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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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e, Platter[1]
1. 개요
2. 기원
3. 재료
4. 관련 문서


1. 개요


식사할 때 반찬이나 과일 등을 담는 얇고 납작한 그릇. 원래는 우묵한 사발의 일종이던 것이었으나, 운두가 낮은 납작한 그릇으로 변한 것이다.

2. 기원


선사시대에 인류는 음식을 나뭇잎, 나무쪽 또는 평평한 돌에 담았는데, 초기에는 동석, 설화석고같은 무른 돌을 직접 깎고 갈아서 접시를 만들다가 선사시대 후기부터 점토를 이용해 접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집트에선 정교한 금속제의 접시나 채색한 토제의 접시가 있었다. 이것이 유럽이나 근동지방으로 보급된 것이 서양식 접시이다. 물론 지역의 자연조건에 따라 점토를 구할 수 없거나, 금속이 귀한 지역도 있으므로 문화권마다 다 다르다. 단적인 예로 남인도에서는 아직도 바나나잎을 깨끗이 씻어 접시 대용으로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도자기를 만들 점토를 구하기 힘든 건조지역의 경우에도 금속으로 접시를 만드는 수공예가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에서는 둥글넙적하게 구운 빵을 접시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예전에는 접시라는 뜻으로 반(盤)이라는 글자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은나라 시대에는 청동제 접시가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식기가 아니라 손을 깨끗이 씻기 위한 물을 담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서양요리용 접시를 접시라고 지칭하지만 그전에는 가제(家祭)에서 제물을 괴는 고배형 그릇을 모두 접시라 칭하였다.
종종 아담스키형 UFO를 비행 접시라 부른다.

3. 재료


  • : 보통 순은이 아닌 합금을 쓴다.
  • 유기(금속) : 일반적인 접시 중 가장 고가인 편.
  • 스텐 : 주로 급식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 알루미늄 : 일회용품으로 쓰인다.
  • 도자기 : 가장 일반적이면서, 가격대도 가장 다양하다.
  • 유리 : 보통 금박이나 색을 입히는 편.
  • 나무 : 샐러드 등 채소를 주로 담는다.
  • 플라스틱 : 단단한 플라스틱은 시장음식점이나 중국집에서 애용하고, 말랑한 건 주로 일회용품으로 사용된다.

4. 관련 문서


  • 식품 관련 정보
  • 깨비깨비[2]
  • 설거지
  • 플레이팅
  • 일본에서는 스키를 플레이트라 부르는데, 이는 잘못된 말이다.
  • NC의 심판 접대사실이 드러난 이후 디시 등에서 nc를 접시라고 부르며 엔갤에서도 접)을 달기 시작했다. 이유는 그릇된 행동을 했기 때문에
[1] 주로 서빙용으로 사용되는 크고 넓은 접시를 플래터라고 하며, 올라가는 요리에 따라 치즈 플래터, 치킨 플래터 등 앞에 음식 이름이 붙는다.[2] 일본판 이름은 '사라키치(サラキチ)'. 사라가 접시의 일본어로, 실제로 머리의 접시를 무기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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