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카와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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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皮伊舟 (Benikawa Ishū)
망념의 잠드의 등장 인물. 성우는 타마이 유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역을 맡았다. 본업은 성우가 아닌 배우지만 무리없이 역할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국제우편선 잔바니 호의 선장. '''나이스 바디''' 안경 누님. 대신 성격은 화끈하고 선원들에게 지랄맞다. 애주가에다가 끽연가이기도.
우편선 선장이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전투력과 배짱이 상당하다. 애용하는 무기는 펜저파우스트. PSN 오프닝을 보면, 정말 멋있게 쓴다. 아아 누님....
소설을 쓴 적이 있다. 소설명은 '붉은 혁명가'. 과거와 관련이 있는 듯.
실은 츤데레. 앞에서는 지랄맞지만 뒤에서는 혼자서 아픔을 삭이는 타입이다. 나키아미를 데리고 와서, 나키아미에게 정을 많이 준다. 그가 떠날때 쓸쓸해했다.
'''머리카락이 옷이여서 졸라짱센 필살기 쓰면 탈의가 되는 누님과 무지 많이 닮았다.''' 게임 제작 발표 전에 뜬 거니 베낀 건 아니다.

16화에서 라이교의 대사로 인해, 라이교와 이미 면식이 있던 사이라는 게 밝혀졌다.(다만 본격적으로 안 건 나키아미가 데려온 후 부터인 듯 싶다.) 게다가 반정부 민병대 이야기가 나옴으로써 그녀와 라이교가 원래 거기 출신이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붉은 혁명가'도 그 시절을 바탕으로 한 듯.
결국 라이교와 함께 잔바니 호를 떠나서 민병대에 합류했다. 아무에게만 떠난다는 사실을 알려줬는데, 하필이면 아무가 윤보에게 그 사실을 들통난지라....
반 남정부 민병대에 등장했을때, 밥 당번이라도 할 수 있다고 말하긴 했지만 이 누님 성격으로는 그런 행동을 할 가능성이 한 없이 투명에 가까운 제로에 수렴 중. 게다가 농담 조였다. 여튼 22화 쯤에 이 누님의 멋진 로켓 포가 등장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누님을 연발하게 했으며 파죽지세로 라이교하고 연애 플래그를 세웠지만... 23화에서 라이교 사망. 지못미 누님. 덧붙여 23화에서 히루켄 황제를 폭파시키고 같이 죽었는 줄 알았는데... 최후까지 살아남으셨다. (폭파 여파 때문인지 머리가 짧아지고 팔을 다치긴 했다.) 목숨줄 긴 누님...
그 후 9년 뒤에도 1000년동안 봉인 된 나키아미를 그리며 우편선 선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거처도 태동굴 근처로 옮겼다. 나키아미를 생각하며, 태동굴에 들렀다가 청년이 된 얀고를 만나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중요한 것은 9년이 지났는데도 '''외모가 변하지 않았다.''' 이것이 누님의 힘인가.
과거에 연인 라도우가 있었으나, 민병대 활동 중 사망했다. 그녀가 문학을 하게 된 것도 그 때문. (라도우는 시인이였다.) 이쯤 되면 다들 짐작했겠지만 '붉은 혁명가'도 민병대 생활과 라도우와 연애시절이 담긴 자전적 소설이다. 이후 꽤 남자 관계에 시니컬해졌다가, 라이교와 마음이 맞았지만...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