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다 알바

 


<colbgcolor=#EE3224> '''베르나르다 알바'''
''Bernarda Alba''

'''제작'''
우란문화재단
'''연출'''
구스타보 자작(2018) / 연태흠(2021)[1]
'''작•작사'''
Michael John LaChiusa[2]
'''작곡'''
Michael John LaChiusa
'''공연장'''
초연: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
재연: 정동극장(서울)
'''공연 기간'''
초연: 2018.10.24 ~ 2018.11.12
재연: 2021.01.22 ~ 2021.03.14
'''관람 시간'''
110분

'''내 고난은 사랑의 아픔'''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 인물
4. 줄거리
5. 넘버
6. 출연진
6.1. 2018년 공연
6.2. 2021년 공연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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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란문화재단에서 올린 라이센스 뮤지컬.

2. 시놉시스


“난 이 평화와 고요를 즐길 거야. 오늘도 무사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내 보호 안에서는 모두가 편안하게 숨 쉴 수 있지.”
1930년대 초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마을.
베르나르다 알바는 그녀의 두번째 남편 안토니오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그의 식솔들과 농장을 포함한 재산을 상속받아 관리하며,
늙은 어머니와 다섯 명의 딸들과 지내고 있는 권위적인 가장이다.
안토니오의 8년상을 치르는 동안 베르나르다 알바는 가족들에게 극도의 절제된 삶을 강요하며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조차 이어갈 수 없도록 철저하게 감시를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르나르다의 첫째 딸 앙구스티아스는 연하의 약혼자 페페와의 결혼을 서두르고 페페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되는 자매들 간에 미묘한 긴장감이 생기기 시작한다.
겉보기에 평온하게 보이는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그 안에서 베르나르다 알바와 가족들은 각자의 정열적인 감정들에 의해 시기하고 대립하며
결국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

3. 등장 인물


  • 베르나르다 알바
두 번째 남편 안토니오까지 사망하자 집 안에서 군림하는 다섯 딸의 어머니이자 호세파의 딸. 첫 남편 사이에서 앙구스티아스를 낳았고,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나머지 넷을 낳았다. 권위적이고, 여자는 남자를 따르는 존재이며 정절을 지켜야 한다고 강요한다. 결혼도 하고 사랑도 하고 싶어하는 딸들이지만, 자기 딸들은 마을의 남자들과는 급이 맞지 않는다고 하며 쉽사리 결혼시키지 않는다. 자신에게 대드는 걸 싫어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서슴지 않는 편. 안토니오는 베르나르다에게 항상 요구했던 것으로 보이나 안토니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안토니오의 장례식 후 8년상을 치르는 동안 바깥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게 한 것이 이 극의 시작점이 된다.
  • 앙구스티아스
첫째 딸로, 14살이나 나이 차이가 나는 뻬뻬와 약혼 관계를 맺고 있다. 뻬뻬와 혼인하게 된 것을 기뻐하고 뻬뻬를 좋아하지만, 다른 딸들은 앙구스티아스가 유산을 가장 많이 물려받은 딸이기 때문에 청혼했다는 걸 눈치채서 둘의 결혼을 탐탁치 않아한다.
  • 막달레나
둘째 딸로, 안토니오의 장례식에서 유일하게 대성통곡을 했다. 잠을 많이 잔다.
  • 아멜리아
셋째 딸로, 순진하고 밝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마르띠리오와 특히나 자주 붙어 다닌다.
  • 마르띠리오
넷째 딸로, 그다지 예쁘지 않고 몸도 불편해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다. 그런 면 때문에 자기 자신을 추하다고 비하하기도 한다. 남자들은 결국 여자를 마음대로 이용하고, 부려먹으려 든다고 말하면서도 자신도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3] 앙구스티아스의 약혼자인 뻬뻬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 아델라
막내 딸로, 안토니오를 닮아 가장 예뻐서 인기가 많으며 새벽에 뻬뻬와 밀회하곤 한다. 마르띠리오가 항상 자길 감시하는듯 지켜봐서 자주 싸운다. 자유에 대한 열망이 가장 크고 베르나르다에게 휘둘리는 다른 딸들에 비하면 가장 저항이 거센 편이다.
  • 마리아 호세파
베르나르다 알바의 어머니로, 현재 80세가 넘었으나 힘은 장사라서, 누군가와 결혼을 하고 살 거라며 난리를 치면 하녀들도 못 이길 정도다. 한 번 나타났다 하면 집 안을 휘젓고 다니기에 이런 추태를 이웃들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베르나르다는 평상시에 호세파를 방에 가둬놓는다.
  • 폰시아
하녀장으로, 30년간 하녀로 일했다. 오만한 베르나르다의 성격 때문에 딸들을 기르는 태도에 대해서 부딪치기도 하고, 자신의 출신을 들먹이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 베르나르다를 싫어한다. 딸들과 하녀들과는 잘 지낸다.
  • 어린 하녀
  • 하녀
  • 프루덴시아
  • 뻬뻬 로마노
돈을 보고 앙구스티아스에게 청혼하지만, 실은 아델라와 몰래 만나는 사이다.
  • 안토니오
베르나르다 알바의 두 번째 남편. 얼굴이 반반해서 여자들과 자주 놀아났고, 의붓딸인 앙구스티아스를 추행하기도 했다.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떴다.

