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큄비
1. 개요
Ben Quimby.
미국 드라마 제인 바이 디자인의 주인공.
주인공 제인 큄비의 친오빠. 데이비드 로저스(David Rogers)가 역을 맡았다.
2. 상세
얼굴이 잘생긴 능력있는 제인 큄비의 친오빠. 제인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물론 벤이 고등학생 때 제인은 중학생이거나 그 이하였다)으로 제인의 선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어머니 배에서 태어난 친남매임에도 불구하고 아웃사이더 여동생과는 달리 고등학교 때 잘나갔던 킹카였다.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에이스까진 아니더라도 괜찮은 선수였고, 실제로도 대학교에 진학해서 야구부에 들어갔을 때 유명 구단에 추천까지 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3. 몰락
안그래도 어머니가 일찍 도망가 한부모 가정 속에서 살아왔던 벤은 대학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직 자립할 능력이 안되던 제인 큄비를 위해 대학을 그만두고 구직 활동에 들어간다. 하지만 할 줄 아는 거라고는 운동 밖에 없었던 거라 그랬는지 매번 구직활동에 실패. 집에서 하루하루 잉여짓이나 하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신문에서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야구부 보조 코치'를 구한다는 소식을 읽게 되어 바로 면접을 보러 가게 되고, '''돈 문제로 있는 선생을 다 짤라서''' 빨리 대타를 채워야했던(...) 학교는 바로 벤을 합격시켜준다.
그 후 학교에서 야구부 보조 코치 뿐만 아니라 성교육(...)을 포함한 기타 잡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 이 와중에 자신이 예전에 신나게 놀려서 학창시절을 나락으로 빠뜨렸던 리타 쇼가 굉장히 이뻐져서 나타나자[1] 이거에 또 반해서 그녀에게 고백해서 사귀게 된다.
4. 여동생과의 관계
어려서부터 어렵게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둘이 굉장히 친하다. 농담은 기본적으로 화끈하게 주고 받는 사이. 다만 '''여동생이 자기 싸인을 위조해서 인턴쉽 허락 통지서를 작성했다'''는 것에 1차 충격을 받고, 알고보니 그 인턴쉽이 '''인턴쉽이 아니라 '정식 사원'이었다'''는 것에 2차 충격을 받고, '''여동생이 일하면서 버는 돈이 자기가 버는 돈보다 월등히 많다'''라는 것에 3차 충격을 받았다.
그래도 여동생이 너무나도 하고 싶어하는 것을 보자 일단 허락은 해주었다.
[1] 나타난 것 까지는 아니고 원래 학교에서 상담교사 일을 하고 있었다. 제인의 인턴쉽을 허락해주는 등 제인과는 나름 안면이 깊은 여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