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의 사냥개
1. 개요
不死の猟犬
야소하치 료의 만화.
불사인들만 사는 세계에 죽음이라는 것을 감염시킬 수 있는 벡터라고 칭해지는 일반 인간들[1] 을 찾아내서 격리시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나오는 불사인들이 특이한데 불로불사 중 불사만 적용된 꽤 특이한 설정. 어떤 외적요인으로 사망하더라도 곧 부활하며 이때 신체결손 등의 외상이나 컨디션등도 완전히 회복된다. 대신 노화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며 60세가 되면 부활하지 않고 그대로 자연사. 이때문에 병에 걸리면 회복하기 위해 자살하고 상처가 심하다고 자살하고 컨디션이 안좋다고 자살하는 기묘한 세계가 되었다.[2] 이렇게 죽지 않는 세계관인데 총포류는 평범하게 발달했다는게 약간 모순되는 감이 있다. 권총 정도라면 설정상 자살해서 몸이 낫는 세계관이므로 크게 어색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 이상으로 파괴력이 강한 병기들도 묘사되는데, 어차피 죽지도 않는데 병기가 이렇게 발달했다는게... 작중에서도 어느 캐릭터가 이 부분을 지적하며 세계관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인간들을 보호하는 수수께끼의 여자와 일반 인간 때문에 여동생이 감염되어서 죽은 형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 귀여운 그림체는 여전하지만 제법 고어한 만화.[3] 정사신도 있는만큼 다른 쪽으로도 수위가 높은편. 여주인공이 야소하치 료의 다른 작품 덮어쓰기에서 나오는 캐릭[4] 와 대놓고 판박이다. 하루타에서 연재중. 40화 분량 전 6권으로 완결 났으며 어딘지 애매하게 연중스럽게 끝나는데, 바로 불사의 능선으로 이어진다.
불사의 능선역시 4권으로 끝났는데, 마지막에 대형 떡밥만 던져두고 애매하게 끝나버림.
작가 역시 작품에 흥미를 잃었는지 이미 6권으로 완결된 불사의 사냥개의 7권을 내놓으면서 대충 마무리하고 완결.
2. 등장인물
- 켄자키 신이치 - 주인공. 경찰로 여동생이 RDS로 사망한 뒤 벡터전담반의 반장이 되어 벡터사냥에 나선다.
- 후우린 - 여주인공. 경찰에 잠입한 조직의 스파이. 켄자키와 마마의 거래로 켄자키를 섬기는 사냥개가 되었다.
3. 설정
- 부활
이 세계에서 영장류과 호모사피엔스인 사람에게만 부여된 죽어도 살아나는 힘이다. 다른 동물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부활하는 방법은 리셋. 총살로 죽을 때 터지는 피같은 것도 말끔히 사라진다. 사람의 신체만 적용되는 것으로 옷같은 것은 찢어져도 복원이 안된다.
바다에서 빠져서 익사하는 경우 죽음과 부활이 무한반복될 경우 근처의 안전한 장소로 부활한다고 한다. 이를 이용해 그냥 빠져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알몸이 돼서 옷같은 것은 잃어버린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의사가 없다. 아프면 그냥 권총으로 자살하거나 자살약을 먹고 자살해서 부활하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빠져서 익사하는 경우 죽음과 부활이 무한반복될 경우 근처의 안전한 장소로 부활한다고 한다. 이를 이용해 그냥 빠져서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알몸이 돼서 옷같은 것은 잃어버린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의사가 없다. 아프면 그냥 권총으로 자살하거나 자살약을 먹고 자살해서 부활하기 때문이다.
벡터가 점수를 벌어 받는 부활은 재생과 비슷하다. 튀어나온 피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재생하는 묘사를 보여준다.
- RDS
부활부전증. Resurrection Deficieney Syndrome.
"벡터"라 불리는 매개체와 접촉하면 전염되는 병. 증상은 부활이 없어진다. 라고만 이 세계의 일반인들은 알고있다. 실제로는 "벡터"를 사랑하게 되면 "시스템"의 관리에서 벗어나 부활을 못하게 되는 것.
그런데 벡터를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 RDS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어째서인지는 후술.
"벡터"라 불리는 매개체와 접촉하면 전염되는 병. 증상은 부활이 없어진다. 라고만 이 세계의 일반인들은 알고있다. 실제로는 "벡터"를 사랑하게 되면 "시스템"의 관리에서 벗어나 부활을 못하게 되는 것.
그런데 벡터를 만난 적도 없는 사람이 RDS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어째서인지는 후술.
