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타(푸른 맹세)
1. 소개
푸른 맹세에서 등장하는 전희.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해군이 운용했던 모가도르급 구축함 2번함 볼타를 의인화한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서 아프리카 가나에 흐르는 볼타 강에서 유래되었다.
2. 성능
3. 대사
4. 평가
'''주포 몰빵 극단적인 포격형 구축함'''
특이하게도 구축함 주제에 주포를 세 개나 장착할 수 있다. 주포가 3개씩이나 달리는 만큼 일반적인 구축함보다 포격 데미지는 두 배에서 세 배 이상으로 훨씬 잘 나와서 구축함치고 주포딜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올라가며 대략 경순양함급이랑 엇비슷한 정도.[3] 하지만 주포 특화임에도 후부키나 아르틸리에레, 팡타스크가 가지고 있는 중거리 포격 가능 스킬이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쉬운 점이다. 안정적으로 중거리에서 포격하기 위해선 순양함과 섞은 함대를 구성해 순양전술을 이용하거나, 중거리 사격을 가능하게 하는 구축함 주포를 끼우는 것이 필수적. 하지만 중거리 주포를 끼울 경우 오히려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옵션이 있고, 풀강을 해서 패널티를 지워도 단순히 금색 주포 포격 성능에 중거리 옵션만 달린 애매한 주포라서, 주포 화력을 극대화 시키기에는 뭔가 허전한 감이 생긴다.
7-4 야간에서만 드랍하는 전투당 첫 2회만 포격 시 데미지를 엄청나게 올려주는 138mm 고증 주포가 있는데, 사실상 볼타 특화나 마찬가지인 이 주포를 강화해서 장비시킬 수만 있다면, 스킬과의 시너지를 이용해 다른 어뢰 구축함의 어뢰 폭딜처럼 어뢰 대신 주포로 순간 폭딜을 조금이나마 따라갈 수 있다. 대신 이 138mm 주포는 여러 개를 먹어도 한 캐릭터당 하나씩밖에 장비하지 못 하니 주의할 것. 어쨌든 이런 식으로 장비 칸에 주포만 3개 장비할 경우에도 어뢰 발사 자체는 가능하지만 데미지가 그냥 장식이나 마찬가지가 되어서 딸피처리에나 간신히 쓸 수 있을 정도이니 어뢰딜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상술한 이유들로 인하여 이것저것 주포에 관련된 보정을 잔뜩 받았음에도 금딱 구축함들 중 누적 딜량은 꼴찌에 가깝다.
1스킬이 상당히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데, 후부키의 중거리 진입시 발동하는 부스터 스킬의 상위호환이나 마찬가지다. 속도 증가 수치는 똑같은데 시간도 더 오래 지속되며, 중거리에서 진입할 때만 발동되는 사실상 1회용이나 마찬가지인 후부키 부스터에 비해, 보통 중거리 진입 즉시 적 순양함, 구축함의 포격이 시작되면 볼타 부스터 역시 동시에 발동되는 타이밍이라 후부키 부스터 역할을 거의 완전히 대체할 수 있으며, 쿨타임이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적이 재포격을 시작할 쯤엔 이미 쿨타임이 다 돌아가서 그냥 적이 주포 사격할 때마다 항상 자동 발동하는 부스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신 7-4N 주포를 더불어 주포 3개를 전부 풀강을 장비한 것이 아닌 이상, 주포 위주 구축함인 볼타로서는 후부키의 어뢰 폭딜을 따라가기는 힘들어서 유틸성의 차이점 정도로만 생각해야 하는 게 좋으며, 간간히 보스의 포격패턴에 따라 별거 아닌 포격에 부스터를 써버리고 추가 포격원에 맞는 경우가 있으니 그 점은 조심해야 할 점.
5. 작중행적
6. 기타
오직 6-4 야간맵에서 일정 확률로만 드랍하는 SSR 함선이며, 아직까지는 건조나 가챠로도 절대 얻을 수 없다. 하지만 한 번 볼타를 얻고 난 이후에는 소원진으로 확정 획득하는 것은 가능.
캐릭터를 얼핏 대충 보면 그냥 작업복이나 바지를 입은 걸로 보일 수 있는데, 사실 중파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저 복장은 바니걸 위에 바지를 입은 것. 바니걸 의상 퀄리티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볼타의 체형이 작다보니 그렇게 어울리는 편은 아니다.
실제 역사 속에선 프랑스 항복 이후, 나치 독일에 프랑스 군함들이 고스란히 넘어갈 것을 우려한 영국이 캐터펄트 작전을 개시했기 때문에 메르 엘 케비르 항구에서 영국 함대와 교전을 했고, 이후 반파된 자매함 모가도르나 다른 프랑스 군함들과 함께 툴롱 항구로 간신히 퇴각했다. 그후 개조를 거쳐 운용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 사건으로 자매함인 모가도르와 함께 가라앉게 된다. 이후 이탈리아군에 의해 인양되었지만 수리받지 못했고, 다시 폭격을 받아 1943년 11월 24일 침몰한 뒤, 1948년 재인양되어 결국 스크랩처리 당했다. 참으로 기구한 함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