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척간두

 



尺竿
100척#도량형[1]이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으로, 몹시 어렵고 위태로운 지경을 이르는 말이다.
당나라 오융(吳融 850년-903년)의 상인(商人)이라는 한시에서 유래하였다.
[1] 요즘 한 척이 대략 30cm이므로, 100척이면 약 30m, 아파트 10층에 해당하는 높이다. 이 높이에서 떨어지면 웬만큼 운이 좋지 않은 한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운이 좋다 하더라도 심각한 부상을 입어 불구가 될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