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식/MSGO
1. 기체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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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체스펙의 괄호 안의 붉은색 글씨는 개조 최대치
- 등장작품 : 기동전사 Z건담
- 기체명 : 백식
- 아머 : 1,850 (2,127)
- 최고속도 : 1,200 (1,380)
- 부스터용량 : 1,360 (1,564)
- 부스터차지 : 330 (379)
- 적재량 : 1,600 (2,079)
- 긴급귀투성능 : 318 (523)
- 기체타입 : 강습
- 지형타입 : 지상, 우주
- COST : 380
- 재출격 시간 : 590 (645)
- 쉴드 : 없음
- 운반 : 가능
- 모듈슬롯 : 2+2 (전용모듈 빔코팅 장비)
- 노획기체 : 없음
2. 타기체와의 비교
동시기에 업데이트된 큐베레이와는 전투 스타일 및 기체 사양이 완전히 다른 관계로 비교가 조금 어렵다. 공통점이 있다면 둘 모두 빔코팅을 장비하고 있다는 점 정도?
COST를 무시한 채 비교하자면 동군의 건담MkII와 비교가 가능한데, 40코나 차이가 나는 만큼 아무래도 종합적인 성능을 비교하자면 이것 역시 딱히 올바른 비교는 아니다. 다만 마크2가 강습 건담답게 실드를 장비하고 있는 반면, 백식은 실드 대신 빔코팅을 장비하고 있고, 동시기에 업데이트된 큐베레이에 비해 장갑치가 꽤 낮은 편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생존성은 마크2 쪽이 조금 더 유리할 수도 있다.
다른 기체와 비교해 가장 도드라지는 점은 빔코팅으로, 그간 백병전을 씹어먹고 다녔던 알렉스를 역으로 사냥하고 다니던 가베라 테트라와는 대놓고 정면승부를 해도 괜찮을 정도로 빔코팅의 신뢰성은 높은 편이다. 또한 차지빔을 정면으로 맞아도 대미지가 반감되기 때문에 파리채에 당할 염려도 없고, 무엇보다 액트자쿠의 출력한계 빔에 맞아도 살아남는다!
격투기동을 제외한 상황을 상정하면 아군기 가운데 백식보다 빠른 기체라고 해봐야 지라인 정도 밖에 없는 관계로 레이스 능력도 출중하고, DPS 역시 상위권이니 만큼 일단 Z건담이 등장하기 전까진(또 Z건담이 어떤 전투 스타일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연방 소속 기체 가운데 제대로 된 비교가 가능한 기체는 없어보인다.
3. 무장구성 및 운용
3.1. 무기 리스트
- 헤드발칸 (頭部バルカン) : N형 / H형 / M형
- 단발식 빔라이플 (ビーム・ライフル) : N형 / H형 / F형
- 연사식 빔라이플 (ビーム・ライフルFA) : FAN형 / FAM형 / FAF형
- 빔세이버 (ビーム・サーベル) : N형 / 개량형 / 경량형 / D출력강화형
- 격투 프로그램 (格闘プログラム)
- 클레이 바주카 (クレイ・バズーカ) : N형 / M형 / R형 / B형 / F형 (골드설계 전용)
- 확산식 클레이 바주카 (拡散式クレイ・バズーカ) : N형 / M형 / F형
3.2. 특성리스트
- 로켓슈터 (ロケットシューター)
- 스프레이슈터 (スプレーシューター)
- 컴뱃커스텀 (コンバットカスタム)
3.3. 운용팁
마크2와 엇비슷한 무장구성인 관계로 플레이 스타일 역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워낙 고비용 기체이니 만큼 무기의 기본성능도 출중하기 때문에 특성에 상관 없이 대부분의 무기가 기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격투 프로그램은 샤아 전용 자쿠2의 샤아 킥 과 동일하다. 단, 이 모션은 대쉬격투 한정이고, 스탠딩 상태에서 격투를 발동하면 마치 유키 아키라의 우단각과 같은 모션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총 3타. 샤아 킥 의 대쉬기동 거리가 생각보다 긴 편이기 때문에 조작만 능숙하다면 일반 대쉬 또는 비행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이동이 가능하다. 피격판정은...조금 애매할 수 있다. 전도에 대한 내성이 없는 기체라면 피격시 '''날려 버릴 수 있다.'''
마크2와 마찬가지로 산탄 바주카를 장비하고 있고, 역시 마크2와 동일하게 산탄 바주카와 일반 바주카를 상호전환하는 사이에는 딜레이가 없으므로 공중에 있는 적을 산탄으로 떨어뜨리면서 착지 전에 바주카로 공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2] 산탄 바주카는 일반적인 샷건 또는 빔스프레이건에 비해 고화력, 장사정인 대신 집탄성과 장탄량이 낮게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공중의 적을 제압하기 위한 주력무기로 삼을 경우, 대미지 / 사정거리 / 집탄 / 록온 개조는 필수라 할 수 있다.
