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디스트
1. 개요
록 음악이나 뉴에이지, 팝음악에서 신디사이저[1] 나 스테이지 피아노, 포터블 키보드[2] , 드물게 키타('''Key'''tar)로 연주하는 포지션이다. 그만큼 밴드 포지션 중 가장 늦게 발생한 포지션. 정 기원을 찾아보자면 과거 오르간 연주자들이 이와 비슷한 일을 했다.
2. 역할
이 음원의 유무와 선택에 따라 같은 곡이라도 느낌이 정말 크게 달라지니 키보디스트들은 현악(스트링), 관악(브라스), 전자음(신스) 음원 모두에 대한 이해와, 상황에 따라 어떤 음원을 쓸 것인지 과감히 결단하는 센스 역시 필요로 한다. 키보드를 치면서 DJ까지 한다면 타악(퍼커션)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한다.
한 줄 요약하면 '밴드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겠다.
3. 단점과 장점
진입 장벽이 더럽게 높은 포지션. 상술했던 음악 전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센스 요구도 그렇지만, 신디사이저의 정신나간 무게[3] 와 비싼 가격도 키보디스트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그래서 인디 밴드가 공연 목적으로 라이브 클럽을 가면 드럼이나 앰프 정도는 일반적으로 비치해놓지만, '''신디까지 비치하는 클럽은 그리 많지 않아서 자기가 직접 갖고 다녀야 할 때가 더 많다.''' 신디 1개만 해도 무게가 욕 나올 정도로 무거운데, 키보드 스탠드 역시 가벼운 건 아니고, 2단 건반[4] 연주자라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5][6] 답이 없다… 설령 운좋게 신디가 배치된 클럽에서 공연하게 되더라도, 드럼과 함께 상태가 메롱인 경우가 다반사며, 그 이전에 본인이 쓰던 신디와 다른 기종의 건반을 쓰는 것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있더라도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본인 건반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7]
그리고 키보디스트의 두 가지 계열이 있다. 음의 메이크업과 서포터를 중심으로 하는 신스서스 키보디스트는 흔히 볼수있는 키보디스트이며 테크닉이 많이 요구되지 않는다. 다만 광범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많은 지식과 음악의 이해도가 요구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케스트라, 팝, 록, 일렉트로니카 등의 광범위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작곡이나 편곡도 자주 맡는다. 대표적인 인물을 본다면 코무로 테츠야, 투오마스 홀로파이넨등의 인물이 있다. 또 속주와 테크니션을 중시하는 테크니션 키보디스트가 있는데, 신스서스 키보디스트에 비하면 적지만 지식과 음악의 이해도는 이 계열도 못지않게 많이 요구된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게다가 손이 안따라가면 사실상 포기해야하고 난이도도 더럽게 높지만 시각적으로 보면 멋있고 음이나 연주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더 재미있다. 주로 메탈계열, 록 등의장르에서 많이 쓰인다. 대표적으로 보면 이 계열의 선구자라고 할수 있는 존 로드 그리고 그의 라이벌들인 릭 웨이크먼, 키스 에머슨 그리고 이들의 후예라 할수 있는 옌스 요한슨, 조던 루데스 등이 있다.
그리고, 재미가 있다! 음원의 취사선택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 빠르게 연주하는 밴드에 맞춰 음원을 골라 뿅뿅뿅 맞춰 연주할 때는 어느새 리듬 게임을 플레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가끔 편곡을 해서 기존에 연주하던 음원 대신 새로운 음원으로 연주하면 야 신난다 그 음원이 자기가 직접 만든 거라면 더 신난다! 오죽하면 혹자 왈, "인류가 만든 최고의 장난감 두 개. 컴퓨터, 신디사이저"라는 말을 했을까.
