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콘

 

1. 개요
2. 산성 대변
3. 기타

Bonnacon
유럽과 아시아 전설에 나오는 환상종.

1. 개요


본나콘, 보나콘 혹은 보나수스라고도 불릴수 있으며, 이 들소와 유사하게 생긴 동물은 아시아와 유럽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생긴 것은 말그대로 들소의 모습을 한 환상종으로, 뿔이 안쪽으로 심하게 말려들어가 있어서 상대를 공격할 수 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환상종에게는 한가지 포식자를 격퇴하기 위한 수단이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2. 산성 대변


그것은 바로 '''산성 대변'''을 싼다고 한다.(...) 보나콘은 놀라면 적을 향해 산성 대변을 발사하며, 여기에 닿으면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애버딘 동물 우화집"에도 등장하며, "Pliny The Elder's Naturalis Historia"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 지역에서 특이한 야생동물 하나가 발견되었다. 보나수스라고 하는데, 말처럼 갈기가 달렸으며 황소와 많은 부분이 유사하게 생겼다. 뿔은 꼬여있어서 싸움에 사용하지는 못하고 적을 만나면 똥을 뿌리며 달아나 버리는데, 이 오물은 600미터 까지 분사되며 쫓아오던 적은 여기에 맞아 불에 타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후로는 목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3. 기타


이 전설은 유럽 들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두 동물이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비슷한 환상종으로는, 타라스크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인화성 똥을 싼다고 한다..
사실 여기에는 연관이 있는데, 타라스크의 아버지가 바로 보나콘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