무기구성들이 360코 이상 기체들의 표준무기를 따르다보니 크게 돋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쨌든 모든 무기들이 기본 이상은 해주고 있고, 본체의 성능이 워낙 훌륭해 활용방법도 무궁무진하다. 그래도 역시 가장 흔한 패턴은 산탄 바주카로 공중에 있는 적을 떨어뜨리며 댐딜을 하고, 바주카로 피니쉬. 지상에 있는 적에게 바주카를 쏜 뒤 근접하며 산탄 바주카로 피니쉬. 이 원 패턴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특히나 스프레이슈터가 돋보이고, 여기에 산탄 바주카의 대미지, 록온, 사정거리를 잘만 개조해주면 어지간한 기체들은 순식간에 격추할 수 있다. 산탄 바주카의 경우, N형의 안정된 대미지(=안정적인 파리채 확률) / M형의 넉넉한 탄창 가운데 어느 걸 선호하느냐에 따라 갈리는데 스프레이슈터가 없다면 M형의 파리채 신뢰성은 꽤 많이 떨어진다.
바주카가 알렉스와 동일한 사양이기 때문에 로켓슈터가 떴다는 이유로 알렉스와 동일한 스타일로 플레이하는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알렉스가 강한 이유[3] 를 생각해보면 백식은 효율성 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편이므로, 결국은 산탄 바주카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 (...)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베라의 게로빔을 맞으면서 전진할 수가 있다'''는 무시무시한 메리트(=빔코팅) 덕분에 어지간히 조작능력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1:1에 싸움에서 상대보다 먼저 격추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가베라 테트라의 가장 흔한 패턴인 게로빔으로 댐딜 - 만약 살아있다면 개틀링건으로 피니쉬를 맞고도 견딜 수는 있지만, 이 경우는 곧 바로 전장을 이탈해 수리를 받는 편이 좋다.
상위권의 기동성을 갖고 있으므로 레이스성능도 무난히 좋은 편이고, 언급하면 입만 아플 만큼 무장성능이 좋은 관계로 거점타격에도 썩 좋은 편이다. 다만 후술할 단점도 있고, 초동엔 백식보다 더 신속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그리고 코스트도 낮은) 기체는 도처에 널려있는 관계로 복불복에 가까운 초동 거점타격은 효율면에서 다소 의문이 있다.
3.4. 단점
- 막강한 기체성능, 절륜한 무기성능을 갖고 있고, 큐베레이와 더불어 최초로 전신 빔코팅으로 중무장했지만, 동시기에 업데이트된 큐베레이와 비교해보면 안습 수준의 장갑치가 발목을 잡는다. 특히나 캠퍼의 막강한 집중공격에 당하면 한 방에 격추되는 경우도 간간히 볼 수 있다. 게다가 실드까지 없는 관계로 380코 기체치곤 생각 만큼 생존, 생환이 쉽지 않다. 1차 밸런스 조정을 통해 기체성능이 살짝 올라가긴 했지만, 동시기에 거의 환골탈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큐베레이와 비교하면 역시 아쉬운 부분.
- 고성능 고화력을 지향하는 만큼 저연비 기체인지라 준주력 무장인 바주카 같은 경우, 절륜한 화력이 무색할 만큼 장탄량이 적다. 레이스하러 가다가 적을 조우해서 몇 번 쏘고 나면 본거점을 타격할 잔탄이 없어 스코어 확보가 심히 골룸할 만큼. 심지어 무기들이 다 무거운 편이라 밸런스를 확보하려면 장비의 숫자 역시 최소화 할 수 밖에 없다보니 긴급귀투를 지나치게 자주 하게 만든다.
- 기체 자체가 금빛으로 빛나는데다 빔코팅이 반짝반짝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저격이 힘든 맵에서조차 나 여기 있어요 하고 광고를 하고 다닌다. 똑같이 전신 빔코팅을 장착한 큐베레이 역시 사정은 같은데, 그나마 백식이 조금이나마 나은 게 있다면 큐베레이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피탄면적이 좁아 피격확률이 조금이나마 낮은 편이다. 상황에 따라선 은폐엄폐를 해도 빛나는 빔코팅 때문에 발견당하는 일도 있다.
- 죽고 나면 재출격시간이 너무 길어서 제법 아프다. 고비용 기체의 숙명이다보니 어쩔 수 없지만, 그나마 알렉스 같은 경우 아무리 적게 출격해도 한 게임에 세 번 이상 출격이 가능한 것과 비교해보면 좀 많이 답답한 부분. 백식은 그런 식으로 출격시키려면 출격하자마자 맞아죽는 방법 정도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