또 하나의 장점은, 컴퓨터와의 호환이 좋은 악기라는 점![8] 적절한 툴만 구비되고 노트북 한 대만 있으면 혼자서 풀 세션 녹음이 가능하다. 단, 키보디스트가 작곡, 편곡자이고 MIDI를 할 경우 밴드 전체의 가이드 녹음 노예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음색이 있어서 작곡할 때 광범위하게 작곡하는 작곡가들도 많다. 주로 키보디스트들이 작곡을 맡는 경우가 많고, 편곡이나 여러가지 음악적인 면에서는 손쉽게 활동할 수가 있는 편이고, 밴드 내에서도 표현하기 힘든 악기에서도 표현이 가능하다.[9] 그리고 신디사이저도 더럽게 무겁긴 하지만 건물 크기 정도 되는 악기라서 아예 이동이 불가능하거나 사람 혼자서 들기 힘든 악기 등을 생각하면 그나마 편한 악기이고 디지털 신디사이저 계열에는 오리지널만큼 완벽하게 소리는 못 내지만 여러가지 악기가 여기 안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그걸 다 키보디스트가 다 한다는 점이 흠좀무다. 필요한 경우 비올라부터 첼로, 팀파니까지 포함한 오케스트라 전체를(!!) 깔아줄 수 있는 게 키보디스트다.[10]
4. 밴드 음악에서의 위상
과거 moog에서 최초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나왔을 때부터 비틀스를 비롯한 수많은 록밴드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러한 관심이 수많은 걸출한 록 키보디스트들을 등장시키며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의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image]
'''본격_영원히_고통받는_포지션_키보디스트.jpg'''
'''베이시스트보다 훨씬 불쌍한 포지션.'''[11][12]
'''현재는 시궁창'''.(…) 록밴드에서는 포지션 중 '''가장 인기 없다'''. 비슷하게 공급이 부족한 편인 베이시스트나 드러머는 '모신다'는 말이 나오지만, 키보디스트는 구하는 수요가 저 둘보다 턱없이 적다. 정확히 말하자면, '''못''' 구하는 것이 아닌 '''안''' 구하는 포지션이다.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코드줄 외우길 좋아하는 덕스러운 남자는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악기를 배우기로 결심했죠. 여자애들이 공연장에서 밴드 남자애들 보고 비명을 지르니까요. 그걸 원했어요. 중요한 건 제가 악기로 키보드를 선택했다는 겁니다. 키보드가 밴드 중에서 그렇게 뒤떨어지는 건지는 몰랐어요. 키보드 주자는 언제나 드러머처럼 배경에 있었던 거죠. 그래서 고등학생이 되어서 음악을 해도, 여자복이 없었습니다… - 오노 요시노리[13]
이래서 도는 말이 '''철보컬, 동기타, 은베이스, 금드럼, 다이아신디'''다. 보컬리스트와 기타리스트는 제일 구하기 쉽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공급이 줄어든다.
이는 록씬의 주류가 헤비메탈과 펑크 록 씬의 계통이 이어져오면서 정착한 경향이 크다. 두 장르에서는 그렇지 않은 하위 장르들도 있지만 대체로 신디의 비중을 크게 두지 않기 때문. 없으면 빼고 편곡 다시 해버리면 그만이기도 하고. 그리고 키보디스트가 필요한 하위 장르는 프로그레시브 록,파워 메탈같이 대부분 '''더럽게 높은 진입 장벽'''이 발목을 잡기 때문이기도 하다. 펑크가 지금까지도 나름 생명력을 가지고 흥하는 것도 결국은 낮은 진입 장벽덕에 어떻게든 뉴비들이 굴러들어오기 때문인데 키보드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록에서도 타 장르와의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키보디스트의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인기는 없어도 인식은 매우 좋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베이스 기타에 비해 음의 컬러가 전면에 드러나기 때문에 '묻혀버리지는' 않는다. 또한, 모든 악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작곡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포지션.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의 역할을 밴드에서는 키보디스트가 한다고 봐도 된다.
또한, 파워메탈, 고딕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 네오 클래시컬 메탈, 모던 멜데스, 트랜스코어 등 메탈의 하위 장르에서는 키보디스트의 존재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런 장르에서는 키보디스트가 기타와 함께 리프를 연주하고, 리드를 해 나가기도 하며, '''키보드 솔로''' 기회를 갖기도 한다.
순수하게 밴드음악이 아닌 장르에서는 수요가 충분히 있다. CCM에서는 '''기타와 베이스는 없어도 키보디스트와 드럼은 최소한의 필수'''. 당장 시골의 산골짜기 교회를 제외하면 도심의 웬만한 중대형 규모의 교회에서는 신디사이저와 키보디스트가 반드시 있다. 부흥회 등 대형 집회에서는 키보디스트의 연주 방향에 따라 예배의 시작과 끝이 갈리게 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14]
그 밖에도 뉴에이지, 신스팝, 일렉트로니카 록 등등 당신의 능력을 쓸 곳은 많으니 키보디스트 여러분은 열심히 연습하여 어디를 가던지 밴드에 색깔을 멋있게 입혀줄 수 있는 만능 세션이 되자![15]
그리고 무조건 인기가 없는 건 아니다. 어떤 그룹은 멤버들 중에서 키보디스트가 제일 유명한 수준을 뛰어넘어서 한 때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된 경우도 있고 또다른 그룹은 키보디스트가 보컬이랑 인지도가 비슷비슷한 경우가 있고 아니면 미친 존재감을 뽐내서 다른 동료들이 쩌리로 보일정도.[16] 또다른 어떤 그룹은 키보시스트가 리더겸 작곡•작사가이자 팀의 중심이라서 없으면 큰일 나는 경우도 있다.[17] 하지만 우리나라는 신디사이저란 악기가 마이너한 악기라서 알아주더라도 이런 경우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18]
록계열 밴드에서의 위상은 위에 서술된 바와 같이 시궁창이나…재즈 기반 밴드에서의 위상은 그 반대. 멜로디, 화성부터 리듬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악기이며 음색 또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19] , Jam 스타일의 세션인 만큼 곡의 전체적인 구조를 잡아줄 수 있는 주자인 만큼 상당히 대우가 좋다. 다만 문제는 희소성이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키보드 칠 줄 알면 더 폼이나는 피아니스트를 하면 되니깐...
