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건담

 


1. 제원
2. 상세
3. 델타 건담과 백식
4. 바리에이션
5. 모형화
5.1. HGUC
5.1.1. HGUC 한정판
6. 각종 게임에서


1. 제원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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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001 Delta Gun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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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은 2호기 기준 작성
형식 번호
MSN-001
명칭
델타 건담
デルタガンダム
타입
프로토 타입 가변 모빌슈트
제작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설계
소속
지구연방군
조종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배치
UC 0087.
전고
두부 높이
19.6 m
전체 높이
21.4 m
중량
건조
32.5 t
전비
65.5 t
장갑
건다리움 합금
엔진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2190 kW
추력
100400kg
시스템
11200m 감지 센서
웨이브 라이더 가변 시스템
고정무장
60mm 발칸 건 x2
안티 빔 코팅
옵션무장
빔 라이플
실드(빔 사벨 x2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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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라이더
2호기


2. 상세


'''명기, 백식의 진정한 모습.'''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실제로 작중에 출연한 적은 없으며 오직 설정으로만 존재한다.
Z 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기술상의 한계 등등 이런저런 사정이 겹친 끝에 페이퍼 플랜으로만 남게 된 비운의 모빌슈트로 알려져 있다. 이는 기동전사 Z건담에 등장하는 백식과 관련된 설정이지만, 명확한 설정은 Z건담 방영 당시가 아니라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설정된 것이기 때문에 분류는 Z-MSV가 아닌 UC-MSV에 속한다. 때문에 HGUC 프라모델이나 게임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등에서도 UC-MSV로 분류하고 있다.
백식이 1980년대[1]에 나왔으니까, 근 30년 가까이 그 모습이 보이지 않은 셈이다. 그러다가 기동전사 건담 UC에 이 기체의 양산 시작기인 델타 플러스가 등장하면서 마침내 공식 설정화가 등장했고, 백식에는 없었던 뿔이 달려 있어서 드디어 건담 헤드의 조건을 다 만족시켰다. 다만 뿔의 경우 블레이드형 안테나가 들어갈 예정이었던 슬롯이 계속 비어 있고 그 옆으로 꺾인 V자형 뿔이 있으며, 기존 백식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뿔을 집어넣은 대신에 뒤통수에 로드 안테나 한 개가 달렸다.
[image]
단행본 '기동전사 건담 UC 테스타먼트'에 수록된 단편 만화 '델타의 고동'에서는 백식이 완성되기 전인 U.C.0087년 당시 데이터상으로 시뮬레이션을 시행했으나, 시뮬레이션 결과 프레임이 가변기구의 작동 과정을 견디지 못한다는 점이 확인되어 실제 제작까지는 이루어지지 못하고 백식으로 플랜을 바꾸어 완성된 것으로 묘사된다. 이론상의 설계를 당시 애너하임의 실제 기술력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에 실물이 나올 수 없었던 것.
U.C.0094년에 금색의 웨이브 라이더가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델타 건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측에서 이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해주지 않았다. 게임 "기동전사 건담 UC"에서 금색으로 칠한 델타 플러스가 등장하지만 정확한 설정이 존재하지 않는 초회봉입에서 등장하는 기체이다. 파일럿 설정 같은건 없지만, 델타 플러스에 탑재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에 크와트로 바지나의 전투 데이터가 탑재된 델타 건담의 AI가 있었다.[2]
무장은 표준적인 것만을 탑재하고 있어 헤드 발칸, 빔 사벨, 빔 라이플이 전부이며 이외에는 변형 기구를 겸하는 실드를 장비한다. 빔 사벨은 실드에 내장되어 있으며 빔 건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빔 라이플은 건담 Mk-III와 동형의 것을 사용한다는 설정이며 실제로 프라모델에서 서로 동일한 형상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등장한 것은 건담 Mk-III가 먼저이지만 작중 설정상으로는 델타 건담의 개발이 먼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기체용으로 개발된 빔 라이플이 RX-178후계기에 채용되었다는 문장으로서 언급된다.
리디 마세나스의 탑승기로 등장한 델타 플러스는 실패했던 이 기체의 컨셉을 이후의 발전된 기술과 축적된 실전 데이터들을 반영하여 재설계해 완성해낸 기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델타플러스의 기술과 데이터로만 남아있던 델타 건담의 기술을 반영한 건담 델타 카이가 델타 계열 배리에이션의 최종 기체로서 완성된다.

