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제임스
1. 소개
미국 출신의 음악가이다.
2. 생애
미시간 대학교 음악대학에서 2학년까지 재학한뒤 버클리 음악대학으로 편입하여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1958년에 졸업하였다. # 버클리 음악대학 재학 시절 밥 제임스의 룸메이트는 위대한 바리톤 색소폰아티스트가 된 닉 브리뇰라(Nick Brignola)였다.
3. 활동
- 밥 제임스는 퓨전 재즈를 메인스트림 음악으로 만드는 데 공헌하였다고 평가받는 재즈계의 거물이다. 1970년대부터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고한 비평적, 상업적 성과를 얻었으며 재즈계 인맥도 엄청나다. 그 인맥을 바탕으로 스무스 재즈계의 수퍼 그룹이라 불리는 포플레이를 만들었다.
- 시트콤 택시(Taxi)에 삽입된 연주곡인
는 밥 제임스의 대표곡이다. 또한 앨범 《Bob James Three》의 〈Westchester Lady〉도 대표곡으로 꼽힌다. 얼 클루와 같이 녹음한 최초의 협연 앨범인 《One on One》은 1981년도 그래미상 최고 팝 연주곡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였다.
- 힙합계에서 사랑하는 아티스트기도 한데, 그의 곡들 다수가 힙합 곡에서 샘플링 되었다. 특히 밥 제임스의 곡 중 두 곡인 1974년 〈Nautilus〉, 1975년 〈Take Me to the Mardi Gras〉는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이 샘플링되는 곡으로 꼽힌다.
- 1981년 앨범 《Sign of The Times》의 타이틀 트랙은 마이클 맥도날드의 〈I Keep Forgettin' (Every Time You're Near)〉, 데 라 소울의 〈Keepin' the Faith〉, 워렌지의 〈Rugulat〉에 쓰였다. 또한, 구디 맙의 두 번째 앨범 《Still Standing》의 〈Black Ice〉 곡에서 안드레 3000의 독창부(verse)에 밥 제임스가 등장한다. 〈Angela〉는 소울즈 오브 미스치프가 〈Cab Fare〉에서 샘플링하였다.
- 야마하 아티스트(야마하 악기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음악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