4. 줄거리




5. 넘버


1. 프롤로그 Prologue
2. 장례식 The Funeral
3. 내가 결혼하는 날 On The Day That I Marry Part1
4. 베르나르다의 기도 Bernarda's Prayer
4A. 내가 결혼하는 날 Ⅱ On The Day That I Marry Part2
5. 널 위한 노래 Love, Let Me Sing You
6. 바다로 갈 거야 Let Me Go To The Sea
7. 막달레나 Magdalena
8. 앙구스티아스 Angustias
9. 아멜리아 Amelia
10. 마르티리오 Martirio
11. 아델라 Adela
12. 꿈에서 다시 만나 I Will Dream Of What I Saw
13. 삼십 년 내내 Thirty Odd Years
14. 림브라다의 딸 Rimbarda's Daughter
15. 한 무어인 소녀/작은냇물 One Moorish Girl/The Smallest Stream
16. 종마 The Stalloin
17. 자장가 Lullaby
18. 문을 열어 Open The Door
19. 피날레 Finale

6. 출연진



6.1. 2018년 공연


2018.10.24 ~ 2018.11.12 우란문화재단 우란2경
베르나르다 알바 역: 정영주
앙구스티아스 역: 정인지
막달레나 역: 백은혜
아멜리아 역: 김환희
마르티리오 역: 전성민
아델라 역: 오소연
마리아 호세파 역: 황석정
폰시아 역: 이영미
어린 하녀 역: 김히어라
하녀, 프루덴시아 역: 김국희

6.2. 2021년 공연


2021.01.22 ~ 2021.03.14 정동극장(서울)
베르나르다 알바 역: 정영주, 이소정
앙구스티아스 역: 최유하, 김려원
막달레나 역: 임진아, 황한나
아멜리아 역: 김환희, 정가희
마르티리오 역: 전성민, 김국희
아델라 역: 오소연, 김히어라
마리아 호세파 역: 황석정, 강애심
폰시아 역: 이영미, 한지연
하녀,뻬뻬 역: 이진경
어린 하녀 역: 이상아

7. 기타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이 원작이다.
[1] 오디션 공지가 뜬 당시에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해림이 연출을 맡는다고 기사가 났으나#, 개막 직전 어떻게 된 일인지 연태흠 연출로 바뀐 것이 알려졌다.[2] 뮤지컬 씨왓아이워너씨 극작, 작곡[3] 창 밖으로 베르나르다를 제외한 여자들이 바깥의 남자들을 구경하고 있을 때에도 겉으론 그다지 흥미 없는 척하며 적극적으로 내다보지 않고 슬며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