3. 델타 건담과 백식


'건담 워즈II 미션 ZZ(ガンダムウォーズII MISSION ΖΖ, 1994)'라는 서적에서는 '''델타 건담 = 백식'''이다. 릭 디아스의 코드네임은 '''감마 건담'''이며, 그 다음으로 개발된 백식이 '감마γ' 다음인 '델타δ'를 따서 '''델타 건담'''이라는 코드 네임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었다.
그 뒤에 "건담 MS 그래픽커(ガンダムMSグラフィカ)"라는 서적에서 '델타 건담'은 백식이 개발 당초의 계획대로 가변 모빌슈트로 완성된 모습을 지칭한 것으로, 단지 시뮬레이션 상의 존재이며 실기 생산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이 서적에서 변형시 프레임 강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변형기구를 생략한 결과물이 백식이라는 설정이 처음 소개됐다.
그리고 UC-MSV를 거친 뒤, <델타 건담은 당시의 기술적 한계로 만들어지지 못했으며, 그 과정에서 나온 시험제작기를 고친 것이 백식이 된 것>이라는 설정이 생겼다. 즉 백식은 델타 건담도 아니고, 그 프로토타입도 아니라 중간에 제작된 실험기다. 그래서 '''델타 건담 ≠ 백식'''이 되었다.

4. 바리에이션


건담 프론트 도쿄의 유료 상영부스인 <DOME-G>에서 상영된 영상물인 'Competition of NEW GUNDAM -RED or WHITE-'에서 등장하는 델타 건담의 개수기. 다른 계열기들과는 달리 붉은색으로 칠해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크와트로 전용기로 설계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상세는 불명이며, 영상 내에서는 에우고가 아닌 카라바측에 기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현재 조절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 즉시 납품하긴 힘들다"라는 대사가 나오기 때문에 카라바 납품용의 기체였던 것으로 추측되는지라 더더욱 크와트로 전용기였을지는 의문시 되고 있다. 영상 내에선 카라바에 납품 예정인 듯 말하지만 실제론 기본설계 후 시뮬레이션 상에서의 테스트 단계였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 기체가 만들어지진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 원본기와는 달리 릭 디아스, Z건담 등과의 부품 공용도를 높이고 경량화, 기동성 강화등의 개수가 행해져서 전투력이 높은 가변기임에도 정비성 등은 뛰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엡시 건담(Ε/ε)
건다리움 엡실론의 개발 및 신형 핵펄스 추진 장치의 실험을 위해 제작된 시작형 모빌슈트이다. 원래는 Z건담 애니메이션 본편용으로 제출된 MS 디자인 중 채용되지 못한 것을 무크지 <미션 ZZ> 등에서 재설정한 기체[3]로 델타 건담의 설계가 백식 개발팀과는 다른 팀으로 넘어가 만들어질 예정이었던 기체라고 한다. 설정을 아까워한 잡지사 소속 작가들이 설정을 추가해 가며 만든 기체라 공식 설정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아마도 앞으로도 나올 일은 없겠지만 일단 Z계획의 기체들을 소개할 때 덤으로 끼어서 언급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


5. 모형화



5.1. HGUC


[image]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2년 2월
가격
4200엔
리뷰
1, 2, 3, 4, 5
2012년 2월에 HGUC로 발매되었다. 킷 자체는 HGUC 델타 플러스를 기반으로 하여 신금형 파츠를 넣은 바리에이션. 번쩍번쩍한 멕기 골드 컬러를 자랑하지만, 코팅 킷이 다 그렇듯이 가격이 웬만한 MG 수준인 4,200엔[4]에 육박한다. HG 통상판으론 역대급으로 비싼 모형.[5]
변형의 경우 델타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분해 조립 방식이다. 델타 플러스와는 달리 날개를 조금 이나마 움직일 수 있다. 그래도 윙 건담처럼 90도로 펼치지 못하는 건 매우 아쉽다.
여담으로 눈에 몰드가 없는 유일한 킷이다.

5.1.1. HGUC 한정판


  • 델타 건담 II Ver.GFT
[image]
2015년 11월에 건담 도쿄 프론트 한정으로 빨간색의 델타 건담 2호기가 발매되었다. 세트격인 RG 제타 건담 3호기(이전 한정발매된 '화이트 제타'와는 몇군데 색설정이 다르다)에 맞춰서 RG급의 화려한 데칼이 동봉되어있다. 가격은 GFT 현장판매 기준 2500엔으로, 국내에서는 되팔렘들이 50,000원대에 판매하였지만[6], 멕기덮인 일반판도 원체 비싼가격이라 오히려 역으로 싸보이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7]
  • 델타 건담 II Ver.GFT 클리어 컬러

6. 각종 게임에서



6.1. 기동전사 건담 UC(PS3판 게임)


초회특전으로 사용 가능하다.
성능은 그럭저럭인데 웨이브 라이더로 변형한 뒤에는 무기가 없다는 것이 단점. 참고로 내수용 HG 델타 건담 초회판을 사면 크와트로 코드가 DLC로 들어가 있다.

