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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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몬나이트 2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호위수. CV는 사카구치 다이스케
처음에 소환수와 계약을 맺을 때 영속성을 선택하면 동료가 된다. 자칭 마계의 귀공자이지만 초짜 소환사인 주인공 상대로도 제대로 못해보면서 입만 산 시건방진 꼬마. 인간을 엄청나게 싫어해서 이름조차 부르지도 않지만(주인공 : 인간, 아멜 : 여자, 네스티 : 안경 등) 결국 입으로는 이러쿵저러쿵 하면서도 주인공 파티를 꼬박꼬박 도와준다. 서몬나이트2의 본격 츤데레 캐릭터(...)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어린애라서(...악만데?) 절대 못 마시게 하고 있기에 불만을 품고 있다. 나중에 팟펠과 몰래 뒷거래를 해서 귀중한 제국산 브랜디를 구해서 마시려 하는 찰나 아멜한테 딱 걸려서 술은 술대로 뺏기고 벌로 노동만 실컷 하는 이벤트도 존재. 축제 때 주인공을 졸라서 결국 공짜술을 마시게 되지만 몇잔 안 마시고 취해서 헤롱대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또한 여자는 속이 시커멓다고 뒷담화를 까다가 하필이면 게임 내 무투파 여성들인 미모자, 케이나, 오린, 아멜(?)에게 걸려서 징벌당하는 등 대부분 당하는 캐릭터 역할을 맡고 있는데, 그걸 보면 유엘과는 달리 인간불신이라기보다는 그냥 츤데레 속성을 이용한 개그캐릭터인 듯한 느낌도(...)
사정2인 창을 무기로 사용하는 데다 클래스업으로 이동력이 4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매우 우수한 공격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HP가 좀 적은 걸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매우 우수한 캐릭터.
1.1. 배신의 유혹
2의 호위수 공통으로 존재하는 각성이벤트 발렐편.
사실은 광란의 귀공자라는 이명을 지닌, 진짜로 영계 서프레스 내에서도 매우 이름높은 상급악마. 대악마 멜기토스와 붙어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의 현재 능력으로는 도저히 소환할 수 없는 강력한 악마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재능이 뛰어났던 주인공의 소환에 강제로 계약되다 보니 능력이 낮아진 꼬마가 되어버린 것.
정체를 알아차린 가레아노에게 배신의 권유를 받으나, 입으론 이러쿵저러쿵 하면서도 결국 주인공 편을 들어서 적 악마를 처치해버린다. 워낙 많은 적들에게 포위된 상황이었기에 위기였으나, 주인공에게 계약을 풀도록 해서 본모습으로 돌아간 다음 나머지 적들을 싹 쓸어버린다. 그리고 나서 계약강제가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주인공 옆으로 돌아온다. 역시 진성 츤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