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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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일러스트는 밝고 명랑한 단발 아가씨였는데,씰 온라인에서는 긴 머리의 처녀로 성장한다.
~운명의 여행자~의 등장인물
물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시간을 조정하는 요정 에스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도끼류. 최강무기는 죽음의 던전에서 얻을수 있는 KST 도끼다. 힐러 포지션을 맡고있지만 평타도 쓸만한 편이다. 턴이 오는 속도가 빨라 동료들보다 많은 행동이 가능하며 크리티컬시 3연타를 시전하기 때문. 하지만 공격 스킬은 전무하기 때문에 중후반부 부터는 성장이 가장 뒤쳐진다.
주로 회복계 마법을 많이 시전한다. 중반 이후 포션이 무의미해지는 요인[1]으로, 발데아 없으면 게임이 힘들어진다. 마스큐리스 & 리절렉션은 배워두자. 두고두고 써먹는다.
듀란과는 크루드 던전에서 만나고나서 쭉 동행한다. 항상 듀란과 티격태격한다.
나중엔 듀란에게 반한듯.
에라스네츠의 예언에서 '즐거움'에 해당하는 자. 에라스네츠의 예언에 엮이면서 '우리가 그 예언의 사람들이 아닐까'하면서 즐거워하지만, 차츰 감춰진 예언이 등장하고 모든 것들이 예언대로 이뤄지는 것처럼 보이자, 즐거움은 사라지고 예언의 비극적 결말을 두려워하기 시작한다.
seal의 감초인 발데아의 일기의 저자. D키 혹은 Tab키를 누르면 나오는 발데아의 일기는 일견 어두운 게임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유저가 진행에 필요한 힌트를 적을 수도 있다. 진행할수록 보이는 발데아의 심경변화도 돋보인다.(사실상 발데아의 일기를 읽지 않으면 다음 가야할 곳이 어딘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꼭 참고해야할 곳이긴 한데... 근데 이거 씰 할 때 이런게 있다고 알려주지 않는다.)
게임 후반부에 발데아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사실 발데아는 인간이 아니다. 시간의 요정들이 발데아를 따르던 이유는 그것때문.
세비스에 안경을 쓰고 있는 할머니가 발데아의 친할머니. 할머니의 손자는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남자였는데 마을 남쪽 동굴에 있는 샘물에 있는 정령과 사랑했던 사이였다. 어느 날 남자가 샘물의 요정에게 내기를 해서 내가 이 샘물에 뛰어들까 말까 하는 내기를 했는데 내기 후 남자가 샘물에 뛰어든 것 할머니는 뒤늦게 달려왔지만 요정은 남자를 물 속에서 건져냈고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 말하며 함께 사라졌다. 남자는 요정들의 세계에서 요정과 살게되고 요정과 남자의 사이에서 태어난게 발데아. 하지만 요정 세계의 시간과 인간 세계의 시간이 달라 남자는 일찍 수명이 다해 죽었을 것이고 어머니인 요정은 발데아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인간 세상에서 자라게 했다는 것.
여관 이벤트로 발데아는 자꾸 등이 간지럽다고 하고 듀란은 자다가 침대에서 자꾸 떨어져서 그렇다고 답한다.
이후 차원의 문에 들어가 갈라드리엘과 1차전을 끝내면 에스프들이 다른차원의 시간을 정지시키고 발데아가 사라지는데 듀란이 발데아를 발견할 때 발데아의 등에서 요정의 날개가 돋는다. 곧바로 베오린이 마법으로 날개를 감춰두게 되고 발데아가 요정이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베오린과 듀란 뿐이다.
[1] 정션(MP회복템)은 꾸준히 필요하다. 오히려 후반으로 갈수록 음료수처럼 들이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