5. 키보디스트와 피아니스트의 차이
키보디스트와 피아니스트들의 공통점은 건반 악기로 연주를 하는 것인데, 이 둘이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일단 피아니스트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연주하는 타입이라면, 키보디스트들은 MIDI나 음원 합성같은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 그리고 피아노와 신디사이저는 독립된 악기이고 건반의 느낌이 다르다.[20][21]
그래도 어쨌든 비슷한 주법으로 연주하기에 클래식, 재즈 피아니스트가 키보디스트로 전향하면 유리한 측면이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옌스 요한슨.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다가 키보디스트가 된 사례이다.
5.1. 주법의 차이
또한 주법에도 차이가 있는데, 피아노와 거의 같지만 다르게 연주하는 주법도 있다.
- 글리산도(Glissando)[22]
주석과 같이 그 피아노가 슈웅~하면서 연주하는것 맞다. 하지만 음색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그것이 두드러지는게 록 오르간 계열이다. 손끝 부분이 아닌 바닥으로 치는 경우가 많은 듯. 피아노와 차이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23]
실전에서의 글리산도는 보통 첫 음만 내고 마지막 피치는 불문명하게 마치거나, 불분명하게 시작해서 노트를 찍고 다시 불분명하게 끝내는 것을 이야기한다. 비슷한 것으로는 베이스기타의 글리스-업/다운 주법[24] 이 그 예 이다. 물론 노트를 찍어서 끝내기도 한다. 건반에서는 하몬드 오르간이나 리드음색 등에서 많이 쓰인다.
실전에서의 글리산도는 보통 첫 음만 내고 마지막 피치는 불문명하게 마치거나, 불분명하게 시작해서 노트를 찍고 다시 불분명하게 끝내는 것을 이야기한다. 비슷한 것으로는 베이스기타의 글리스-업/다운 주법[24] 이 그 예 이다. 물론 노트를 찍어서 끝내기도 한다. 건반에서는 하몬드 오르간이나 리드음색 등에서 많이 쓰인다.
- 포르타멘토(Portamento)
글리산도와 비슷하나, 조금 더 깔끔한 듯한 소리를 낸다. 일렉트로니카 계열에서 많이 보이는 주법. 쉽게 말하면 글리산도는 '하나 하나 개별의 음을 따로 연주하는 것'이고, 포르타멘토는 '끌어내리듯이 마치 하나의 음이 쭈우욱 계속 올라가거나 내려가게 연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현악기인 바이올린이나 기타 같은 경우는 이것이 가능하지만, 한 옥타브에 12음계로 정해진 어쿠스틱 피아노에서는 글리산도까지가 한계이다.
실전에서는 보통 신디사이저의 포르타멘토 스위치로 누르거나 눌러가며, 두 노트 사이의 피치를 "기계적"으로 이동하면서 내는 주법을 이야기 한다.
노트가 이동하는 빠르기의 설정도 가능하며, 노트와 노트사이를 끈적끈적하게 풀로 붙인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현악기인 바이올린이나 기타 같은 경우는 이것이 가능하지만, 한 옥타브에 12음계로 정해진 어쿠스틱 피아노에서는 글리산도까지가 한계이다.
실전에서는 보통 신디사이저의 포르타멘토 스위치로 누르거나 눌러가며, 두 노트 사이의 피치를 "기계적"으로 이동하면서 내는 주법을 이야기 한다.
노트가 이동하는 빠르기의 설정도 가능하며, 노트와 노트사이를 끈적끈적하게 풀로 붙인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 비브라토(Vibrato, vib.)
음을 떨어주듯이 연주하는 주법. 트릴과 비슷한것 같지만 다르다. 신디사이저나 키보드 옆면에 비브라토 바, 모듈레이션 바 또는 벤드 피치 벤드 바를 이용해서 연주하는 것이 대부분. 모듈레이션 바를 이용해 비브라토의 깊이/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리본 컨트롤러로 더 세세하게 연주도 가능하다.
- 피치 벤드 업/다운(Pitch Bend)
음의 높낮이를 연주 중 피치 벤드 바를 이용하여 음을 올리거나 내리는 주법. 말 그대로 피치 벤드 업은 음을 올리는 것이고 다운은 음을 낮추는 것이다. 기타 주법에도 비브라토와 피치 벤드[25] 주법이 있다.
6. 대한민국의 키보디스트
'''시망'''(…). 어쩌면 '''전 세계적으로 안습인 포지션'''인 베이시스트보다 더 괴롭고 안습인 포지션.
안타깝게도 키보디스트의 실력과 신디사이저의 성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르적인 문제로 인해 광범위하게 연주를 할 수가 없다.[26] 그리고 이미 일렉트로니카는 DJ가 차지하고 헤비메탈은 듣는 사람도 소수고 연주할 기회도 거의 없다.
그리고 '''신디사이저는 마이너한 악기'''라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일반 대중 거의 대부분은 '전자피아노'나 '키보드'라 하기도 한다.[27][28][29] 그러기 때문에 더욱 더 인지도가 적다.
그리고 대중에서 광범위하게 연주를 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써는 이런 모습이 안 보여져서 매력을 대중들에게 발휘할 수 없다.[30]
게다가 사용을 워낙 광범위하게 사용을 안하고 포터플 키보드에 비슷한 위치에 있거나 인식이 있다보니 신디사이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점이 있고 하다보니 윤상이 유학을 간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하였다.
