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후크)
1. 개요
난쟁이족으로 서북의 바람에서 엔지니어를 맡고 있다. 특별히 교육을 받은 건 아닌지 야매 엔지니어라고 소개되며 모티브는 보노보노에서 가져온 듯하다.
2. 작중 행적
2.1. Episode 1 혁명봉화
0화에서 엘레노어와 함께 돌도레이가 사령관으로 있는 대감옥에 귀족으로 잠입했으며, 돌도레이와 라바돈의 귀족들이 네버랜딩 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잔인한 게임에 엘레노어가 같은 인간끼리 저런 게임을 보고 즐거워 하는 걸 못마땅해 하자 저놈들이 저러는 건 어제 오늘의 일만이 아니라고 말을 건넨다. 저들이 무대에 집중하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하며 엘레노어와 함께 지하 특별 형무소를 향해 이동한다. 지하로 향하던 중 대감옥의 경비원들을 만나게 됐으며 엘레노어가 경비원을 제압한 후 총성에 의해 병사들이 몰려올 걸 예상하고, 엘레노어에게 이곳은 자신이 어떻게든 막아볼 테니 먼저 이동하라고 지시한다. 너무 위험성이 크다며 자신이 남겠다는 엘레노어에게 지금 구해야 하는 건 나 같은 늙은이가 아니라 네버랜딩의 희망이라고 일갈한다. 녀석은 널 7년이나 기다리고 있다고 했으며 '''서북의 바람이 돌아온다'''라는 말을 한다. 그 뒤 엘레노어를 보내며 홀로 경비병들을 막아선다.
1화에서 후크의 탈옥을 도우다 경비원들에게 잡힌 것으로 언급됐으며 본보기로 처형을 하자는 얘기가 나왔지만 돌도레스가 네버랜딩 인의 목숨은 돈이니 죽이면 아깝다는 이유로 노예선으로 이송된다. 다음화에선 쇠구슬이 달린 수갑을 찬 채 대감옥의 특별한 노예 중 하나라고 소개됐으며 수갑을 풀라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함선에 큰 폭발이 일어나자 다른 노예들과 함께 다시 감옥에 갇혔으며 무사 했냐는 엘레노어의 말에 자신은 괘찮은데 어쩌다가 붙잡혔고 후크랑 멀리 도망쳤어야 한다고 꾸짖는다. 이에 후크가 동료를 두고 갈리 없다고 말하자 이 곳은 너무 위험하다며 걱정한다.
함선을 차지한 후크에 의해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되며 큰 폭발로 인해 추락하는 노틸러스를 조종해 안정을 되찾아 준다. 이 함선은 어떻냐는 후크에게 내부는 너덜너덜하며 언제 무너질지 몰라 안 터지고 있는 게 다행일 정도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이런 작전이였다면 미리 귀뜸이라도 해주지 그랬냐며 짜증을 내고 함선이 흔들리는 통에 여기저기 부딪혀 혹도 세 개나 났다고 불평한다. 이에 후크는 이것도 계산된 작전이였다며 간수도 해치우고, 포로도 구하고, 거기다 함선까지 얻은 작전이라 하자 이 꼬라지로 훔쳐 놓고선 큰 소리냐며 불만을 비치자 예전 처럼 날아다닐 수 있도록 수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함선이 무슨 장난감이냐며 화를 내자 후크가 언제 터질지도 모르는 걸 타고 다니라는 말에 엘레노어가 시무룩해지자 결국 노틸러스를 수리해 주기로 한다. 7년 동안 하나도 안 변했다고 하며 후크가 잔꾀를 사용해 노틸러스를 훔친 걸 보고 겉은 멀쩡해도 속은 엉망인 것 같다고 한다. 게다가 후크는 약해졌지만 지금의 신국은 너무 강하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했으며 특히 신국의 수호자를 만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긴장한다. 시간이 지나 함선의 상태를 묻는 후크에게 수리용 드론들을 있는대로 전부 풀었는데도 수리가 빠듯하다고 말했으며 지금의 장비로는 한 번의 비행도 아슬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빨리 고쳤다는 후크에게 빛을 내는 특이한 구슬을 꺼내 이것 덕분이라고 했으며 가장 문제가 된 동력의 마나석을 이걸로 대체하면 된다고 한다.[1] 언젠가는 우리들만의 함선을 만들테니 두고 보라고 했으며 마나석을 대체하기 위해 후크와 헤어진다.
항공 장치를 고쳐뒀냐고 연락하는 후크에게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며 고쳤놨다고 대답한다. 적의 시선을 끌기 위해 함선을 시동하려 했지만 아침까지 있던 동력부의 마나석이 사라져 있어 당황한다. 후크에게 함내의 모든 신호탄을 발사하라는 걸 듣고 그랬다간 우리의 위치가 들킬 것이라고 하자, 지금 우리가 숨으면 수백 명이 죽는다는 말에 신호탄을 발사한다.