6.2.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


기동전사 건담 UC MSV 묶음으로 등장한다.
백식 레벨 5에서 개발 가능한데 무기가 빔 사벨, 빔 라이플 뿐이다. 그리고 델타 카이로 직접 개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델타 플러스를 거쳐야만 한다.

6.3. SD건담 G제네레이션 프론티어


R+, SR, UR 등급의 카드가 1종씩 존재한다. R+ 카드는 빔 라이플, SR은 빔 사벨, UR은 빔 사벨 이도류를 무장으로 사용.
UR의 경우 2015년 7월 등장 당시로서는 표준적인 성능을 지니고 있었으며 FR 건담 델타 카이의 설계 재료로 사용되었다. 이후 2016년 초 비기너즈 액트 2~3에서 건담 델타 카이를 복각하면서 재료 기체로서 같이 복각되었으며, 기존의 레벨 60에서 75까지 초한계돌파가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모든 카드에 MS형태라는 의미로 이름이 '델타 건담/MS'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정작 MA형태를 구현한 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6.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 근거리형
  • 랭크 : S

6.4.1. 무장일람


  • 1번 무장: 빔 사벨/빔 건
  • 2번 무장: 헤드 발칸/빔 라이플
  • 3번 무장: 빔 사벨(격투콤보)/NONE
  • 쉴드 : 좌/없음
  • 필살기 : 난무형 필살기/맵병기형 필살기

6.4.2. 스킬 일람


  • 1번 스킬: 코드네임 델타 - (체력 80% 이하) 부스터량 및 회복 시간 상승, 이동속도와 대쉬속도, 민첩성 증가, 근접 공격 시 높은 확률로 추가 대미지
  • 2번 스킬: 빔 코팅 - 빔 방어력 증가 [8]

6.4.3. 유닛설명


근거리형 S랭크로 나왔는데, '''굳이 칼질을 할 필요가 없는 중거리 위주의 근거리형'''으로 나왔다.
가변 전에는 무난하게 좋은 빔 샤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쓰지 않게 되는데, 이유는 2번 무장인 헤드 발칸 때문. 말이 헤드 발칸이지 사실상 '''헤드 개틀링'''급의 핵발칸이다.[9] 사거리도 다른 머신건 계열 표준보다 조금 더 길고 데미지도 좋으며 발칸포라서 잔탄도 넉넉해서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칼질하러 붙을 필요가 없다. 굳이 쓰려고 한다면 3번 격투 콤보와 함께 쓰게 되는데, 기절 판정이 있는 1타 후 약간의 딜레이가 있고 그 이후로는 난도질이다. 판정도 넓고 전진거리가 의외로 제법 되는 편이라 선타 싸움에도 좋아서 핵발칸 리로드 시간에 써먹기 좋다.
필살기는 난무형. 빔 샤벨로 공중에서 난도질하다가 착지하면서 던져 꽂은 뒤, '''스카이 화이터 킥'''을 날리고 빔 샤벨을 잡아 빼면서 마무리.
가변 후에는 1번 빔 건을 기반으로 싸우게 된다. 데미지 출중하고 잔탄도 좋고 2연사가 아닌 2연장 동시 발사라 명중률도 좋아서 부담없이 난사할 수 있는 편. 다만 맨 위 델타 건담 제원에서 보듯이 델타 건담의 무장은 대가리 발칸과 빔 사벨, 빔 라이플이 전부인데 뭔 빔 건? 이냐는 의문을 표할 수도 있겠지만, 제타 시절부터 가변계열의 MS는 대부분 빔 샤벨을 빔 건으로 운용 가능하단 설정이 붙어있고 이는 델타 건담의 바리에이션인 델타플러스도 마찬가지다. 캡파의 델타 플러스도 멀쩡히 있는 빔건 냅두고 실드에 장착된 빔샤벨 부위에서 2연장 빔을 쏘고 델타 건담도 가변시 기수가 되는 실드에 위치한 2개의 빔 샤벨에서 빔 건이 발사된다.
2번 빔 바주카는 선딜레이가 길고 오른쪽에 치우쳐서 나가기 때문에 좌우 대쉬하면서 사격할 때 명중률 편차가 난다. 서치 거리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서치 거리 증가 파츠를 달거나 사거리를 깎는 파츠를 달아서 균형을 맞추는 편.
필살기는 전형적인 맵병기.