사실 이런 사례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나마 1990년대 뮤지션들 중 대표적으로 신해철, 윤상, 정석원이 신디사이저를 좀 광범위하게 사용한 적은 있었다.[31] 특히 악기에 관심이 많았던 신해철은 무한궤도 시절부터 신디사이저에 신경을 많이 쓴 사람이고 90년대 때는 국내에 아직 신디사이저 회사들이 들어오지 않아서 구하기가 힘들었는데 신해철은 90년대 초기에 생산 중이었던 모델[32] 들을 구해 작곡하고 연주하는 등 생전에 여러가지로 활동했었다. 특히 데뷔 직후부터 90년대 중반까지는 신해철의 신디사이저 덕후질의 절정.
윤상은 국내에서 그야말로 현 시점에서 최고로 신디사이저를 잘 다루는 인물이다.
윤상, 신해철, 정석원 뿐만이 아니라 다음 세대인 N.EX.T의 키보디스트 주윤채(前 예명 지현수)가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들에 비해서는 알려지지가 않았고 N.EX.T에서는 김세황과 신해철이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고 악기보다 보컬만 보는 한국 특성상 아무래도 묻힐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시망 수준인 한국 키보디스트 판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편이다.
7. 일본의 키보디스트
이쪽도 기타리스트나 드러머처럼 인기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워낙 일본 대중음악의 역사를 개척한 악기[33] 에다가 신디사이저의 제조사인 KORG, Roland, 야마하가 있다보니 나름대로 공급이 있는 편이다.
우리나라는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몇 안 되고 피아노 용도가 대다수지만, 일본은 피아노 용도만 사용하면 그냥 스테이지 피아노를 따로 사용하고 장르는 광범위한 건 기본이요 DJ 장비나 여러가지 장비를 이용하여 연주를 소화한다.[34]
그리고 2013년에 신디사이저에 대한 방송을 한 적 있다. # 가이드는 아사쿠라 다이스케.
그 때문인지 일본에서는 외국 록밴드 중에서도 신디사이저를 사용하는 밴드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아직도 일본 한정으로는 패왕급인 본 조비나, 멜로딕파워/데스 밴드 등등.
일본에서 유명한 키보디스트들은 도쿄출신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사카모토 류이치, 코무로 테츠야, 아사쿠라 다이스케 등등[35]
8. 키보디스트 목록
8.1. 실존인물
8.1.1. 나무위키에 개인 문서가 있는 키보디스트
가나다순으로 작성해주기 바람.
- 김석중 - 전 서태지 밴드 키보디스트. 현 은하연합 보컬.
- 김태형(7번 항목) - 클릭비 2집까지 키보디스트였다.
- 김현우 - 딕펑스의 키보디스트. 딕펑스의 경우 기타가 없기 때문에 키보디스트인 김현우가 멜로디 라인을 잡는 등 비중이 높은 편이다. 동시에 국내 키보디스트들의 설움을 한마디로 표현해준 인물.[36]
- 데이비드 페이치 - TOTO
- 데이비드 포스터
- 릭 라이트 - "영미권에서 최고의 록 키보디스트를 꼽을때 빠지지 않는 인물.1"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핑크 플로이드의 키보디스트. 테크닉적이고 현란하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밴드 지향적인 건반주자로 알려져 있으며,[37] 동시대 건반주자인 릭 웨이크먼, 키스 에머슨, 토니 벵크스, 레이 만자렉등과 함께 후대 많은 키보디스트들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다.
- 박문치
- 반젤리스 - 영화음악가. 우리나라에선 불의 전차, 1412 콜럼버스 OST 한일 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Anthem가 유명하다.
- 브라이언 이노 - 1974년 이전까지 록시 뮤직 키보디스트. 국내에서는 U2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 사기스 시로 - 안노 히데아키와 같이 작업했던 작곡가로 유명하지만 티스퀘어의 초창기 키보디스트를 맡았던 적 있다.
- 사카모토 류이치 -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의 메인 키보디스트[38]
- 시자키 카논 -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걸쳐, 총 12년 동안 피아노를 쳤다가 현재는 키보디스트가 되었다.
- 아사쿠라 다이스케 - access의 리더이자 키보디스트로, 열도 최강의 키보디스트로 평가받는 인물.
- 야기누마 사토시 - fripSide, ALTIMA의 프로듀서이자 키보디스트.
- 야니(음악가)
- 원필 - DAY6[39]
- 예은 - 원더걸스[40]
- e.NA - AOA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다. 파트가 초아 다음으로 많지만 키보드라서 뒤로 갈 때도 많다.
- 옌스 요한슨 - 잉베이 말름스틴 라이징 포스 밴드 → 스트라토바리우스. "프로그레시브 메탈 키보드계의 끝판왕".[41]
- 웬디 카를로스
- 유재하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디스트였다.
- 유희열 - 김장훈 백밴드 키보디스트로 데뷔.
