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싸
1. 개요
666 사탄의 등장인물로, 작 중 유일하게 등장하는 SS급 오파츠인 스테어 정부소속 전함 신의 부사령관이다.
2. 작중 행적
오로지 사탄과의 전투만을 생각하는 사령관 크로스 비앙키나를 대신해서 신의 지휘를 담당한다.
사령관이 어리고 돌발행동을 자주 하는 탓에 그를 대단히 경멸하지만 전투력이 압도적이기에 겉으로는 복종하는 척 따른다.
최강 오파츠인 신을 지휘하고 있기에 커다란 야심을 품고 있다.
천공의 도시편에서 크로스가 그토록 찾아 헤메던 사탄을 발견하여 신을 이탈한 후 조우, 혈투를 벌이자 흑심이 발동한다.
역카발라의 악마를 보낼수는 없다는 핑계로 사탄과 근접혈투를 벌이던 크로스를 향해 장전수(?)의 스피릿과 함선 내 허약한 자들의 스피릿을 흡수하고 또한 신 주변에 재수없게 있던 자들의 스피릿을 모아서 빛줄기로 날려버리는 신의 최강 무기인 '졸'을 사용하여 크로스, 사탄 뿐만 아니라 그 뒤의 천공의 도시마저 날려버린다.[1]
그러나 크로스는 메타트론으로 각성했기에 아무 이상없이 신으로 귀환하고 이에 발싸는 괴물이라며 질색한다.
그러나 얼마 후 크로스는 스테어 정부를 떠나 잠적하고 이를 호기로 판단한 발싸는 신의 독립을 선언하고 자신의 지배하에 둔다.
그 후 얼마동안 등장이 없다가 주인공 일행에 의해 아마테라스 미코의 육체가 파괴된 후에 재등장하는데, 신에는 미코의 인격이 있었기 때문에 신의 컨트롤을 잃고 철부품에 관통 및 개조당하여 미코의 인격이 씌어지게 되면서 허망히 사망한다.
[1] 이 '졸'의 영향으로 루비 크레센트가 몸에서 영혼이 분리되어 목걸이를 매개로 지오 프리드의 왼손에 박혀 사탄의 폭주를 억제하는 매개체가 되며 영혼을 잃은 몸은 스테어 정부가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