- 벡터
이 세계와는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 평행세계에서 온 미아라 칭한다. 벡터는 부활이 없으며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RDS를 퍼뜨리는 병원균 취급을 당한다. 작중에서 이 세계의 사람들한테 사람 취급을 받은 적이 없다. 벡터는 "교도대"라 불리는 조직으로부터 RDS를 퍼뜨리는 대신에 살아남기 위해 점수를 벌어 "부활"을 받는다 한다. 이 세계의 부활과는 다른 부활이지만. 잡히면 방역법으로 24시간안에 처분받는다 한다. 저항 안하면 약으로 안락사. 이 때문에 벡터는 다치게 되면 무조건 도망쳐야한다. 이 세계에선 아프면 죽어서 부활을 하기 때문에 동물병원은 있지만 사람을 위한 병원자체가 없다. 그래서 벡터를 구분하기 위한 대화 메뉴얼이 있는데, 벡터의 세계에만 있는 치료 관련 질문을해서 이에대해 반응을 하면 체표하는 식. 작중에서도 치과 치료를 주제로 대화를 이끌어나갔다가 치과 치료가 질색이라는 답변을 한 벡터가 있다. 이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대화 메뉴얼을 보고도 치과라는게 아직 뭔지도 모르는 모양.
- 교도대
이 세계에서 벡터를 뒤에서 도와주는 조직.[5] 수장으로는 "마마"가 있다. 벡터가 신원발각이 되어 도망칠 때 도와주는 "탈출가"를 양성하며 RDS를 퍼뜨려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이 목표. 마마는 시스템을 지키는 불사의 사냥개였지만 반역했다고 한다. 왜 반역하는지는 아직 나온바가 없다.
계급상으로 마마--모조품-벡터다.
- 불사의 사냥개&모조품
12살 이하의 소녀에게 특수한 방법으로 불사의 피를 주입하면 불사의 사냥개와 같은 재생능력과 띠를 다룰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불사의 사냥개보다는 성능이 떨어진다. 벡터들이 점수를 벌어 받는 부활이 이것이다.[6]
작중에서 나온 불사의 사냥개는 마마,후우린,츠바키다. 이 외에 몇 명 더 있다한다.
- 띠
교도대가 다루는 특수한 무기. 작중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며 용도도 다양하다. 불사의 사냥개의 아이덴티티라 말할 수 있으며 띠가 많으면 많을수록 일단 강하다. 갯수의 차이에 따라서도 전투력의 차이가 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마마는 최강클래스라고. 마마는 10개. 츠바키는 6개. 후우린은 4개다. 모조품들은 2개뿐이다.
특수기능으로 얼굴을 가려주는 효과가 있다.
1화부터 얼굴을 대놓고 드러내며 활개치는 탈출가(후우린)의 얼굴을 보고 누군지 모르는 걸 보고 독자들은 의문을 갖게 되는데 얼굴이 안보이기 때문이다. 후우린이 경찰내에서 근무하면서 얼굴 훤히 드러내고 탈출가로 일할 때도 못 알아보는 게 띠의 기능인데 이걸 설명하는 부분이 없다. 띠가 얼굴을 가려주는 묘사는 얼굴만이 빛나보인다 한다.
- UNDO
국가연합 방역사무소. 벡터들을 처분하는 집단. 경찰도 벡터를 잡은 후에 이 곳에 인계하는 것으로 일이 종료된다. 시스템을 지키는 조직이기도 하다. 작중 세계의 진실을 고위급들은 알고 있는 것 같다.
- 시스템
이 세계에서 드러나면 안 되는 비밀. 작중에서 UNDO는 시스템을 지키는 조직이며 사실 이 세계의 미래는 결혼 출산 수명이 정해져 있는 세계이다. 이를 관리하는 것이 시스템. 벡터를 사랑하게 되면 RDS에 걸리게 되며 정해진 결혼이 없어지게 돼서 시스템의 관리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 후에 죽으면 부활 못하고 죽게 되는 것이다. 결혼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결혼할 상대를 보자마자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한 명이 RDS에 걸리면 그 사람과 결혼할 예정인 벡터를 만난 적도 없는 다른 사람도 RDS에 걸린다.
출산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아이를 가지게 되면 그 후에 RDS에 걸릴 일이 없다. 남은 건 수명뿐이기 때문. 수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지의 죽음이 전부 되돌려진다. 이 세계의 사람들이 부활하는 이유는 수명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죽을 수가 없는 것.
사실 작중의 세계는 생겨난지 몇년안된 세계라고 한다. 시스템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역사 기억은 조작된 것이며 다들 그것을 모르는 상태서 모든게 당연하단듯이 살고 있는 것.
[1] 이 사람들은 평행세계에서 온 사람들로 우리세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죽는다.[2] 작중에서 연극에서 칼로 목을 잘라내는데, 비극이 아니라 개그로 취급하는지 관람객들이 보고 웃고, 연기자도 죽을 때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죽는 모습을 연기한 묘사가 있다.[3] 죽음의 개념 자체가 없다보니 사람들의 폭력에 '''정도'''가 없다. 아군이 당하면 냅다 권총으로 쏴버려서 부활시키는게 정석일 정도니[4] 테루이 치아키의 전 남친이 사랑하는 여자 선배[5] 조직명 자체는 2부인 불사의 능선에서 나왔다. 광폭단은 처음에 마마가 낸 이름이고 그걸 2인자인 카라타치가 교묘하게 설득해서 교도대가 되었다.[6] 남자나 성인 여성에게 피를 주입해도 띠를 다룰 수가 없고 모조품보다 훨씬 다운그레이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