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당나무
해당 사진.
1. 나무
백당나무는 인동과의 나무로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나무이다. 해외로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 몽골등 동아시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꽃이 백색이고 불당 앞에 많이 핀다고 전해져 내려오기 때문에 백당나무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낙엽수이며 높이는 최대 4m까지 자란다. 또한 다른 말로는 꽃이 접시 같이 생겨 접시꽃나무라고도 불려진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잎은 마주 나고 광난형 모양이다. 끝은 뾰족하고 톱니가 규칙적이지 않게 뻗어나 있다. 나뭇잎을 보면 잎이 3갈래로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2. 꽃과 열매
꽃은 늦봄쯤 가지에서 나는데 하얀색이며 접시같이 생긴 것이 특징이다. 꽃이 아릅답기 때문에 정원수로도 자주 심는 편이다. 또한 절에서도 많이 식재한다고 한다. 꽃말은 마음.열매는 가을에 빨간색으로 익는다. 구형이며 10mm정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