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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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1. 개요


한강 하류에 있는 하중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0.1 제곱킬로미터의 작은 섬이다.
섬의 남단으로는 김포대교가 지나며, 신곡보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2. 역사


매우 작고 보잘것 없는 섬이지만 1970년 남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군사지역으로 설정되어 여태까지 40년 넘도록 민간인 출입을 통제중인 섬이다.[1] 때문에 근처 사는 사람들도 이 섬의 존재 자체는 알지언정 백마도라는 이름이 있는지, 뭘 하는 섬인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013년에 정전 60주년을 맞아 딱 하루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군사지역이기 때문에 사전에 신청을 한 인원 500명에게만 출입을 허용했다고 한다.
그 다음해인 2014년에는 김포뱃길축제가 이 섬에서 열렸다.
이렇게 1년에 한 번 정도 민간인에게 공개하는 것 말고는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는 곳이기 때문에 한강 하구에서 철새가 자주 찾는 장소라고 한다.

[1] 왜 군사지역이냐면 북한 잠수함이 한강을 따라 서울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잠수함을 막기 위해 군인들이 주둔하는 것. 개성에서 한강을 타고 내려오면 2시간 정도면 도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