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데트(엑소스 히어로즈)
1. 기본
1.1. 개요
모바일 게임 엑소스 히어로즈의 운명 등급 영웅.
1.2. 캐릭터 정보
지나치게 뛰어난 재능으로 인간을 불신하게 된 마법사.
유명한 귀족 마법사 집안에서 태어나 걸음을 떼기도 전부터 마법을 사용했다. 열 살 때 이미 마법사였던 부모의 실력을 뛰어넘었지만, 그런 재능이 그녀에게는 오히려 독이 되었다. 베르나데트의 부모는 질투심에 휩싸여 어린 그녀를 방관했고, 접근하는 자들은 그녀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뿐이었다.
몇 번이나 사람들에게 속으면서 지친 베르나데트는 결국 수도 변두리에 자신의 연구실을 마련해 모든 방문을 거절하고 혼자서 마법 연구를 하며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나 수도를 뒤엎는 반란이 일어나며 그녀의 연구실도 전투에 휘말렸다. 그녀는 도망치던 경비대장 갈콘을 쫒아온 스칼렛과 싸우게 되었고, 충격적인 인생의 첫 패배를 겪는다. 그 후 그녀는 반군과 손을 잡은 스칼렛과 다시 한 번 싸워 설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갈콘을 따라 정규군 진영에 합류한다.
1.3. 성능
강력한 딜보조 패시브인 마나활용, 마나소모가 적으면서도 강력한 1스킬, 버스트 효과를 가진 2스킬이 조합된 강력한 딜러 영웅이다. 출시 초기에는 베르나바스, 바라카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제벤스투니어 영웅이었다.
2. 페이트 코어 남국의 태양
2.1. 개요
남국의 태양 테마로 출시된 베르나데트의 블랙 등급 페이트코어.
2.2. 캐릭터 정보
여름을 즐기고 있는 평행세계의 베르나데트.
어떤 면에서도 스칼렛에게 뒤지고 싶지 않은 그녀는 비장의 수영복을 준비했다.
평소 얼음장같던 얼굴에는 매혹적인 미소를 띄웠다. 스칼렛이 아닌 자신에게 향할 찬사를 위해서.
2.3. 스킬
2.4. 성능
스킬의 성능은 변하지 않았지만 변이 및 냉기면역 효과를 노리고 태그 덱에 채용할 수 있다.
3. 기타
- 이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유저들은 '엘사'로 부른다.
- 스킬들의 타격감이 모두 대단하다. 적 파티의 마지막 캐릭터를 처치했을 때 자동으로 슬로우모션이 걸리는데, 나비처럼 떠올랐다 벌처럼 꽂히는 얼음 송곳에 쾌감을 느낄 것.
- 2스킬의 스킬명이 웅장한 연출과 어울리지 않아 깬다는 의견이 많다. '천재 빙결 마법사', 줄여서 '천빙마'가 일종의 밈이 될 지경. 혹자는 1스킬과 2스킬 이름이 바뀐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