6.4.4. 평가


'''다 망해가던 백식 바리에이션을 다시금 일으킨 선두주자.'''
무장 구성이 유사한 화젯과 비교했을 때 완벽한 상위호환급 기체가 되었다. 스킬 보정으로 데미지가 더 나오는 빔 샤벨, 고성능 발칸, 반응이 더 좋은 빔 무장, 전진거리가 '''건파 타일 13칸'''이나 되는 준 돌진기 수준의 격투콤보[10] 등 모든 점에서 델타 건담이 압도한다.
델타 건담의 최고 장점은 엄청난 효율의 스킬들. MS사이즈의 기체가 가지는 빔 방어가 어느정도의 위력을 보이는지는 크로스본 건담 X3에서 증명된 바 있고 80%라는 무시무시한 발동제한을 가지는 코드네임 델타는 대부분 50%에서 발동되는 트란잠 계열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모빌아머의 기동성과 사이즈 근접형의 부스터 거기에 빠르게 발동되는 기동성관련 스킬 덕분에 무시무시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빔 코팅의 방어율은 60%로 상당히 큰 효과를 보인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짧은 서치거리와 가변후 2번. 이름만 빔 라이플이고 궤적으로 보나 관통 효과로 보나 사거리로 보나 이건 빔 바주카다. 근거리 기체 특유의 짧은 서치거리 때문에 유효사거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데, '''그나마 델타 건담의 마지막 양심으로 불리워지고 있을 정도다.''' 그야말로 장만해서 손해볼 것 없는 든든한 근거리 S랭크라고 할 수 있다.

