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캣(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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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현재

미국 밥캣 홈페이지
두산밥캣 홈페이지
Bobcat Company

1. 개요


밥캣은 두산인프라코어 소속의 북미 건설기계 회사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설기계 회사로, 밥캣 컴퍼니(Bobcat Company)는 1947년 미국 노스 다코타에서 창업되었으며, 현재 노스 다코다 주 최대의 제조기업으로 세 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프랑스, 체코, 중국 등의 주요 공장을 포함, 전세계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밥캣 컴퍼니(Bobcat Company)는 건설용, 임대용, 산업용, 농업용, 조경용, 토목 공사용, 공공사업용 및 광산용 소형 장비의 설계, 제조, 마케팅 및 판매분야에서 세계 선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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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밥캣 컴퍼니(Bobcat Company)는 1957년부터 시작된 밥켓은 미국의 노스 다코타주의 그위너라는 곳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캐나다 국경과 근접한 이곳은 대표적인 농업주로써 봄에 파종하는 봄밀을 재배하는곳으로 유명하며 세일가스 시추 지역으로도 유명한 곳.
1950년대 루이 켈러와 시릴 켈러 형제는 미네소타 주 로스시 근처에서 켈러 용접 및 수리를 운영한다. 1956년 지역의 칠면조 농부였던 Eddie Velo는 켈러형제에게 장대 기둥 안쪽으로 기동 할 수있을만큼 작고 상층에서 작동 할만큼 충분히 가벼운 기계제작을 의뢰. 켈러형제는 벨트 구동 변속기가 있는 작은 3 륜구동 디자인을 개발하여 1957 년 2 월 4 일에 Velo에 전달한다. 그 후 1958년에 첫 모델의 단점을 보안한 견고한 클러치 기반 변속기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를 낸다. 이 새로운 변속기가 Melroe M60 로더의 기본이 되었다.
뉴저지 그위너에 위치한 Melroe Manufacturing Company의 장비 판매상인 삼촌은 켈러형제를 초대하여, 1958년 Minnesota State Fair에서 Melroe M60을 전시 할 것을 제안한다. Melroe는 1960년 4륜 M400 모델 "Skid-Steer Loader"를 선보였으며, 1962년 440모델 로더부터 "Bobcat"을 상품명으로 사용하기 시작. 레 멜로와 광고 대행사 인 린 비켓은 미니애폴리스와 그위너를 오가며, 이름을 바꾸어 이때부터 "Bobcat"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Melroe는 1969년 Clark Equipment Company에게, 1995년 Ingersoll-Rand에게 각각 인수된다. 2007 년 Ingersoll Rand는 나머지 건설 장비 그룹과 함께 한국의 두산 그룹에 Clark Equipment Company를 판매한다. Clark Equipment Company는 현재 Bobcat Company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스키드 스티어 로더로 밥캣 브랜드를 널리 알린 후에는 컴팩트 중장비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1986년 미니 굴삭기, 2003년 유틸리티 차량 (UTV; Utility Vehicle), 2004년 미니 트랙 로더, 2007년 미니 트랙터 시장에도 진출 해 각 시장별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3. 현재


한국 두산인프라코어가 2007년 11월, 당시 기준 한국 기업의 해외 M&A 사상 최대금액인 '''5조 원'''에 인수했...으나 절묘하게도 그 직후 세계금융위기가 터지며 실적이 급락. 게다가 인수 시 자금조달도 차입에 크게 의존한지라 두산그룹 자체를 위기에 몰아넣는 원인이 된다. 사실 금융위기가 없었더라도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밥캣 스스로 포화시켜 버려 더 이상 제품을 팔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후 두산밥캣은 2011년 흑자 전환 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유동성 위기는 2017년 5월 까지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2018년에 들어서면서야 중국 건설시장의 호재와 미국 건설경기 회복으로 국내 중장비 제조 업체인 현대건설기계와 더불어 호황을 누리게 됐지만, 인수 후 10년 넘게 지나서 세전 영업이익 2천억을 내봤자 인수 과정에서 무리한 것을 금방 만회하긴 힘들다.
두산밥캣은 2018년 상반기 매출 1조9087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도인 2017년 상반기보다 각각 14.6%, 11% 늘었난 수치다.
밥캣의 중간 지주사인 '''두산밥캣'''이 한국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다.
2020년 5월 은행 채권단은 두산그룹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고 두산밥캣을 두산중공업의 직속산하로 두어 현금흐름을 개선하는 안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