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톰과 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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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톰과 제리의 등장동물.
성우는 김기흥, 정영웅, 방성준.

2. 작중 행적


톰에게 있어 라이벌로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제리 다음으로 거슬리는 존재, 일반 조연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가장 친한 절친. 검은 고양이이며 보통 노숙하는 거지 도둑고양이지만, 가끔 직업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도 있고[1][2] 톰이 사랑에 빠지는 에피소드에서는 톰이 사랑하는 대상을 가로채는 역할을 한다. 제리를 두고 톰과 초딩수준의 다양한 공방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에피소드에선 아기로 변장하고 톰의 집에서 식량을 훔치는 에피소드도 있다. 에피소드 이름부터가 <아기가 된 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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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톰의 친구들 중에도 검은 고양이가 끼어있는데 이 캐릭터도 부치가 맞다. 다만 만화 자체가 옴니버스이다보니 친구로 나올 때도 있고 라이벌로 나올 때도 있는 게 차이점일 뿐.
꼬리가 꺾여져 있다(...). 톰이 제리 때문에 쥐잡기 회사에서 부치가 오는데 이 편에선 꼬리가 꺾여있고, 암컷 고양이한테 작업을 거는 에피소드에선 꼬리에 붕대를 차고있다.
'천국행 기차' 편에서는 죽은 채로 등장한다! 톰보다 앞서 천국행 기차에 탑승하기 위해 시험을 받는 고양이들 중 하나였는데, 사망 원인은 불독과 싸워서 패배했기 때문이라고. 역장의 허락을 받고 기차를 타러 들어갈 때 부치의 꼬리에 물려 있는 불독의 이빨이 압권. 그래봤자 고양이라 톰과 같이 제리에 의해 스파이크같은 개들에게 털리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마녀 편에서는 7번째 무덤에 'Butch'라는 글자가 있었다.
톰이 암컷 고양이에게 반한 스토리가 나올 경우 거의 100% 확률로 등장하는데 톰이 이기는 일이 어째 적다. 물론 최후의 승자는 톰도 부치도 아닌 제리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
당시 애니메이션 회사인 MGM에서 1941년 10월에 나온 단편작으로 주연으로 최초로 데뷔했으며[3] 이후에 한나 바버라로 인해 회사가 협력관계에 들어선 이후 1943년 에피소드인 Baby Puss에서 톰을 괴롭히는 길고양이로 공식으로 데뷔하였다.
극장판에서는 많이 안 나오나, 2014년판 톰과 제리 쇼에서는 간간히 등장한다. 길고양이 신세를 한탄하다 집고양이인 톰을 꼬셔서 생활을 바꾸지만, 따뜻한 집과 음식은 좋은데 길거리에서 암컷 고양이와 데이트도 하고 자유로웠던 생활이 그리워져 다시 바꾸게된다.
실사영화에서도 톰을 적대하는 깡패무리의 대장으로 출연.


[1] 첫 등장 때도 세스코와 같은 쥐처리반이었고 백만장자로 나온적도 있다.[2] 한 번은 애이작스 쥐 박멸 전문회사의 쥐 박멸 전문가로 나왔는데 자꾸만 팀킬하는 톰에게 빡쳐서 '''고양이 박멸 전문가'''로 전업했다.[3] https://www.youtube.com/watch?v=rFOB1bRZq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