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
複雜系/complex system
일반인이 생각하는 ‘복잡하다’라는 단어는 ‘어렵다’와 같은 의미를 쓰이고 있지만 이는 이해하는 순간 복잡하지 않게 되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과학에서의 복잡계란 이해하였다고 하여 복잡성(complexity)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수많은 구성 요소들과 그들이 강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상태를 복잡계라 부른다.
복잡계에 대한 해석은 각 학문 분야와 학자들마다 다르다. 그러나 공통적인 정의는 분명히 있는데, "현실은 너무 복잡해서 방정식이나 간단한 논리체계로는 환원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체문제나 신경세포나 동물 따위가 셋을 넘기만 해도 계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복잡해지며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은 정확한 예상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최대한 추론을 위하여 복잡계를 연구하는 것.
복잡계에 대한 연구들은 아직 중구난방이다. 실제로 아래 용어설명에 적혀 있듯이 과학답지 않게 은유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키에 정리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일단 여러 논문들 중 공통적인 설명을 뽑아냈는데, 복잡계 연구방법론 문서에서 자세히 다룬다.
복잡계가 얼마나 복잡한지 수치화시킨 것이 복잡도다.
크게 정태와 동태로 나뉜다.
정태와 동태는 다른 복잡도이기 때문에, 정태가 높은데 동태가 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정태적 복잡도는 요소들이 얽힌 구조, 상호작용의 구조가 얼마나 복잡하냐를 의미한다.
동태적 복잡도는 상태변화가 얼마나 복잡하냐를 의미한다.
복잡계 용어들은 제대로 통일되지 않았다. 실제로 논문마다 설명이 제각각이라 정리하기 까다롭다. 일단 삼성경제연구소의 저서들을 기준으로 대충 비슷한 설명만 뽑아서 정리한다.
2014년말 김성근이 한화 이글스에 부임한 후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시작된 유행어. 최초 작성자는 김성근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이 범인은 이해할 수 없는 양의 변수 계산을 통해 짜여진다는 진지한 의도를 가지고 글을 썼으며, 이 글에서 꽤 생소하면서도 전문적인 단어인 '복잡계'가 컬트적인 유행을 타게 되었다. 특히 글 마지막의 "복잡계로 나가버리거든"이라는 문구가 흥했다.엠팍에 남아있는 캡쳐본
아이러니하게도 노리타로 보이는 글쓴이[1] 가 힘주어 말한 이 단어는 김성근의 몰락과 함께 노리타들에게 전부 되돌아갔다. 엠팍의 한국야구게시판을 비롯해서 수많은 야구 커뮤니티, 게시판마다 '복잡계'로 검색해보면 김성근과 노리타들에 대한 어마어마한 양의 조롱글들을 볼 수 있다.
1. 개요
일반인이 생각하는 ‘복잡하다’라는 단어는 ‘어렵다’와 같은 의미를 쓰이고 있지만 이는 이해하는 순간 복잡하지 않게 되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과학에서의 복잡계란 이해하였다고 하여 복잡성(complexity)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수많은 구성 요소들과 그들이 강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상태를 복잡계라 부른다.
복잡계에 대한 해석은 각 학문 분야와 학자들마다 다르다. 그러나 공통적인 정의는 분명히 있는데, "현실은 너무 복잡해서 방정식이나 간단한 논리체계로는 환원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삼체문제나 신경세포나 동물 따위가 셋을 넘기만 해도 계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복잡해지며 그 이상으로 넘어가면은 정확한 예상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최대한 추론을 위하여 복잡계를 연구하는 것.
복잡계에 대한 연구들은 아직 중구난방이다. 실제로 아래 용어설명에 적혀 있듯이 과학답지 않게 은유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하며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키에 정리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일단 여러 논문들 중 공통적인 설명을 뽑아냈는데, 복잡계 연구방법론 문서에서 자세히 다룬다.
2. 복잡계 연구방법론
3. 복잡계 물리학, 기상학, 지진학 중심의 용어 정리
3.1. 복잡도의 분류
복잡계가 얼마나 복잡한지 수치화시킨 것이 복잡도다.
크게 정태와 동태로 나뉜다.
정태와 동태는 다른 복잡도이기 때문에, 정태가 높은데 동태가 낮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3.1.1. 정태적 복잡도
정태적 복잡도는 요소들이 얽힌 구조, 상호작용의 구조가 얼마나 복잡하냐를 의미한다.
- 섀넌 엔트로피
- 네트워크(그래프) 복잡도
- 위계(계층) 복잡도
3.1.2. 동태적 복잡도
동태적 복잡도는 상태변화가 얼마나 복잡하냐를 의미한다.
- 계산 복잡도
- 알고리즘 복잡도
- 논리적 깊이
- 열역학적 깊이
- 통계복잡도
3.2. 자주 나오는 용어들
복잡계 용어들은 제대로 통일되지 않았다. 실제로 논문마다 설명이 제각각이라 정리하기 까다롭다. 일단 삼성경제연구소의 저서들을 기준으로 대충 비슷한 설명만 뽑아서 정리한다.
- emergence: 창발
- emergent behavior: 창발 현상
- self-organization: 자기조직화
- attractor: 끌개
- chaos: 혼돈
- edge of chaos: 혼돈의 가장자리
- butterfly effect: 나비효과
- catastrophe: 파국
- co-evolution: 공진화
- critical exponent: 임계지수
- critical mass: 임계질량
- dissipative structure: 소산구조
- ecosystem: 생태계
- entropy: 엔트로피
- feedback: 되먹임
- fractal: 프랙탈
- gaia: 가이아
- holism: 전일주의
- nonequilibrium: 비평형
- nonlinear: 비선형
- open system: 열린 시스템
- phase transitions: 상전이
- positive feedback: 양의 되먹임
- reductionism: 환원주의
- resonance: 공명
- resonance field: 공명장
- self-organization: 자기 조직화
4. 기타
4.1. 한국 야구 관련 유행어
2014년말 김성근이 한화 이글스에 부임한 후 한화 이글스 갤러리에서 시작된 유행어. 최초 작성자는 김성근 감독의 선발 로테이션이 범인은 이해할 수 없는 양의 변수 계산을 통해 짜여진다는 진지한 의도를 가지고 글을 썼으며, 이 글에서 꽤 생소하면서도 전문적인 단어인 '복잡계'가 컬트적인 유행을 타게 되었다. 특히 글 마지막의 "복잡계로 나가버리거든"이라는 문구가 흥했다.엠팍에 남아있는 캡쳐본
아이러니하게도 노리타로 보이는 글쓴이[1] 가 힘주어 말한 이 단어는 김성근의 몰락과 함께 노리타들에게 전부 되돌아갔다. 엠팍의 한국야구게시판을 비롯해서 수많은 야구 커뮤니티, 게시판마다 '복잡계'로 검색해보면 김성근과 노리타들에 대한 어마어마한 양의 조롱글들을 볼 수 있다.
5. 관련문서
[1] 본인 스스로는 김 감독에 대해 중립적인 스탠스임을 주장했지만... 판단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