추지 못하더라도 되돌아 자신을 살피란 뜻으로 통용된다고.
반구저기의 諸자를 모두 제로 읽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는 대명사 저로 쓰였기 때문에 저로 읽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