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른(전함소녀)
1. 개요
프랑스 해군 최초의 항모인 베아른을 의인화한 함선소녀
2. 성능
3. 평가
그라프 체펠린을 제치고 최약의 항모에 등극했다. 탑재량과 화력도 부실한데다 항속마저 느려서 '대잠 못하는 경항모' 소리를 듣는다. 더욱이 이제껏 등장한 정규항모들은 최소 4성급의 레어도를 부여받았는데, 베아른의 레어도는 비개조 경항모들과 마찬가지인 3성급. 이탈리아의 스팔비에로가 경항모로 등장하면서 최약의 항모 자리를 영원히 지킬 듯 하다.
그래도 나름 정규항모인지라 내구, 장갑, 탑재량, 화력 등 성능 면에서 경항모보다는 강하다. 그러나 저속함을 강제로 써야 하는 조건이라도 없는 이상 활용성은 영... 반대로 저속함을 강제로 써야 하는 조건에서는 주력함으로 판정되는 정규항모를 집어넣을 수 있다는 점에 채용의 여지는 있다. 저속전함 및 잠수함 쪽을 채택할 공산이 더 크긴 하지만.
4. 기타
- 모항대사에서도 삼총사를 오마쥬한 대사가 많은데, 삼총사의 배경이 가톨릭교회의 권력이 막강하던 시절이다보니 국내 유저들에게는 이단심문관 같다는 평가를 듣는다. 삼총사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리슐리외 추기경의 이름을 딴 전함을 연적이자 라이벌 취급하지만 성능 격차를 감안하면 처량할 수준. 자신의 설계적 한계에 대해 푸념하는 대사도 많다.
- 고증대로라면 복엽기인 D.373과 PL.7 둘이나 LN.401과 V-156F 둘만 들고왔어야 하지만 조프리급에 탑재될 예정이었던 D.790과 BR.810도 들고 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