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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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신을 합성하기 위해 사용된 녹아있는 상태의 Bk-249
'''B'''er'''k'''elium
원소의 일종으로, 원자번호 '''97'''번.
악티늄족에 속하는 9번째 원소로, 1949년에 UC 버클리에서 아메리슘헬륨 이온을 충돌시켜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당연히 이름도 이 '버클리' 캠퍼스에서 따온 것.
이 원소는 방사능을 가지며, 높은 온도에서 쉽게 산화하는 금속으로 알려져 있다. 아메리슘은 1944년에 만들어졌지만, 사이클로트론으로 실험가능한 만큼의 양을 얻는데는 몇 년이 걸렸기 때문에 버클륨을 만드는 데는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또한 버클륨은 원래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원소로 여겨지지만 아프리카의 가봉에서 18억년 전에 활동했던, 천연 원자로[1]라 불리는 오클로(Oklo) 광산에서 극미량이 만들어졌다.
버클륨은 원자로에서도 극소량이 생성된다. 주로 버클륨-249인데 반감기가 330.4일이나 되며 핵분열 효율도 열중성자가 0.57%, 자원중성자로도 0.9%에 불과해 사실상 비핵분열성 동위체이다.
또한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원자로 내에서 버클륨-249가 캘리포늄-249로 붕괴하기 전에 중성자를 흡수해 버클륨-250을 형성한다. 버클륨-249의 이러한 특성은 연구용 원자로에서 캘리포늄-252를 연간 300~500mg 이상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위체이다.
버클륨-247은 반감기가 1380년으로 가장 길지만 원자로에서는 생성되지 않으며, 가속기에서 합성을 통해 생성된다.

[1] 우라늄 235가 적고 우라늄 238의 양이 자연 평균보다 약간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