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지
[clearfix]
1. 소개
박씨유대기의 조연.
인간을 증오하여 영물이 된 사슴벌레 요괴. 나이는 약 200살 정도, 상어이빨을 했으며, 성격은 초S에다가 자신이 새디스트라는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있다(...). 불사신이 아니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고 사망할 수 있으므로 복싱기술을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배빵+명치'로 추정.
피부색과 머리색, 눈매는 이 캐릭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34화에 첫등장, 절반의 힘만 사용해 복싱으로 니제를 떡실신 시켜버린다. 니제에게 불사의 육체, 충성심이 아깝다며 니제를 M 본인은 새디스트, 최고의 조합이라면서 본인이 니제를 죽일 수 있는 여자라면서 함께 가자고 한다.
35화에서는 니제는 남주가 더 강하다며 그 제안을 거부하며, 남주의 말빨에 밀려 순간 납득 당하고 당황해 니제의 기습에 당한 것으로 보였지만 역으로 머리카락을 사슴벌레의 턱처럼 바꿔 니제의 머리를 으깨버린다. 초딩들에게 리타이어된 니제를 묶어놔라고 하는데 남주는 본인이 묶을거라고 달려가는척하며 무등산 워터멜론 크래쉬로 머리를 치려하지만 니제와 같이 머리를 붙잡힌다.[1] 하지만 기다렸단듯이 남주는 신기술 우라늄 브레스 를 얼굴에 토해 탈출한다. 그렇게 명지의 시야를 가린 후에 니제의 칼을 휘둘러 손잡이를 배부분에 과격해 리타이어.
후 68화에 재등장, 남주와 여주를 떼어놓기 위한 작전을 짠다. 부하들이 먼저 남주에게 도발을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두번째 작전으로 여주를 도발해 자신들 쪽으로 오게한다.
69화에서 본인은 남주를 쫓는데 남주가 경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수갑을 채워 마요네즈를 먹이며 괴롭히는걸 보고 글러먹었단 생각을 한다. 너무 미친거 같아 홧김에 경찰을 때려패지만 어딘가 수상함을 느낀다. 고맙다고 하는 남주의 표정 때문에 사디즘 기질이 발동해 본인도 마요네즈를 먹인다. 그 때 순경이가 보낸 크낙이가 남주를 풀어주고 당시 상황만 보고 마요네즈를 잔뜩 먹인게 명지라 오해하고 싸움을 건다.
70화에서 크낙의 음기를 보고 일반 성인의 힘정도라고 계산한다. 약자 괴롭히기라고 싸우지 않으려하지만 또 사디즘 기질이 발동해 크낙의 우는 모습을 보기 위해 싸우기 시작한다. 크낙이의 총을 피해 남주를 인질로 삼는다.
71화에서 각재고 있던 에다에게 기습을 당하지만 효과는 없었고, 단체로 다구리 당한다. 피린네와 옷바이가 도와주러 오고 피린네는 싸우는게 목적이 아니니 남주를 두고 돌아가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물러서지 않아 공격하려 하지만 여주가 등판한다.
72화에서 여주에게 까부는 옷바이를 말리고 살충재와 노동자가 니 친구 맞냐는 여주의 질문에 양심의 가책과 함께 아니라고 대답하고 후퇴한다.
84화에서 박테리우스가 방어에 특화되어있다며 노란색 우비와 자물쇠로 잠긴 목줄을 매단 상황을 회상하며 가로등 밑에서 쓸쓸히 앉아있다. 바로 앞에서 사슴벌레를 밟고 가는 킬러에게 사슴벌레를 밟고 지나갔다고 말해주지만 킬러는 벌레 때문에 죽고 싶냐는 말을 하고 빡돈 명지는 그 벌레한테 뒤지게 맞자며 후려갈기려 한다.
86화에서 84화의 킬러의 배부분을 머리카락으로 으깨 죽이며 박남주가 더 강했다고 말해준다.
90화에서 남주와 재회하고 91화에서 도망치는 남주를 붙잡고 계속 난리치는 남주에게 빠따질한다. 진정한 남주에게 사정을 가르쳐 주는데, 35화에서 맞고나서 꾼 꿈이 너무 인상깊어서 다시 꾸기 위해 남주에게 배를 때려달라고 하기 위해 찾아다녔다는 것, 그렇게 때려봐라고 하는 도중 담임 선생님이 나타나 상황 중단.
92화에서 과거 회상격으로 옷바이가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해 한글을 가르친다.
93화는 91화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기를 뿜다가 옷바이의 콜라를 쏟아버려 애들도 있고 남주와 이야기만 하러 온거라며 싸움은 미루자고 한다.
94화에서 남주의 고민상담을 위해 3명과 함께 면박이에서 대화 나누자고 한다. 덤으로 할잇꼬의 장난에 놀아난다.
95화에서 남주의 개소리에 어이없어하며 여장한 남주를 보고 '저 상태로 남주가 날 때리거나 맞는다면..'라며 얼굴을 붉힌다. 그리고 그럭저럭이라고 하는 담임의 말에 놀라며 굉장히 취향이냔 질문에 본인도 그럭저럭이라며 부끄러워한다.