후크의 아티팩트를 찾아 엘레노어에게 전해줬으며 그 뒤 후크로 부터 노틸러스 함선은 전쟁터가 될테니 중요 부품만 챙기고 숨어 있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지시대로 후크가 오기 전까지 함선을 해체해 부품을 챙기고 자리를 피했으며 언덕을 오르던 중 의문의 소녀, 소년을 만난다. 꿀꿀이란 생물을 타고 나타나 엘레노어를 도와줬으며 피난민들의 구출 또한 돕고 있으니 신용해도 좋다는 말을 해준다.
2.2. Episode 2 작은혁명
모두를 구하지 못한 후크가 자신을 자책하자 든든한 지원군을 데려왔다며 기죽지 말라고 한다. 후크와 수르카가 대화하던 중 피난민들 중 한 명이 가지고 있던 마나석을 발견하고 왜 네가 그걸 갖고 있냐며 호통쳤으며 바로 뺏앗아 질책한다. 엘드라시로 이동하기 전 망가진 신국의 드론들을 세이가 처리하려 하자 후크가 보노에게 자신이 쓸 수 있게 개조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는 자기 전문도 아니고 이런 걸 만들 시간이 어딨겠냐며 화를 내자 엘레노어의 존경 어린 시선을 받고 드론을 개조하기로 한다.이동 중 세이가 후크에게 델-마나가 흐르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하자 고작 사용하는 마력을 가지고 적, 아군을 구분한다며 꾸짖는다.
엘드라실에 들어오고 후크가 지시했던 드론을 개조했으며 수르카와 함께 작업을 하던 중 마을을 구경하던 후크와 엘레노어를 만난다. 전통 의상이라 말하는 엘레노어에게 자기가 알기로는 그 옷은 전통 혼례복이라 말했으며 얘기하던 중 물소족의 부족장 하라쿤타를 만나게 된다. 하라쿤타로 부터 크로커다일의 유품을 받게 됐으며 추가로 크로커다일을 죽인 게 피터팬이라는 걸 듣게 된다.
11화에서 크로커다일이 죽은 것에 자신을 자책하는 후크에게 중요한 건 앞으로니 자책은 그만두라고 위로했으며 크로커다일이 무슨 일을 겪은거냐며 침울해 한다. 후에 후크, 엘레노어와 함께 앞으로의 일을 말하기 위해 케인에게 찾아간다.
후크에게 신국의 드론들을 훨씬 저하된 성능으로 만든 것에 대해 핀잔을 들었으며 장비만 좋다면 제페토보다도 잘 만들 수 있다고 피력한다. 그린 애플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려 할 때 물소족의 족장 케인을 만나고 후크에게 은혜를 갚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하는 케인을 보게 된다. 후에 계속해서 후크를 잡아두려는 케인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후크는 지금까지의 정황과 이상함을 바탕으로 케인이 배신자란 사실을 깨닫게 됐으며 마도공학을 사용할 수 없어 패배를 직감한 후크에게 지금 당장 그린 애플을 찾아 떠나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한 채 그린 애플을 찾기 위하여 자리를 피했으며 물소를 타고 이동하던 중 돌멩이에 걸려 몸을 구른다. 가방에서 흩어진 부품들을 다시 챙기던 중 그린 애플을 만나게 되어 반갑게 맞이하지만 이내 그린 애플에게 붙잡혀 포로가 된다.
그린 애플의 목소리로 잠에서 깨게 되며 자신이 수갑을 찬 모습을 보고 그린 애플에게 어떻게 된 거냐며 묻는다. 주변을 살피던 중 하늘의 구름을 보게 되고 이곳이 신국의 기함이라는 걸 듣게 됐으며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진 포로가 되어야겠다고 한다. 후크가 위험한데 왜 그러냐고 하자 후크 때문에 서북의 바람이 이 꼴이 났다는 것과 이 때문에 크로커달이 죽었다는 걸 듣는다. 이에 이런다고 크로커다일이 그러길 바라진 않는다고 설득했으며 그럼에도 떠나는 그린 애플에게 이 수갑은 풀어주고 가라며 소리친다. 그 뒤 가방에서 후크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린 애플을 찾았냐는 후크에게 자기는 지금 그린 애플한테 납치되어 신국의 기함에 감금되어 있다고 호소한다. 통신용 마도구를 통해서 후크에게 함선을 빌리는 방법을 전해 듣게 된다.
해킹 시스템을 이용해 함선의 시스템을 해킹하려 했지만 함선의 보안 프로그램 때분에 일에 차질이 생긴다. 20% 정도 해킹이 진행될 때 후크의 연락을 받게 되고 보안 프로그램이 너무 까다로워 후크의 도움을 구한다. 이때 마침 후크의 바포메트가 충전을 끝내자 보노와 계약하는 것으로 마력을 공유한다.