- 윤하
- 이노우에 슌지 - 란티스의 사장인 그 인물 맞다. LAZY의 키보디스트.
- 이승협 - N.Flying[42]
- 장 미셸 자르 - "일렉트로닉계의 대부". 70년대 탠저린 드림, 크라프트베르크와 함께 신디사이저를 대중화시킨 사람으로, 이분에 곡중 Equinoxe에 Part4,5는 MBC 뉴스데스크 음악으로 쓰일 정도로 유명하다.
- 전영호 - 애니송 가수로 유명한 사람 맞는다. 현재 복면가왕 키보드 세션.
- 정석원 - 무한궤도, 015B
- 조르조 모로더 - 88올림픽에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사람으로 7,80년대 영화 사운드 트랙을 신디사이저로 작업한 사람들중 한명이다.
- 조니 그린우드 - 라디오헤드 멤버. 기타리스트이지만, 가끔씩 신디사이저를 연주한다.
- 조던 루데스 - 드림 시어터의 키보디스트이자 "옌스 요한슨과 쌍벽을 이루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키보디스트."
- 존 로드 - "해몬드 오르간의 끝판왕." 록뮤직에서 키보드라는 악기를 기타와 동격으로 올려놓은 선구자적인 인물. 전설적인 밴드 딥 퍼플의 키보디스트. 동시대의 키스 에머슨, 릭 웨이크먼 등은 미니무그 등의 신디사이저를 다양하게 사용하였지만, 존로드는 딥 퍼플 시절 내내 해몬드 오르간을 이용한 가공할 파워와 테크닉을 선보였다. 동시에 그의 솔로 앨범에서는 클래식, 팝, 재즈 등등 다양한 장르를 구현하기 위해 피아노, 무그 등 건반 달린 모든 악기를 동원한다.
- 존 폴 존스 - 베이시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원래 하던 일이 만능 세션맨이기도 했고, 레드 제플린 라이브에서는 베이스를 메고 키보드를 앞에 놓고 바꿔가면서 연주한다.
- 주윤채 - N.EX.T의 키보디스트. 옛 예명 지현수. 더 넛츠의 멤버 지현우의 친형이다.
- 진만청 - 대만의 유명한 길거리 연주자이며 라소백의 스승이다.
- 카지우라 유키 - 라이브 공연 한정.
- 케빈 무어 - 작곡가/영화음악가, 전 드림 시어터의 키보디스트.
- 코노 요고 - MAKE-UP
- 코무로 테츠야 - TM NETWORK[43] 의 키보디스트이며 "신스서스와 최첨단의 끝판왕 만능 키보디스트"이다.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스튜디오 [44]
- 키스 에머슨 - "키보디스트계의 지미 헨드릭스"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의 키보디스트이자 하몬드 오르간에 칼을 꼽는 등 여러 퍼포먼스로 유명한 키보디스트이다.영상.[45] 또한 무그 신디사이저를 라이브에 도입한 분이기도 하다.
- 토니 뱅크스 - "영미권에서 최고의 록 키보디스트를 꼽을때 빠지지 않는 인물.2" 영국에 록밴드 제네시스(밴드)에 키보디스트. 70년대 피터 가브리엘 시대엔 클래식적인 키보드 연주를 들려줬으나, 80년대 필 콜린스시절 부턴 연주 스타일이 팝적으로 변했다.
- 타카나시 야스하루
- 토미타 이사오
- 투오마스 홀로파이넨 - 나이트위시의 키보디스트이자 밴드의 리더다.
- 후지모리 소타 - BEMANI 시리즈의 아티스트이자 신디사이저 덕후. 개인앨범의 제목도 SYNTHESIZED 시리즈로 명명할 정도다.
- 후쿠마 하지메 - 전 P-MODEL(1994~2000), yapoos, soyuz project
- 한스 짐머 - 본래 영화음악 전업 이전에 키보디스트로도 활동하였고 90년대까지는 오케스트라보다 전자음악을 더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허비 행콕
- J.D - 보이밴드 Apeace에 가입 전 MetallateM+라는 밴드를 했었고 지금도 피아노 연주를 맡는다.
- Haywyre
8.1.2. 개인 문서가 없는 키보디스트
- 게디 리 - 러시(밴드)
- 김인수 - 크라잉 넛
- 김현우 - 딕펑스
- 니시와키 타츠야
- 닥스킴 - 서태지 밴드
- 레이 만자렉 - 60년대 사이키델릭 록 밴드 도어즈에 키보디스트이자 왼손으론 베이스(Fender Rhodes Bass Piano) 오른손으론 오르간(Vox Continental)을 연주하는 멀티태스킹 연주자.
- 릭 웨이크먼 - "프로그레시브 록의 야크니션 끝판왕"원래 클래식 피아니스트에 전향하려다가 1970년에 Yes에 합류한다. 그러다가 Yes의 전성기를 보내면서 유명해졌으며 상당히 Yes내에서도 음악적 역량이 넓은편이다. 이후 솔로 활동과 Yes의 재가입 등의 여러가지 활동중이며 프로그레시브 록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키보디스트 중 하나이다. 그의 두 아들인 올리버 웨이크먼, 애덤 웨이크먼도 유명한 키보디스트이다.
