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고시체
[image]
한 블로거가 쓴 백강고시체의 예시
서예가 이태희가 고시생들을 위해 만든 서체. 이태희의 호인 '백강'을 따서 백강고시체라고 부른다.
기존의 정자체가 미적인 아름다움이 있지만 빠른 시간에 많은 분량을 써야 하는 고시 시험장의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빠르고 가독성 있게 쓸 수 있는 서체를 개발했다. 자신이 쓴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글 글씨 쓰기 교수·학습 연구: 한글 필기 글씨체 연구와 교정 지도에 관하여」(1997)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글씨가 오른쪽 위를 향하고 있으며, 세로획을 짧게 적는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사법시험의 폐지로 이전만큼의 존재감이 있지는 않다.
관련 서적으로는 백강문자연구원이라는 출판사에서 낸 『백강 고시체 교수·학습』(2008)이라는 책이 있는데, 오래되긴 했어도 구매는 인터넷으로 아직도 가능하다. 표지에 '성인 글씨 교정 및 답안지 축지법 수련'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요즘은 급하게 적을 일을 대비해 연습해두고, 평상시에는 정자체를 쓰는 듯 하다.
한 블로거가 쓴 백강고시체의 예시
1. 개요
1. 개요
서예가 이태희가 고시생들을 위해 만든 서체. 이태희의 호인 '백강'을 따서 백강고시체라고 부른다.
기존의 정자체가 미적인 아름다움이 있지만 빠른 시간에 많은 분량을 써야 하는 고시 시험장의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빠르고 가독성 있게 쓸 수 있는 서체를 개발했다. 자신이 쓴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한글 글씨 쓰기 교수·학습 연구: 한글 필기 글씨체 연구와 교정 지도에 관하여」(1997)를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글씨가 오른쪽 위를 향하고 있으며, 세로획을 짧게 적는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사법시험의 폐지로 이전만큼의 존재감이 있지는 않다.
관련 서적으로는 백강문자연구원이라는 출판사에서 낸 『백강 고시체 교수·학습』(2008)이라는 책이 있는데, 오래되긴 했어도 구매는 인터넷으로 아직도 가능하다. 표지에 '성인 글씨 교정 및 답안지 축지법 수련'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요즘은 급하게 적을 일을 대비해 연습해두고, 평상시에는 정자체를 쓰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