후크의 지원을 받아 장르를 바꿔 가면서 보안 프로그램을 해킹했으며 결국 보안 프로그램을 해킹해 함선의 보안키를 획득한다. 노틸러스 함선에 사용하려 했던 마나석을 꺼내 피터 팬의 함선에 마력을 주입시켰으며 챙겨뒀던 노틸러스의 부품들과 피터 팬의 함선을 합쳐 새로운 함선을 건조해 낸다. 후크를 붙잡은 피터 팬에게 함포를 쏴 공격했으며 보노가 건조한 함선의 이름은 '''고대 정령 함선 '팅커벨''''이라는 게 밝혀진다.
빠르게 이동하는 팅커벨의 속도에 버티기 힘들어했으며 공격 모드로 전환해 자신을 쫓는 적의 함선을 견제하라고 지시하자 견제할 필요 없이 모두 섬멸하면 된다는 간단한 대답을 듣게 된다. 지상 드론이 함선을 공격하자 운전 실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포환을 전부 피했으며 피터 팬에게 접근한다.
2.3. Chapter 2 루흘의 마법사 왕자
싸움이 끝난 뒤 함선의 깃발을 그리는데 크로커다일과 말싸움을 했으며 대족장을 뽑는 시합장을 보고 다시 휴식을 취하려는 후크를 깨워 깃발 그리는데 도움을 받으려 한다. 몸을 단정하게 꾸민 뒤 크로커다일을 찾아간 그린 애플을 보게 되고 후에 크로커다일이 부활하는 대가로 그린 애플과의 기억이 지불됐다는 걸 알게 된다.
크로커다일과 함께 비스트를 경비에게 넘기라는 지시를 받고 이동 중 잠시 한 눈 판 사이 비스틀 놓치게 된다. 비스트가 도망간 걸 후크에게 보고하자 찾을 때까지 못 돌아온다는 말을 듣는다.
3. 능력
직접적인 전투는 바라기 힘들며 10화에서 악의를 담은 건 아니지만 하라쿤타가 창을 던질 때 다른 사람들은 반응했지만 보노 혼자서만 뭔가가 지나갔나 하고 창이 날아 왔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다. 대신 작업에 특화된 난쟁이족이라 그런지 망가진 기계나 함선의 정비를 맡고 있으며, 그뿐 아니라 함선의 운행 실력도 뛰어나 반파되어 추락하는 노틸러스 함선을 운전해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 독수리 타법
보통 컴맹들이 사용하는 타법이지만 작중 보노는 수준급의 독수리 타법을 구사하며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타자를 쳐 프로그램을 입력한다.
- 슈퍼 세이프
보노가 함선의 운전 실력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적으로 운전하거나 최적의 경로와 활용을 이용해 함선을 움직이게 한다.
- 수리용 드론
기계의 파손된 부분을 찾아 수리해주는 드론들로 보노의 첫 이니셜인 B 뒤에 숫자가 적혀 있다. 자세히 보면 조개 모양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공중을 날아다니고 파손된 곳을 발견하면 파츠가 나와 자동으로 수리해 준다.
- 노보노보 로보투
보노가 신국에게서 탈취한 최신예 드론을 합체, 개조했으나 기능은 훨씬 저하되었다. 성능은 신국 뺨치게 좋다곤 했지만 정작 드론은 기동되자 마자 반으로 두 동강 나 망가진다. 하지만 후에 이 드론의 잔해가 크로커다일이 부활하기 위한 소재로 사용 되었기에 무쓸모(?) 까진 아니게 됐다.
3.1. 마법 도구
- 마나석
후크가 감옥에 갇히기 전인 7년 전에도 가지고 있던 물건으로 이거 하나만 있으면 함선의 동력을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후에 마나석을 이용해 피터 팬의 함선과 노틸러스의 부품들을 조합해 함선인 팅커벨을 건조해 낸다.
- 얼마든지 가방
공간 확장의 마법을 기초로 제작된 가방으로 부피의 100배에 달하는 비 생물체 사물을 담을 수 있다. 내용물에 경량화 주문이 걸려 있어 해체한 함선의 부품 또한 넣을 수도 있지만 용량 한도에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
4. 명대사
'''서북의 바람이 돌아온다!'''
0화
5. 기타
엘레노어의 칭찬에 약하며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킨다고 한다.
후크와 만난 뒤에는 비행선을 제작하거나 개량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으나 후크가 없는 틈엔 놀기를 좋아해 일을 그르칠 때가 있다.
[1] 그걸 아직도 가지고 있었냐는 후크에게 ''누구한테 받은건데!''라며 말한걸 보아 보노에게 있어 특별한 사람에게 선물 받거나 높은 위치의 인물로 부터 하사 받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