- 마르틴 브랜스트롬(Martin Brandstrom) - 다크 트랭퀼리티(1999~)
- 마츠타케 히데키 -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리즈 시절 세션 키보디스트 겸 엔지니어.
- 무카이야 미노루 - 전 카시오페아
- 미우라 슌이치 - P-MODEL(1983~1985)
- 서범규 - Synsnake(2016~2017)
- 야노 아키코 - 일본의 뮤지션 겸 YMO의 리즈 시절 세션 키보디스트.
- 안드레 안데르센 - 로얄 헌트의 리더 겸 키보디스트.
- 얀네 워멘 - 칠드런 오브 보덤의 키보디스트.
- 에디 안토니니 - 이탈리아의 멜로딕 파워메틀 밴드인 스카이락의 리더 겸 키보디스트
- 오노즈카 아키라 - 퓨전 재즈 밴드 Dimension의 전 키보디스트
- 유키(YUHKI) - GALNERYUS의 키보디스트. - MARGE LITCH, PROPHESIA, MASTER MIND, ARKSTORM 등등 일본 메탈밴드의 서포트/세션을 전전하다 GALNERYUS로 안착, 옌스 요한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다. 그리고 ALHAMBRA[46] 의 전곡을 작곡하였다. 디스코그래피를 보아 취향은 네오 클래시컬 메탈,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걸쳐 있는 듯 하나, 최근 GALNERYUS까지의 역량을 보면 딱히 장르에 연연하지 않고, 전방위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사실상 일본 메탈밴드 키보디스트의 완성형. 끝판왕.
- 이종민 - 장기하와 얼굴들
- 이케자와 키미타카 - ZARD(1991~1993)
- 장기순 - N.EX.T의 세션 키보디스트.
- 코바야시 타케시 - MY LITTLE LOVER, 미스터 칠드런[47]
- 코토부키 히카루 - P-MODEL(1987~88, 1991~93)
1991~93년에는 신디사이저를 세워놓고 매우 현란한 연주를 선보인 덕에 키보드 연주로 관객의 영혼을 가져가버린다는 의미로 키보드요괴(キーボード妖怪)라는 별명이 붙었다.
- 콘노 토모코 - PRINCESS PRINCESS
- 타나카 야스미 - P-MODEL(1979~1983)[48]
- 타카하시 요시카즈 - P-MODEL(1986~1987)
- 팀 리버(Tim Lever) - Dead or Alive[49]
- 홍종화
- 카와노 케이조 -퓨전 재즈, 밴드, 티스퀘어의 전 키보디스트
- 크리스 로 - Pet Shop Boys의 멤버.
- Minami -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이 쪽은 스크리밍 보컬도 겸하며, 키보디스트보다는 보컬로 유명한 편이다.
- Nameless Ghoul Air - Ghost
8.2. 가상인물
- 고릴라즈 - 2D[50]
- 꾸러기 수비대 - 적색의 쥬켄[51]
- 동방 프로젝트 - 리리카 프리즘리버
- 슈퍼배드 3 - 발타자르 브래트[52]
- 슬기로운 의사생활 - 양석형[53]
- 아이돌 마스터 SideM - 후유미 쥰
- 아이★츄 - 리 챠오양
- 오토기노 우타 ~CHRONICLE~ - 스닉 스니커
- 케이온! - 코토부키 츠무기
- BanG Dream! - 이치가야 아리사, 하자와 츠구미, 와카미야 이브[54] , 시로카네 린코, 뉴바라 레오나[55]
- Cytus II - 스포일러
- VOEZ - 치안치안
[1] 대다수가 신디사이저를 사용한다.[2] 소수지만 인디에서 가격이라던가 무게 문제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은 있는 듯.[3] 가령 기타의 경우 4kg 정도만 나가도 '''끔찍하게''' 무거운 물건으로 취급받고, 기타보다 큰 베이스도 보통 많이 사용되는 4현이나 5현 베이스의 경우 5kg을 넘어가는 경우는 드물다. 반면 신디는 10kg을 가볍게 넘어가는 물건들이 말 그대로 널리고 널려있으며, 오히려 '''10kg이면 상당히 가벼운 축'''에 들어간다. 얼마나 무거우면 '''바퀴달린 케이스도 있다.'''[4] 대표적인 모델은 Utimate사의 AX시리즈(T자 스탠드)[5] 3단도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Utimate사의 3단 스탠드(대표적인 예가 코무로가 자주쓰는 스탠드).[6] 3단은 퀵락에서 나왔던 QL-699가 가장 유명했다. 하지만 작업실 거치 용도의 의미가 더 컸다. 소형 신디사이저가 아닌 이상, 위로 무게 중심이 쏠리기 때문에 공연에서는 안정성을 담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대부분 2단 밑에 1단 스탠드를 겹쳐 쓰는 방법을 택한다.[7] 이는 제조사마다 다른 음색 성향 때문이다. 조작도 쓰던 것과 다르게 해야 하니 손에 익숙하지 않기도 하고. Roland와 Korg는 피치 밴더부터 조작법이 다르다.[8] MIDI 참조.[9] 말하자면 바이올린이나 비올라 등의 오케스트라 계열 악기는 비용도 그렇고 공연장 자리 등의 많은 소모가 되는 경우는 신디사이저가 대신해서 표현한다.