6.4.5. 입수 방법


  • 조합
    • 키 유닛: 델타플러스 (레벨 7)
    • 재료 유닛: 백식 (크레이 바주카) (레벨 6) / 풀아머 건담 Mk-II (레벨 2) / 리젤 (대장기) (레벨 1) / 제타 플러스 (A1형) (레벨 1)
찌식을 갈아먹고 나머지는 죄다 레어. 특히 풀아머 건담 Mk-II를 구하지 못해 조합을 못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능도 성능이고 재료 구하기가 의외로 힘든 탓에 현질이 아깝지 않은 기체로 자주 추천되고 있다. ~~그리고 이로서 묵식은 완벽하게 버려졌다. 또 현질하면 커업킷 160개를 언제 구매할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6.5.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V에서 지구연방, 에우고, 캐스발계 네오지온 세력, 템 레이군(아무로 레이의 아버지가 봉기한 세력)에서 사용가능한 MS로 등장한다.
타세력에서도 첩보레벨을 S급으로 유지하고 적이 플랜을 보유 한 경우 렌덤하게 개발계획 입수가 가능성이 있다.
Z개발 계획1(MS기술16 / MA기술16 / 적성기술 15 / 자금 3,500 / 연구기간 6턴)을 통해 개발 가능하며, 백식, 메타스와 함께 Z건담 개발의 토대가 된다.
성능은 1년전쟁 말기와 그리프스 전역 초기의 MS와 유사한 수준의 단기편성 사관기로 델타건담(MA형태)로의 특수변형이 가능하다. 전형적인 고기동 회피타입의 기체로 높은 명중률과 운동성(회피) 이동력을 지녔으나, 낮은 내구도로 인해 방패가 있음에도 생존률이 낮다. 따라서 스택을 쌓아 운용할 때 중렬이나 후열에서 전투를 이어나가고 싶다.
우주를 제외한 지형적성이 떨어지므로 지상에서 전투할때는 MA형태의 변형을 통해 거점점령이나 적의 분산에 목적을 두고 운용하게 된다. 단, MA형태에서는 이동력이 증가하나 운동성(회피)이 감소하고 방패를 사용할 수 없으며, 다수의 무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에 적 AI와 전투 시 이동력 차이로 인해 돌출된 MA형태의 델타건담이 있다면 적은 피해로 솎아낼 수 있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의외로 가변기능이 아닌 기체 한계치(파일럿의 능력 발휘 제한)가 작중 최고인 250%라는 점으로 크와트로카미유, 캐스발(네오지온) 등 에이스 NT파일럿이 아니면 그 성능을 끌어내기 어렵다. 일반적인 양산기의 한계치는 140%, 사관기는 190%을 전후의 성능이고 다수의 파일럿은 그정도의 한계치까지 능력이 닿지 않는다.
따라서 기대성능과 높은 생산비용을 고려할 때 다수를 양산할 필요는 없으며, 시작기만 활용하거나 소수의 파일럿에게 제공하다가 고성능의 기체가 도입되면 환승하는게 좋다.
Z계획과 델타건담-백식-백식 改-육전형 백식으로 이어지는 개발계보를 따라 후계기를 개발 할수록 누구나 조종 가능하도록 범용성과 내구성, 지형적성이 증가하고, 기체 한계치와 운동성이 감소한다. 특히 육전형 백식은 수중에서 가장 강한 기체 중 하나이며 지형적성이 높다.
델타건담의 라이벌은 양산기로 분류되는 메타스가 아닌 사관기 알렉스 건담 NT-1(기체 한계치 180% / MS기술 12 / 적성기술 11 / 자금 3,600 / 연구기간 4턴 / 특수 계획 NT 연구기관 설립 또는 루비콘 작전실행 필요)로 다수의 중견/OT타입 파일럿은 델타건담과 알렉스 탑승시 비슷한 전투력을 기대 할 수 있다. 생산기간은 동일하게 2턴이 필요하다.
델타건담은 변형을 통한 전장에서의 유틸성과 에이스 탑승시의 잠재성능이 강점이고, 알렉스는 확장성(FA개조 가능, FA개조 시 파지 기능)이 강점이다. 알렉스의 경우 연방계열 함장태우기 개조 육성 꼼수로 활용된다.
Z계획1을 통해 델타건담을 개발 할 시, Z건담 필수조건인 백식과 메타스의 개발이 가능하고, 델타건담과 백식의 개발여부에 따라 메타스 개발가능한 기술 레벨이(18lv > 16lv) 앞당겨지므로 페이퍼 플랜으로 존재했던 초기설정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지온의 계보 시절에는 델타건담 개발 플랜이 없었기에 백식의 개발 목적에 명시되었으나, 이는 그대로 델타건담으로 변경되었고, 백식의 개발 목적은 수정되었다.
총평하자면 애매한 등장시기와 플레이 세력의 제한, 성능을 이끌어줄 파일럿의 부재로 온전한 활약의 기회가 적은 비운의 기체다. 참전한 다수의 기체가 비슷한 이유로 활약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
일반적 플래이 시 크와트로 에우고 극초반이나 베리 이지모드의 에우고 오버테크놀로지 기체로 활약이 가능하다.~~
[1] 기동전사 Z 건담 실제 방영일시 기준.[2] 기동전사 건담 UC-MSV 쿠사비 내용 / HGUC 델타 건담 메뉴얼 中[3] 상당히 아까웠는지 이전에도 소설판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이름이나마 꾸준히 등장을 하긴 했었다고 한다. 그런 물건이다 보니 추가 설정이 붙게 된 것.[4] 물론 비싼 HGUC로는 GP-03가 있지만 이쪽은 설정부터 넘사벽이라는 게 문제. 거기다가 아무리 옛날에 비해서 물가개념 차이가 난다지만, 백식 멕기코팅 버전이나 아카츠키 건담의 가격도 이 정도로 미친 가격은 아니었던지라 논란이 많았다. 이 놈보다 부품 수와 볼륨감에서부터 압도하는 건담 델타 카이도 2600엔으로 나름 납득할만한 가격이었던지라 가격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무슨 미친 코팅 기술을 쓰기에 이렇게나 가격이 비싼 건가"라는 식으로 논란이 일었다. 한정판 가격이 또 일반 다른 한정판 가격과 별다름 없었던 지라 더더욱 논란에 불을 붙이는 중.[5] 이 이상 비싼 HG는 대부분 여러 부속들이 동봉된 것들이다. 미티어 유닛(프리덤 건담), 덴드로비움(스테이멘), 네오 지옹(시난주), 쿠탄 3형(건담 발바토스 4형태) 동봉판 등. 현재 순수하게 단품으로 비싼 HG 통상판은 페넬로페로 6,800엔의 가격을 자랑한다.[6] 일반판 가격과 비교하면 결국 1700엔이 멕기값이란 소리.[7] 이 놈 가격이 평범한 한정판 가격이라치면 일반판 가격이 얼마나 어마무시 한 지를 알 수 있다.[8] 무려 60%다. [9] 다른 헤드발칸들은 탄 궤적이 안보이고 머리부분의 불꽃만 보이는데 이건 일반 기총처럼 총알 궤적이 보인다.[10] 다만 타수를 0타 - 3타 - 다운 순으로 잡아먹기 때문에 선타 잡기는 좋으나 큰 데미지는 주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