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요람 리리르

 

1. 소개
2. 리리르의 역사
3. 리리르에서 사는 종족
3.1. 별 드워프
3.2. 문 엘프
3.3. 문 엘프 순찰대


1. 소개


온라인 게임 라테일의 2011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생긴 레벨 170~180대 지역.
무한회랑의 마법사를 통해 올 수 있다.
세상 최초의 별이 태어나 별의 고향으로 불리우는 곳으로, 하늘에 언제나 별이 가득한 영원한 별의 땅이다. 리리르의 토박이 종족 별 드워프와 알프헤임의 수정달 숲에서 이주한 문엘프가 살고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의 한쪽에는 별드워프와 문엘프가 모여사는 은빛가지 저택이 위치한다.
일반 사냥이 가능하며 별지기의 후예 평판을 얻을 수 있다.

2. 리리르의 역사


오랜 옛날, 밤이 되면 세상은 완전한 어둠에 휩싸여 뭇 생명들은 밤이 되면 자신들의 거처에 숨어 오들오들 떨었었다. 그것을 불쌍히 여긴 별지기는 리리르에서 반딧불을 하나 가두어 하늘로 올려보냈는데, 그것이 첫 번째 '샛별' 이었다. 그 뒤로 리리르에는 광석, 열매, 꽃잎 등 다양한 형태로 별의 씨앗이 자라나기 시작했고, 얼마 안 있어 하늘은 총총히 빛나는 별들로 가득해졌다. 그리고 달의 여신 데르가 태어나자, 별지기는 왕관을 데르에게 넘기고 세상 저 편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그 뒤로 리리르는 별지기의 뜻을 이어받은 별 드워프들이 지금까지 이 땅을 열심히 가꾸어 오고 있다.

3. 리리르에서 사는 종족



3.1. 별 드워프


별 드워프는 다른 드워프와는 좀 다른데, 보통 드워프는 흙의 정령이나 강철의 정령을 근원으로 삼는데 비해 별 드워프는 어둠의 정령 셰이드를 근원으로 삼는다. 무한한 어둠 속을 떠돌던 어둠의 정령이 별과 같은 '빛'을 만났을 때, 빛이 아닌 자신의 존재를 깨달으면서 최초의 별 드워프가 태어났다고 한다. 별 드워프는 '빛'을 가꾸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종족이다. 그래서 별지기는 이들에게 리리르를 맡겼다. 별 드워프들은 이걸 참으로 근사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에겐 나이개념이 없고 별 드워프로서 의식이 생기면 그때부턴 한 명의 어엿한 별 드워프가 된다. 하지만 사회경험에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별 드워프의 이름에 '피'자가 들어가는 건 별 드워프의 일반적인 작명법이다. 또한 수명이 다하면 원래의 모습인 어둠정령의 형태로 돌아간다.[1] 싸움을 싫어하는 순한 종족이라고 한다.

3.2. 문 엘프


달의 정령 루나리스를 근원으로 삼는 종족으로, 실프나 님프같은 엘프에 비하면 소수민족이라고 할 수 있는 종족이다. 리리르에서 멀리 떨어진 엘프들의 나라 알프헤임의 수정달 숲이 고향이다. 리리르의 자연은 이들에게는 매우 매혹적이고 딱 맞는 면이 있어 문엘프들은 이곳에 정착하여 살기로했다. 지금은 별 드워프들과 함께 리리르를 가꿔가는 것이 큰 기쁨이다.

3.3. 문 엘프 순찰대


리리르는 별의 고향이라 불리우는 신성한 땅.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곳의 평화를 존중하지만, 때때로 엉뚱한 사람들이 나타난다. 리리르에 잠든 창성(創星)의 힘, 즉 별을 탄생시키는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어리석은 이들이다. 그들은 리리르 어딘가에 있는 별의 요람에 숨겨진 '''별의 심장'''을 찾아내기 위해 땅을 헤집고 자연을 파괴한다. 문엘프 순찰대는 그런 도둑들로부터 리리르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사실 문엘프들이 별 드워프와 친해진 건 리리르에 쳐들어온 약탈자 무리를 문엘프들이 쫓아낸 것이 계기가 된 것이다.

[1] 예외적으로 리리르를 지키기로 맹세한 별기사는 수명이 다하더라도 자신의 사념을 육체에 남길 수 있다. 그렇게 된 이들이 스타키퍼와 코어키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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