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터브 텍스토
[image]
1. 소개
슈퍼로봇대전 V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 : 카네모토 료스케.[1]
니콜라 빌헬름 연구소에 소속된 연구원겸 휘케바인의 테스트 파일럿. 애칭은 벨트.
PV나 공개된 이미지를 봐서는 어윈 더스틴이나 린 마오같이 쿨하고 진지한 케릭터처럼 보였지만, 공개된 실체는 입만 열면 지식을 전파하려 드는 수다맨으로 설명 아줌마 이네스 프레상쥬와 죽이 잘 맞을 듯 하다. 이러다 보니 그룬가스트의 테스트 파일럿인 샤를로테 헤이스팅에게 입만 열면 제지당하는 츳코미를 당하기 일수이다. 로티는 이야기가 길어지기 전에 상황을 봐서 설명을 끊고 요약하는 브레이크 담당이지만, 이와는 별개로 벨트의 설명 타령을 재미있어 하거나, 좋아하는등 호감을 가지고 있다.
2. 슈퍼로봇대전 V
스페셜 에피소드를 통해 샤를로테와 콤비를 짜서 야마토에 탑승하게 되는데, 샤를로테와는 금방 친해지고 죽이 잘 맞지만, 주인공의 대사는 시큰둥하게 굴고 다소 무시하는 면이 있었다. 추가 에피소드에서 시뮬레이터로 훈련하는 도중에 가밀라스 함대가 나타나니 둘이 우는 소릴 하는데 야마토가 지구의 희망이며 어떤 심각한 상황이라도 이겨나가야 한다는 주인공의 말에 감화되어 친해진다.[2]
묘하게 둔감 기질이 있는데 두번째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정찰 도중 로테에게 중요한 것을 줄테니 기대하라고 말해서 롯테와 그 주변은 고백이라도 하는줄 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정작 벨트는 "응? 그거라면 이미 줬잖아?"하며 얼덜떨해한다. 그 중요한 것이 바로 계도나후검 암검살과 블랙홀 캐논 해제 코드... 원래 정찰이 끝난뒤 전해주려고 했는데, 갑자기 가딤이 습격해오자 급히 해제해서 말을 못해준 것. 이 사실에 전투가 끝나고 고백하는 걸 기대했던 로테와 처음부터 계속 지켜보고 있던 동료들은 완전 고백하는 분위기 잡더니 그게 다였냐며 아우성, 소스케까지 "오늘만큼은 나도 한마디 해야겠군. 너는 지독한 남자다"라며 까버린다. 물론 쓸데없이 김치국 마신 로테도 오버였지만... 물론 장황하게 설명을 늘어놓는 버릇 때문에 흥이 식자 바로 자리를 떠버린다.
세 지구의 위기를 구하는 전쟁이 끝난뒤에는 각자 자기가 소속된 니콜라 빌헬름에 귀환하게 되면서 해어지지만, 자기가 있는 지부와 로테가 소속된 지부까지의 거리는 일순(순식간)이니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는 식으로 빙 돌려 말하면서 사실상 고백하게 된다.
3. 슈퍼로봇대전 X-Ω
기간한정 가챠를 통해 얻는 휘케바인의 이벤트 퀘스트인『또하나의 휘케바인』에서 등장. 여기서, 벨트가 타는 기체는 1호기인 타입R이고, 타입 L이라는 2호기가 있다는게 밝혀진다.
여기서는 V의 전일담을 다루고 있으며, 초반의 휘케바인에 대한 설명을 제외하고는, 타입L의 파일럿인 시즈키 시즈카와에게 특훈을 시켜주면서 쓴소리를 말해주는등, 본편에서는 볼수 없는 진지하고 쿨한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1] 천옥편에서 코드네임 레드를 맡았다.[2] 우는 소릴 한 이유는 우주세기의 샤아의 반란 후의 공백의 10년에서 100년 후인 현재의 야마토의 세계관에선 가밀라스 함대의 밀도 높은 함포 사격에 인형 기동 병기가 쉽게 터져나가서 이 시점에서 F91 같은 양산기가 존재하긴 해도 가미라스 상대로 비효율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양산을 전제로 한 만큼 화력이나 특징 또한 약해진 건 덤. 작중에서도 코드를 통해 빠른 합류를 했다면 벨트가 언급하는 내용이며, 실제로 토비아 관련 DL 에피소드에서 가밀라스 함대와 교전하는 양산형 F91 부대 중 한 명만이 살아남지만, 그도 결국 슬러스터를 당해서 토비아를 후퇴시키고 가밀라스 함대에게 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