[10] 키보디스트의 능력 여하에 따라 들어줄 만한 음색을 합성하고 연주할 수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필요에 의한 흉내라는 점은 잊지 말자. 특히 엄연히 원악기가 존재하는 음색은… 실제 악기가 듣기 좋은 게 대부분이다.[11] 베이스는 아무래도 중요한 포지션이다 보니 찾는 수요가 있다. 근데 키보디스트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이어서 안 구한다(...).''' 비단 록 밴드가 아닌 인디밴드나 스쿨 밴드에서도 마찬가지다.[12] 게다가 밴드 악기중에서 무게가 제일 무겁고 드러머처럼 드럼 하나로만 되어있지않고 그 무거운 악기를 여러 개를 들어야 한다...[13] 지금이야 캡콤 게임의 프로듀서로 유명하지만 입사 당시 오노 요시노리는 게임 음악 작곡가였다.[14] 하지만 CCM의 역할이 커도 역량이 역할에 크지 않으며 CCM이란 장르가 다른 장르처럼 결합이나 범위가 크지 않고 종교적인 요소 때문인지 역시 기본적인 구성으로 연주하기 때문에 살짝 큰 무대를 제외한다면 신디사이저의 가치는 크지 않은 편이다.[15] 신스팝이나 일렉트로니카에서는 DJ와 함께 '''키보디스트 중심'''으로 진행되는 음악이다. 대신 키보디스트보다 DJ 쪽이 쏠리고 있다.[16] 다만 이 경우는 스크리밍 보컬 겸임임을 감안해야 한다.[17] 이 그룹 같은 경우 보컬 만큼은 아니더라도 의외로 서브컬쳐계에서 다양한곡 작곡으로 유명하다 위에 있는 코무로 테츠야와 m.o.v.e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유명한 곡으로는 only my railgun sister's noise등이 있다.[18] 신디사이저를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 편. 전자 피아노라 하고 포터블 키보드(키보드)라 한다.[19] 피아노부터 오르간, 브라스 등[20] 심지어 신디사이저나 포터블 키보드끼리도 모델마다 건반이 크기, 느낌 등의 달라지는경우가 많다.[21] 그래서 피아니스트가 키보디스트로 전향했을 경우를 배려한 '해머 건반'이라는 타건감을 피아노와 비슷하게 만드는 옵션이 있다. 다만 88건반 한정이지만(24~76까지는 키보드 건반(소프트 터치 or 세미 웨이티드)으로 되어있다.).[22] 피아노의 글리산도와 같지만 약간 다른 부분이 있다.[23] 정확하게는 오르간, 브라스 계열은 손바닥으로, 피아노 계열은 손가락으로, EP계열은 경우에따라 바뀌는 식이다. 글리산도를 구성하는 음들이 하나씩 들리는게 나은지, 뭉터기씩 들리는게 나은지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는게 좋다.[24] 부웅↘, 부웅↗, 부↗우↘우웅[25] 밴딩[26] 일렉트로니카 쪽에 있긴 하지만 너무 적고 대부분은 7080 음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르간, 현악기, 피아노만 거의 사용하다보니 전자음은 듣기 어렵다.[27] 일렉기타나 드럼은 알아도 신디사이저를 모른다. 심지어 신디를 새로 구매하려는 사람도 '''피아노 연주용'''으로만 써서 돈낭비+기능낭비를 하기도 한다. [28] 사실 신디를 구매하는 이유가 업라이트 피아노는 중고로도 가격이 몇 십만 원을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싸게 구입했더라도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튜닝과 조정, 정음작업을 반드시 거쳐야 하며 마모된 해머를 깎아내거나 기능이 고장난 페달이나 소리가 나지 않는 건반을 따로 수리해야 하거나 등 구입가보다 훨씬 더 많인 유지비용이 들어간다) 싸고 가성비 좋은 신디사이저를 구매하게 된다. 보통 50만 원대 이하로 판매하는 중고피아노의 경우 운반비 포함 유지비만 50만 원 이상 들어간다. 또한 관리를 잘 하려면 주기적으로 튜닝을 해 줘야 하기 때문에 신디사이저에 비해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29] 더군다나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층간소음 문제로 인하여 방음을 위해서라도 연주에 아무런 제약이 없고 유지비용 걱정이 없는 신디사이저를 구매하는 편이다.[30] 좀 아쉬운 면을 보면 키보디스트 세션맨들은 보면 아주 기초가 되는 피아노, 오르간, 스트링만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수가 있다. 장르도 그렇지만 굳이 전자음을 낼 생각은 없는거 같다. 인디에서는 요즘들어서 광범위한 키보디스트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룹의 리더나 음악적 역량이 큰 사람이 키보디스트가 아니면 없기 때문에 사람이 적다.[31] 신디사이저의 최고의 덕후가 신해철이라면, 신디사이저를 최고로 잘 이용하는 인물이 윤상이라 볼 수 있다.[32] 예를 들면 당시 생산중이었던 야마하 SY77, SY99나 KORG M1, T3, Roland D-50 같은 모델. 