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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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및 상세
2. 떡밥
3. 여담



1. 소개 및 상세


네이버 웹툰 둥굴레차!의 등장인물.
백건의 누나. 직업은 연기자. '메밀차!'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우가 팬인듯. 백건이 중학생 때 데뷔했고, 당시 고3이었으니 현 시점에서는 21세~23세로 추정된다.
유명한 직업을 가진 부모님의 자식이기도 한데다가 본인도 평판이 좋은 사람인지라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른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고 찬양과 동경을 많이 받고 있다.[1] 하지만 자신을 빌미로 백건을 협박해 여친 행세를 하고 다니던 여자애를 따귀도 아니고 주먹으로 때려 물리치는 등 호쾌한 면도 있으며, 이러나 저러나 동생을 위하는 좋은 누나.
고3에 오디션에 붙어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연예인이 아니라 연기자라며 연기를 하는 동안엔 백은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백호 가문의 가호 때문이 아니라 연기로서 잘 되고 싶다고 하는 장면은 명장면. 그것도 남동생인 백건이 비아냥거리는 투로 말하는 듯 하지만 앞으로의 그녀의 미래에 있을 위인간들의 계략을 예측하는 말을 듣고선 조언으로 받아들이면서까지.[2]
사실은 백건을 동경하고 있다. 속세에 태어나 다른 사람의 기준을 벗어나지 못하는 자신과 달리, 언젠가 하늘나라로 가버릴 백건은 자신이 믿는대로 자유롭게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연기를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라고 한다.
47화에선 백건에게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메밀차!'가 해외수출이 결정된 거를 축하할려고, 찻집을 찾아갔는데 이때 현우가 자신을 쫓아온 팬이나 기자로 추정되는 남자를 집안의 감시자라고 오해해 공격하려 하자 이를 제지하는 걸로 등장한다.
그 뒤론 현우에게 주술비급서를 가져다주려는 현오를 만나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을 얘기하고, 다시 거실로 가려다가 현오를 다시 보려했는데 하필 타이밍 나쁘게 현오가 사람의 성향을 바꾸는 정신계 주술의 보패를 발동해버려서 이에 당해 잠시 정신을 잃는다.
시간이 지나 깨어났지만 보패의 영향으로 성향이 반대가 되어 바이크복을 입은 채 오토바이를 몰며 중앙의 거실에 다시 나타난다. 그러고선 자신을 다시 되돌리려던 은찬을 역으로 보패에 당하게 한 뒤[3], 은찬이 들고있던 보패를 쥐며 나머지 사람들도 자신과 똑같이 만들겠다며 마구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가람과 백건을 리타이어 시키고[4] 현우와 현오만 남자 이 둘도 똑같이 하려 했으나 현오가 주술을 써 시야를 가려 간신히 당하는 걸 면했는데 현우가 보패를 깨버려 되돌리기 곤란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포기하게...되는 듯 했으나 이번엔 방송국을 날려버릴 거라며 다시 오토바이를 몰며 방송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방송국에 있던 자신의 드라마 장면을 보고선 자부심을 되찾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오의 주술은 강력한 정신력이 아니고서야 스스로 풀기 힘든데, 연기에 대한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후 현오와 헤어지기 전, 몸소 현우와 CCTV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호감을 표했다.
100화에서 간만에 등장. 하지만 '''사신비급서를 파괴하려는 정체불명의 자객에게 인질로 잡히면서 생애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게 된다.'''

2. 떡밥



출생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떡밥이 던져졌는데, 백은이 태어날 때쯤엔 백건과 백은의 부모는 백은이 꼼짝없이 백호 후계자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더니 평범하게 태어났다고 한다. 사신 후계자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기에 백은이 사신 후계자일 거라고 생각했다는데 정작 백은보다 먼저 태어난 사신 후계자가 있었던 가에 대해선 의아해 한다.
그리고 이런 오해에는 사실 '''스포일러'''의 존재가 적잖은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존재 자체가 극 스포일러 임으로 열람시 주의.

3. 여담


최강자전 시절때는 여자 백건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닮았고 눈색 빼면 컬러링도 똑같았었지만 지금은 다소 얌전한 인상으로 달라졌다.

[1] 백건의 과거회상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백은과 같은 학교인 남학생이 우상 트로피를 선물해주고, 백은의 친구였던 여학생은 같은 학교였을 때 은이에게 빌린 돈을 확실히 갚고, 심지어 지나가던 아저씨도 여왕님이 앉을 법한 화려한 의자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2] 과거 회상의 백건의 말에 따르면 백은은 유명 여배우였던 전혜령의 딸이니 분명 엄청난 인기를 끌것이며 그런 백은을 갖고 연예 기획자들이 계산을 하여 (백건의 입장에선) 안 어울리는 청순컨셉 같은 것을 붙여주며 컨셉에 맞는 광고,틀에 맞춘 배역을 잔뜩 안겨주는 등으로 아이돌 스타로 밀어줘서 돈벌이를 시킬 거라고 했는데,그런 세상이 돈과 인기를 얻기 위한 길로만 백은을 몰아넣더라도 그런 걸 다 뿌리치고 백은이 하고 싶다는 것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도 했다.[3] 보패에서 나오는 향을 맡으면 보패의 영향을 받는데 은찬이 다가오자 부채를 부쳐서 향을 은찬쪽으로 날렸다.[4] 가람이 여의주로 백은을 공격 하려던걸 백건이 막아서 실랑이가 벌어진 사이에 가람에게 보패를 써서 리타이어 시키고 백건을 오토바이 뒷바퀴로 누른 뒤에 백건이 코를 막자 뒷바퀴를 움직여서 손을 미끄러지게 하고 백건이 오토바이 뒷바퀴를 머리에 맞고 코에서 손을 떼자 바로 보패를 써서 리타이어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