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의 궁전(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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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원념의 화신이 된 톤베리 왕이 쓰러지고, 뜻있는 이의 헌신적인 지원을 받은 덕분에 방랑자의 궁전에 사는 톤베리들은 점차 제정신을 되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용한 삶을 누리려던 그들의 소망은 침입자에게 무참히 짓밟히고 말았다. 마무쟈족 용병단 '빛나는 비늘 전투단'이 나타나 신전을 점거한 것이다. 마무쟈족이 거점으로 쓰기 위해 요새화가 진행 중인 성역에 진입하여 톤베리들을 구출하라!
- 레벨 제한: 50 ( 아이템 레벨 90 이상 )
- 제한 시간: 90분
- 4인용
2. 관련 퀘스트 및 스토리
- Lv. 50 피로 물든 방랑자의 궁전
마지막 보스 클리어시의 영상이 다른 던전과는 다르게 약간 다른데 클리어 성공시 기뻐하는 것까진 같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톤베리 다섯이 몰려와서 몰라쟈쟈의 시체를 톤베리들이 열심히 쑤시는(...) 것을 보고 플레이어 캐릭터가 기겁한듯한 표정을 짓는다. 아무래도 쌓인게 정말 많았던 모양.[1]
3. 맵
4. 공략
4.1. 첫 번째 보스 : 뿔 꺾인 코헤쟈
- 코헤쟈 공략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단 하나, 투창 처리이다.
- 이따금 바닥에 투창을 던지는데, 이걸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주기적으로 폭발하며 데미지와 함께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준다. 1~2중첩까지는 버틸 수 있으나 금새 중첩이 쌓이므로 던지는 족족 처리해 주는 것이 좋다.
- 투창만 제때 제거 해주면 남은건 극딜밖에 없는 매우 단순한 보스다.
4.2. 두 번째 보스 : 축축한 졸루쟈
- 졸루쟈 공략의 핵심은 '주술 도구 설치'스킬로 바닥에 까는 토템이다.
- 토템은 총 네 종류가 있다.
- 과중력 : 심플한 과중력 디버프. 해제 가능.
- 불속성 피해 증가 : 불 속성 공격에 피격될 시 받는 데미지가 늘어난다. 보스의 주 공격이 불속성이므로 이 디버프가 걸리면 아파진다. 해제 가능.
- 데미지 증가 : 플레이어가 주는 데미지가 증가하는 버프. '주술 도구 해체'시 이 버프를 주는 토템이 남아있으면 데미지를 받으니 나오는대로 딜러들이 밟아주는 게 좋다.
- 개구리 : 일반 플레이어가 밟으면 개구리로 변하며, 개구리로 변한 플레이어가 밟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 전투가 시작되면 보스가 '주술 도구 설치'스킬을 시전해 서로 다른 색깔의 토템 세 개를 바닥에 깐다.
- 이 때 각 토템의 효과는 던전에 올 때마다 매번 다르다. 말인 즉슨, 이번엔 파란색 토템이 데미지 증가인데, 다음번에 또 왔을 때엔 노란색이 데미지 증가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 그렇기 때문에 처음 깔린 토템은 일단 다 한번씩 밟아봐야한다. 개구리 토템은 처음에는 나오지 않으므로 세 개중 두 개만 밟아보면 모두 파악할 수 있다. [2] 디버프는 에스나/생명정화술로 해제가 가능하니 그냥 밟자. 각 토템의 효과가 확인되면 파티원들에게 전파해준다.
- 보스를 열심히 딜하다보면 가끔 딜러 두 명 중 랜덤한 한 명을 개구리로 만든다. 개구리가 된 사람은 개구리 토템을 찾아서 밟아주면 풀린다. 단, 상술한대로 멀쩡한 사람이 개구리토템을 밟으면 개구리가 되므로 주의.
- 데미지증가 토템은 나올 때마다 딜러들이 밟아주도록 하자. 이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탱커가 아닌 이상 나머지 디버프 토템은 알아서 피하자.
- 한 줄로 요약하자면 토템을 전부 지울 필요는 없다. 단 데미지 증가 버프는 밟으면 당연히 이득인데다 안밟고 남겨두면 졸루쟈한테 들어가니 무조건 밟자. 그리고 개구리 토템 색을 항상 숙지해두자.
4.3. 최종보스 : 빛나는 비늘의 몰라쟈쟈
- 깃발 : 전투 시 주기적으로 바닥에 전투단 깃발을 설치한다. 깃발이 설치되면 넓은 영역에 걸쳐 보스에게 버프를 주는 장판을 만든다. 당연히 이 위에 보스를 둬 봤자 좋을 것 하나 없으므로 탱커는 부지런히 보스를 끌고 다니며 장판 위에 올라서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 제기 : 가끔씩 깃발이 아닌 제기를 설치하는데 이 때는 반드시 부숴주어야한다. 내구도는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딜러 두 명이 협공하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 부패 가스 : 이따금 한 명에게 부패 가스 디버프를 거는데, 디버프 자체로는 데미지가 없다. 하지만 디버프 시간이 0이 되면 가스가 폭발하며 주위에 질병+독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이 디버프를 받은 사람은 파티와 떨어져 있어야한다. 보스가 이따금 설치하는 제기도 부패 가스 폭발을 일으키므로 설치하는 족족 없애줘야 한다.
- 영혼 소멸 : 무작위 대상에게 20초짜리 죽음의 선고를 건다. HP를 가득 채우면 해제되지만 만일 못채웠을 경우 즉사한다.
5. 기타
초반 개방 퀘스트를 진행하면 모험가 둘이 톤베리들을 도와 달라는데 이 둘은 일반 난이도에서 제일 처음에 보물 찾으러 왔다 톤베리 추적자한테 칼빵 맞는 npc들이다. 종족은 각각 고원 휴런 남성과 미코테 달의 수호자 남성인데, 진행하다보면 종족과 성별도 뛰어넘은 커플 이라 언급한다. 톤베리 추적자에게 칼빵 맞고 나서 쓰러져있다가 제정신을 차린 톤베리들에게 치료받고 난 후 빠져나왔다는데 모험가가 방랑자의 궁전을 싹 청소하고 난 후 다시 가보면 방랑자의 궁전에서 톤베리들과 함께 지내기로 했다는 모양.
최종보스인 '빛나는 비늘의 몰라쟈쟈'의 외형이 파이널 판타지 11 확장팩 아토르간의 보물에 등장하는 마무쟈 왕 참주 굴루쟈쟈랑 '''완벽하게 똑같이 생겼다!''' 물론 굴루쟈쟈와 몰라쟈쟈가 동일인물이라는 설정일 리는 만무하고, 그냥 제작진이 모델링 새로 만들기 귀찮아서 FF11 쪽 모델링을 그대로 갖다붙인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참주 굴루쟈쟈 항목 참조.
마지막 보스를 잡으면 나오는 승리 포즈 영상이 독특하다. 톤베리들이 원한을 담아 마지막 보스를 난도질한다.(...)
이 퀘스트를 여는 시점에서 학자 50렙 잡퀘 클리어 상태일 경우, 사소한 추가 대사를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