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라백작
을트라맨이야의 끝판왕이자 최대 흑막. 배우는 각각 이박사와 이태란.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를 동시에 내는데 본작의 개그 담당.
특히 3단으로 웃는 웃음이 깨알재미를 준다.
본작에서 을트라맨을 궁지로 몰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을랄라맨의 첫 등장 때 바로 알아보는 걸 보니 을랄라맨과도 대적하던 사이였던 듯.
저회장까지 이용하여 을트라맨을 거의 빈사지경까지 몰고 가고 급기야 각종 공작을 통해 을트라맨을 잡으면 10억을 준다고 을들을 설득한다. 이렇게 을트라맨을 없앨 기회를 얻게 되는데...
사실 보수라백작은 원래 남자는 회장님의 을이었으며 여자는 아버지의 을이었다. 그리고 을트라맨의 부모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때 보수라백작 부부는 갑제국에 들어갈 기회가 생겼고 을트라맨이 을지문덕의 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에 을트라맨을 함께 데리고 갈 수 없어 아기인 상태로 나이아가라 폭포에 던져버렸고 갑제국에 들어가게 된다.
진까지 납치하여 을트라맨을 설득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을들을 이용해 을트라맨을 없애려 하지만 오히려 세상의 모든 을들이 을트라맨의 편을 들게 되면서 을랄라맨의 예언대로 세상의 모든 을들이 을트라맨으로 변신한다. 결국 수많은 을트라맨에게 둘러싸여 처참히 맞고 마지막으로 을트라맨의 을투라검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