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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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미디어(현 CJ E&M) 5기 성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에서 밝혀진 혈액형은 A형.
허스키한 음색을 바탕으로 열혈 소년[2], 발랄한 소녀[3] 연기를 많이 하지만 할머니, 아줌마, 누님, 동물 역할도 훌륭하게 소화할 정도로 연기의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광역계 성우다.[4] 더불어 전속 시절 때부터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서 대부분 평타 아니면 호평을 받는다.
애니뿐만 아니라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저음의 목소리를 이용해 TV 광고 및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에서 종횡무진하는 등[5][6]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성악과 출신이라 노래 실력도 상당해서 달빛천사의 스캔티 노래나 무적왕 트라이제논의 주제가, 러키☆스타의 노래방 씬 등에서 절륜한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7],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는 코나타보다 한참 굵은 목소리를 사용해야하는 세주아니, 일라오이, 다이애나로 랩까지 소화하는 것을 목격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섹시한 여성 캐릭터나 중년 캐릭터를 맡을 때 선배 김옥경과 음색이 많이 비슷하다.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나래이션, 사이버펑크 2077에서 로그 아멘디아레스 역을 맡았는데 이때 음성은 여성 저음 성우로 유명한 김상현이 떠오를 정도다.
2. 기타
- 홍범기와 함께 성우화술학원인 보이스멘토에서 인터넷 라디오 '뽐 앤 윰의 보이스 피싱'을 진행해 언젠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개드립의 향연을 선사했으며, 공개방송까지 선보여서 성우팬들을 격뿜시켰다.
- 박선영과 마찬가지로 히라노 아야의 대표작들을 맡았는데, 애니맥스에서 방영한 천사의 꼬리에서 데뷔작인 원숭이 모모를 맡았으며, 이후 애니박스에서 방영된 러키☆스타에서 대표작 중 하나인 이즈미 코나타를 맡게 되었다. 또한, 12화에서는 카메오 출연한 스즈미야 하루히 역도 맡은 바가 있어[8] 결과적으로 그녀의 양대 대표작을 다 맡게 되었다.[9]
- 2011년 패션엔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방 인테리어를 바꿔주는 프로그램인 스위트룸 시즌 3 11회에 출연했는데, 초반에 짱구는 못말려 11기 45화 녹화 현장을 방문했을 때 짱구 엄마 역을 맡은 강희선도 잠깐 출연했다. 링크
- 한국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내레이션으로 출연했다. 그러나 너무 자주 나와서 영화 보기에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모티브로 한 2014년 8월 9일 방영된 무한도전 방영분이었던 무도: 폭염의 시대에서도 똑같이 녹음했다.
- 2013년 2월 5일 1대100에서 황원(잼 아저씨), 김기흥(세균맨), 최재호(식빵맨)와 같이 극장판 "날아라! 호빵맨 구하라! 코코링과 기적의 별"(2013년 2월 7일 개봉) 홍보를 위해 호빵맨 성우군단 팀으로 참가했다. 전반전은 4단계, 후반전은 5단계에서 탈락했다. 후반전 인터뷰에서는 아래 항목에도 있지만 짱구는 못말려에서 한유리와 흰둥이 역을 맡았는데, 이 중에서 상황에 따른 흰둥이의 연기를 보였다.
- 무한도전 412화의 '나 홀로 집에' 특집에 형사연극 내레이션으로 재등장한다.
- 은근 강아지 연기도 잘 하는데, 대표적인 역할이 Go! Go! 다섯 쌍둥이의 돌돌이와 짱구는 못말려의 흰둥이. 공교롭게도 돌돌이의 주인인 진홍이, 흰둥이의 주인인 신짱아는 모두 여민정이 맡았다.
- 야구에도 관심이 많았는지 2015년 8월부터 전 롯데 감독 양승호 감독이 지도하고 길건, 배지현, 정순주, 박기량, 동료 성우인 정혜원 등이 소속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서 활동하고 있다(정식 창단은 2015년 9월 21일). 원래는 7월 말 경에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급성 맹장 수술로 참가가 몇 주 늦춰졌다고 한다.링크
- 무한도전 530~531화 <미래 예능 연구소>에서 출연진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있는 연구원 중 김태호 PD 옆에서 현장 라이브로 목소리 진행을 하고 있던 장면이 나왔다. 현장 녹화 후 무한도전 출연진들과 기념으로 찍은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올려져 있다.
- 늘보라는 슈나우저를 키우고 있다.
- 2020년 2월 말부터 유튜브 활동을 개시하였으나, 2020년 6월 20일 전후로 유미TV라는 새로운 채널을 만들었다. 주로 본인이 맡았던 3개의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를 활용하여 노래를 커버하고 있다.
3. 출연작
4. 둘러보기
[1] 음력 7월 27일[2] 잘 알려진 열혈소년 역으로는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엘소드가 있다. 다른 나라의 더빙보다 엘소드의 캐릭터성에 제일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18세가 되는 3차 전직은 여성 성우가 맡기엔 위화감이 좀 있다. 이는 일본의 손오공처럼 의도적인 미스캐스팅에 해당되지만, 이 때문에 원신의 소도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이쪽은 1.2 패치로 남자 성우인 심규혁으로 교체되었다.[3] 대표적인 소녀 역의 주연으로는 러키☆스타의 '''이즈미 코나타''',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시리즈의 '''파인''', 아이엠스타의 '''주리'''가 있다[4] 극단적인 예를 들어 명탐정 코난의 코바야시 스미코와 드래곤볼의 야지로베, 나루토의 휴우가 히나타, 엘르멘탈 제라드의 라서티 티그레스, 무적코털 보보보의 어뢰걸, 그리고 러키☆스타의 이즈미 코나타, 흑마녀 나가신다!의 규비드, 짱구는 못말려의 사쿠라다 네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일라오이, 아이엠스타의 주리의 목소리를 비교해 보면 과연 같은 성우가 연기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다르게 들린다. [5] 그 예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구 MKMF. 현 MAMA)에서 수상자를 발표하는 해설도 맡고 있는데, 주로 애니 연기로 접해본 팬들은 알아채지 못하다가 뒤늦게 안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6] 저음의 목소리를 낼 때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맵 아나운서를 담당한 성우 김상현과 상당히 비슷하다.[7] 애초에 투니버스판 달빛천사는 이용신과 그녀가 연기한 코야마 미츠키(한국명 루나)의 독무대였으니 어쩔 수 없다.[8] 참고로 함께 등장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캐릭터들의 성우는 쿈은 그대로(엄상현), 나가토 유키는 박신희였다. 아사히나 미쿠루 역은 유지원.[9] 이는 웬디 리도 마찬가지다. 히라노 아야와 웬디 리는 정유미와는 다르게 두 캐릭터를 처음부터 담당했지만 하루히 한국판은 박선영이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