신디사이저를 알기도 힘든 시절에 국내에서 구할 수 없고 무조건 해외 아니면 구하기가 힘든 제품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당시 한국 음악계에선 야마하 DX7(1983~1987)이 알게 모르게 많이 쓰이고 있었다.[33]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와 코무로 테츠야가 대표적이다.[34] 예를 들자면 TM NETWORK의 Get Wild를 보면 코무로가 건반 하나를 치면 Get Wild의 한 부분이 자동으로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컴퓨터나 DJ 장비를 직접 가져와 디제잉과 동시에 신디사이저를 다룬다. 옛날에는 컴퓨터나 시퀀서를 이용하여 무대를 보여줬었다. 근데 보면 거의 녹음실에서 그대로 가져올 정도로 많이 배치되어 있다. 이건 1987년 Get Wild 라이브 영상인데, 흠좀무…[35] 사카모토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코무로는 1990년대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프로듀서였다. 아사쿠라는 많이 유명하거나 인기 많은건 아니지만 신시사이저를 소개 하는 방송 등의 자주 출연하며 어느 정도 인기가 있다.[36] OK PUNK 촬영 도중 다른 멤버들이 키보드는 필요 없지 않냐는 식으로 디스하자 개인 인터뷰에서 "진심 개 X같았다"며 분노하였다.[37] 핑크 플로이드의 곡 Shine On You Crazy Diamond가 대표적.[38] 사카모토 류이치는 키보디스트로써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지만(사실 사카모토는 키보드나 신디사이저보다는 피아노 쪽에 더 가까운 사람이다.) 대신 후대 키보디스트들에게 상당히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코무로 테츠야, 아사쿠라 다이스케 등의 거장들에게 영향을 주었다.[39] 원래 준혁이라는 키보드멤버가 하나 더 있었으나 탈퇴.[40] 2015년 밴드로 컴백[41] 과언이 아닌 것이 락 반주에 자주 사용되는 음원들을 정립하고, 프로그레시브 메탈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그 뿅뿅거리는 신스 솔로톤을 만들었으며, 키보드 속주 솔로의 정석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이 사람이 없었다면 네오 클래시컬 메탈과 프로그레시브 메탈, 그리고 심포닉 메탈의 발전은 없었다.[42] 무대에서 연주하는 경우는 드물다.[43] 작곡가로써 명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키보디스트로써의 명성도 높은 인물이다. 그리고 다음 세대 키보디스트이자 서포트 멤버였던 아사쿠라 다이스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 외 일본의 키보디스트계에서는 빠지면 안되는 인물 중 하나일 정도이다.[44] 코무로 테츠야도 키보디스트로써의 퍼포먼스가 유명하다. 키타(KX5)를 세로로 올리는 퍼포먼스는 유명하고 키스 에머슨에 영향을 받았는지 하몬드 오르간을 올리고 내려찍거나 신디사이저 위에 올라가있거나. 그외 Y.M.O까지는 아니지만 음악적 역량이나 여러가지 등등 충격을 줄만한 뮤지션이 되었고 어떻게 생각하보면 테크노에서 신스팝의 유행을 바꿔놓기도 하였고[45] 키보디스트 코무로 테츠야가 Solo때 카피하기도 했다.[46] MARGE LITCH에서 기타리스트를 제외한 3명의 멤버가 동반 탈퇴하고 결성[47] 정규 멤버나 세션 키보디스트는 아니고 음악 프로듀서다. 다만 편곡과 키보드를 맡고 있다 보니 '제5의 멤버'라는 소리도 듣는다.[48] P-MODEL의 전신인 밴드 '맨드레이크'까지 포함하면 1973년부터.(다만 맨드레이크 초기엔 베이시스트였다.)[49] 팀 리버는 색소폰과 기타를 하기도 했다.색소폰은 Misty Circles 기타는 What I Want My Heart Goes Bang(Get Me To The Doctor),In Too Deep,일본 라이브 콘서트에선 가끔 일렉기타를 사용하기도 했다[50] 보컬도 겸한다.[51] 브레멘 음악대 편 한정이며, 그 전에는 기타리스트였다.[52] 정확하게는 키타로, 강력한 음파를 발사해 상대를 날려버리는 무기이다. 작중 초반부에 그루가 이 공격으로 인해 옷이 다 날아가면서 망신을 당했으나, 후반부엔 이걸로 브래트를 역관광시킨다.[53] 99학번 밴드의 키보디스트. 의대 내 밴드라 석형을 비롯한 밴드 멤버 모두가 의사 일을 하느라 한동안 밴드를 안 하고 있었다. 밴드 활동을 다시 하게 된 것은 석형의 부탁으로 인한 것.[54] 키타를 주로 사용한다.[55] 이 중 이치가야 아리사, 시로카네 린코, 뉴바라 레오나의 성우들(이토 아야사, 시자키 카논, 쿠라치 레오)은 실존 인물로서의 키보디스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