96화에서 담임이 여장한 남주가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인다는 말에 남주랑 병원에 가보라고 한다. 화장을 시켜야하겠다는 말에 지금이 딱 좋다며 충분히 예쁘냐는 말에 발끈해한다. 담임이 남주의 화장을 에나벨급으로 망쳐버린 탓에 심하게 화내며 누가봐도 아까전이 훨씬 나았다며 그 상태의 남주가 본인을 때렸다며 끝내줬을거라며 본인의 계획을 모두 망쳤다고 한탄한다.
97화에서 남주를 찾으러온 순경과 니제가 도깨비라 착각하고 때려팬게 남주였다는 사실을 알고 약속을 책임 지는 모습[2] 을 보고 또라이들이라고 말한다.
112화에서 남주에게 배를 때려달라고 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다. 초인종을 눌러도 나오지 않자 문을 따려하길래 요괴가 된 이불과 베개가 막고, 왕관이 된 한애주가 남주는 학교 갔다고 말해준다. 명지가 넌 누구냐는 질문에 남주의 엄마라고 말해주자 무릎 꿇으며 슬개골을 부스며 목소리만 듣고 김태희 닮았다고 말해준다. 역으로 누구냐는 질문에 남주의 여자친구라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가 본 모습이 얼굴은 베개+팔다리는 여주를 빌려 나온 한애주의 몸을 보고 당황해 김태희는 아니고 스칼렛 요한슨 닮았다고 말해준다.
113화에서 시아도 등장해 진짜 여친이 있었냐며 당황한다. 남주가 오는 소리를 들은 애주는 사정이 있어 남주에게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있다며 창문 밖으로 나가고, 시아도 튀어 혼자 남게 되었다. 그렇게 모두에게 자신이 온 이유를 설명해주는데..문제는 설명을 그 행동을 연상시키게 설명을 하고 명지가 오해할만한 문신을 보여줘서 남주는 여주에게 처맞는다.
118화에서 소중중학교 1학년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오빠라고 부르려고 하자 식겁하는 남주에게 본인 나이대에 연장자가 없어 평생 형이나 오빠라고 불러보지도 못하고 살라는 말이냐며 기왕 후배된 김에 부르는게 어떠냐며 주둥아리를 막아버린다며 '''기습키스를 하는''' 상상을한다. 하지만 막상 할 수가 없어 새디스트라는 핑계로 더더욱 오빠라고 부른다고 하며 그걸 본 여주가 '산란기냐고 싸우러왔다는 년이 아랫배에 하트 그려놓고 흔들어대냐며 대놓고 여기서 아기 생산한다는 표기 해 놓고 남주를 꼬신다'는 말에 부정하며 그럼뭐냐는 질문에 할잇꼬가 했던 말을 회상하며 약점이자 제2의 심장이라고 말한다.
3. 여담
못마땅해하긴 해도 박테리우스의 직속 따까리.포지션. 복싱의 달인으로 등장하자마자 니제를 일방적으로 두들겨패고 머리를 으깨서 리타이어 시키지만 그후 남주의 우라늄브레스와 원숭이 휘두르기 콤보에 떡실신당했다. 그리고 남주 엄마편에 남주에게 복수하기 위해 재등장하는데 등장한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여주에게 당해 저하늘의 별이 되었다. 아빠 별똥별이 역주행 해...이후 거듭되는 패배로 인해 박테리우스가 극단적인 공격방식인 명지의 전투스타일을 방어형으로 바꾸기 위해 강제로 노란색 망토를 걸치게 하고 망토를 풀지 못하도록 목에 족쇄가 채워진채 재등장. 명지는 이복장을 몹시 수치스러워 하고 있지만 독자들에겐 굉장히 호평을 받고있다(...). 사슴벌레의 특성 때문인지 머리카락을 사슴벌레의 큰 턱처럼 변형해 공격할 수 있는데, 이 능력을 응용해 머리카락을 단단하고 빨리 자라게 할 수 있다.
명지와 옷바이편에서 옷바이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감싸주는 걸 보면 그렇게 나쁜 성격은 아닌 듯 하다.
비록 박남주와 박여주에게 털렸으나 이건 어디까지나 박남주의 신체구조가 인간흉기급인데다가(...). 박여주는 직중 공식 최강자로 추정될 만큼 상당한 강자인 탓이고 실제로는 이니제를 한대도 맞지 않고 털어버린 실력자이다. 최근화에서는 랭킹 2위 킬러를 참혹하게 살해해 전투력을 다시한번 더 입증했다.
한때는 박씨유대기 공식 비인기캐로 특별편에서 인증되었으나, 최근에 복장도 귀엽게 바뀌고 굉장히 자주 등장하여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 등 작가가 대놓고 밀어주는 캐릭터이다. 덕분에 인기가 상당히 올라갔다. 2차 인기투표에서는 8위까지 오르는 위엄을 보여줬다.
구시아와 더불어 한애주와 있을 때 안절부절 못한다던가, 심지어 남주와 키스하는 상상을 하는 등 확실하게 남주에게 빠져있는 상태다. 슬라정이 생방에서 크낙이(!!) 아니면 남주랑 플래그가 꽂혀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