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시의 9번
펌프킨 시저스에 등장하는 제국군의 부대형식번호로 '''원래는 존재하지 않아야 할 형식번호다.'''
본래 9는 제국의 초대 황제가 9월 9일날 전장에서 죽었기 때문에 제국군 내에서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며 형식번호 등에 쓰이지 않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금기가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첫머리에는 절대 오지 않는다고 한다.
허나 제국군은 공화국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카우프란 기관의 협조 아래에서 국제협약을 어기면서까지 극비리에 특수부대들을 만들어낸다. 그것이 바로 '''"불가시(不可視)의 9번대"'''. 불가사의가 아닌 불가시다. 이들의 존재는 제국군 상층부에서도 극소수의 관계자를 제외하곤 아무도 모른다.
전쟁에서 비밀리에 큰 활약을 거둬왔지만, 인륜을 무시한 부대들이었기 때문에 양국의 정전협정이 맺어지고 난 뒤에 '''버려졌다.'''
지금은 대다수가 죽어 없어지고 극소수만이 생존해있으며, '''그 정체가 확인된 부대는 901 ATT, 903 CTT, 908 HTT 뿐이다.''' 906 부대의 이름도 단 한번 언급되었다.
특이하게도 형식번호와 부대명이 알파벳순으로 되어있다.
마티스 준위는 이 9번대가 정말로 전쟁의 승리를 위해 만든 부대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만들었다면, 이렇게 공포스러운 소문이 아닌 그들을 영웅화[1] 시킴으로써 아군의 사기진작을 유도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스포일러]
본래 9는 제국의 초대 황제가 9월 9일날 전장에서 죽었기 때문에 제국군 내에서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며 형식번호 등에 쓰이지 않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씩 금기가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첫머리에는 절대 오지 않는다고 한다.
허나 제국군은 공화국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카우프란 기관의 협조 아래에서 국제협약을 어기면서까지 극비리에 특수부대들을 만들어낸다. 그것이 바로 '''"불가시(不可視)의 9번대"'''. 불가사의가 아닌 불가시다. 이들의 존재는 제국군 상층부에서도 극소수의 관계자를 제외하곤 아무도 모른다.
전쟁에서 비밀리에 큰 활약을 거둬왔지만, 인륜을 무시한 부대들이었기 때문에 양국의 정전협정이 맺어지고 난 뒤에 '''버려졌다.'''
지금은 대다수가 죽어 없어지고 극소수만이 생존해있으며, '''그 정체가 확인된 부대는 901 ATT, 903 CTT, 908 HTT 뿐이다.''' 906 부대의 이름도 단 한번 언급되었다.
특이하게도 형식번호와 부대명이 알파벳순으로 되어있다.
마티스 준위는 이 9번대가 정말로 전쟁의 승리를 위해 만든 부대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 전쟁의 승리를 위해서 만들었다면, 이렇게 공포스러운 소문이 아닌 그들을 영웅화[1] 시킴으로써 아군의 사기진작을 유도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스포일러]
[1] 마티스 본인이 말하길 자신이었다면 ATT는 목숨을 걸고 맨몸으로 전차와 싸운 용사들로, CTT는 제국의 승리를 위해 스스로의 명예와 목숨을 희생하며 싸운 비운의 영웅으로 포장했을 것이라 했다.[스포일러] 불가시의 9번 자체가 전쟁의 승리가 아닌 카우프란 기관의 인체실험의 마루타였기 때문이다.[2] 육정2과 라인베르커 소령의 부관이 갖고 있었던 BL잡지의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