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1. 개요
로맨틱펀치의 보컬. 인디씬에서는 손꼽히는 가창력의 보컬리스트이다.
2. 활동
콘치, 레이지와 같이 2003년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만나서 팀을 결성했으며 동년 7월에 워디쉬(WA★DISH, Wash the Dishes)라는 이름으로 처음 활동했다. 이후 밴드가 계속 지지부진하자 200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 뒤 탑밴드2에서 피아에 이어 준우승을 한 뒤 MUST 밴드의 시대에서도 준우승을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2주년 특집인 복면가왕 53차 경연에서 양천구 목동 양치기소년이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이 날 음악대장이 다시 나온 게 아닌가라며 의심하는 조장혁과 김현철에게 김구라가 "음악대장 다시 나오면 고양인 죽으라는 건데..."라고 한 게 깨알 포인트. 특히 예능감 뿐만 아니라 1,2라운드는 물론 결승전에서도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당시 그의 결승전 무대에 대한 평가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에서 강한 상대를 만나서 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참고로 2주년 특집으로 초청된 일반인 판정단은 이전부터 정체를 알고 있었다고 했으며 1집부터 3집까지의 활동을 거론하면서 팬심을 드러냈었다. 특히나 가왕 출신인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제작진에게 추천한 도전자라고 했는데, 그가 이에 걸맞는 확실한 실력을 보여줬다는 평이 대다수다.[1]
2017년 이후에는 솔로로 활동해서 많은 음반을 내고 있다.
3. 가창력
변성기가 덜 온 듯 한 목소리와 폭발적으로 치솟는 고음이 특징이다. 배인혁의 보컬 스타일 중 하나는 노래마다 끊임없이 3옥타브 후반대의 고음 애드립을 낸 다는 건데, 이는 전성기 시절 김경호와도 유사하다. 다만 목소리가 많이 얇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
4. 논란
하나 탈퇴 이후 3월 14일 로파에서 배인혁이 이를 직접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바로 다음날인 15일 보컬 배인혁의 개인 트위터에 "내 말이" 라는 글과 함께 "딱 한 번 섹스 좀 한 것 가지고 느물느물하게 굴지 말아달라"는 대사의 웹툰짤을 올렸으며,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이 사건으로 떠나는 팬들이 늘어났으며 같은 팀 멤버 콘치가 디씨인사이드 로맨틱펀치 갤러리에 해명글을 올렸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다. 이에 본인도 별 거 없다, 그간 스트레스에 대한 분풀이라고 했다.
하지만 평소 sns에서 그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큰 충격은 아니었다는 반응도 꽤 있었다. 그간의 인터뷰에서 성욕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으며, 공연에 가면 어마어마한 섹드립 고등학생에 대한 로망 얘기라든가 기타 등을 들을 수 있으며 공식 팬클럽인 싸이클럽에 섹드립을 친 적이 있다.
5. 여담
- 선글라스를 썼느냐 안 썼느냐에 따라 얼굴이 상당히 달라보인다는 얘기가 많으며 실눈인 줄 알았더니 의외로 눈이 커서 맨얼굴 보고 놀란 팬들도 적잖이 있다는 듯. 보컬 스타일이나 패션은 GN'R의 액슬 로즈를 연상케 해서 80년대 스타일의 훌륭한 재해석으로 보는 평도 있다.
- 3번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출연에서 전부 자우림의 곡을 불렀다. 탑밴드에서는 Carnival Amour, 밴드의 시대에서는 일탈, 복면가왕에서는 하하하쏭을 불렀다.
6. 솔로 디스코그래피
- 나의 밤으로 와요 (Shall we blues?)
- 보그맘 OST
- 딱 죽기 좋은 밤이야
- 아냐
- 나는 당신에게 그저 (I am)
- 좋아요 꾹
-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사적인 세계
- Real Live Nanjang Live
- SKY 캐슬 OST part. 2 - 시간은 언제나 나의 편
- 키스해 (Merry Kiss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