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 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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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l the Faithless, Twisted Seer of the Wastes
불신자 사일, 황무지의 뒤틀린 예지자[1]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 설정상 타무르칸 연대기의 화자이다.
첫 등장은 2011년 포지 월드에서 나온 타무르칸 룰북.[2]
2. 설정
쿠르간(Warhammer) 부족인 돌간(Dolgan) 부족의 지도자다. 그는 원래 돌간 부족의 샤먼-소서러인 샬카일의 일곱 수습생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샬카인이 자신의 수습생 3명과 악마 의식을 진행하도록 부추겼는데, 그 의식의 결과로 샬카인은 조각조각 찢겨져 날아갔고, 그의 수습생 3명은 한데 뒤엉켜 카오스 스폰이 돼버렸다. 의식으로 샬카인을 보내버린 샤일이었지만, 그 의식의 여파는 샤일에게까지 닿았고 그 결과 샤일은 육체적 돌연변이가 생겼다. 또한 시력도 잃게 되었는데, 그 대신 카오스 렐름의 감각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그후 돌간 부족의 우두머리 자리에 앉아 부족을 이끌었다. 그는 한결되게 속임수와 배신을 자신의 가장 큰 무기로 삼았고, 그 결과 자신보다 더 큰 축복을 받는 카오스 챔피언들에게도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또한 그의 통수 본능은 불멸의 존재들에게도 멈추지 않았는데, 그는 카오스 소신들이나 카오스 데몬들과도 계약을 맺었다가 언제라도 기회가 생기면 바로 배신해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끝없는 배신과 거짓말들은 사일의 적들을 계속해서 늘렸고, 사일은 수시로 살해위협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러던 중, 타무르칸의 군세가 돌간 부족의 영토를 침범하게 되자 그는 타무르칸과의 싸우는 대신, 그와 연합하기로 한다. 타무르칸의 군세는 기본적으로 너글쪽이 핵심이었지만, 다른 카오스신들의 군대도 함께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너글의 군대로 구성된 본대에 끼지 못했고, 그 뒤를 따라오는 방식으로 함께했다. 사일은 본대에 끼지 못한 이들의 대표격이었는데, 그 때문에 타무르칸과는 자주 티격태격되며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제국력 2511년 타무르칸의 군세를 따라서 종군해 눌른 전투까지 참전하지만, 까마귀 제방 전투에서 헤드샷을 당하고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이후 타무르칸이 승천을 위해 쿠르간과 카오스 드워프를 학살해버리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긴 했으나, 결국 감각도 잃어버리고 부족민들에게 버림받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엔드 타임에서 재등장. 다른 음모를 꾸미다가 칸토(Warhammer)에게 살해당했다.
3. 기타
- 포지 월드로 미니어처가 나왔다.
4. 출처
https://www.forgeworld.co.uk/resources/fw_site/fw_pdfs/aos_warscrolls/Downloads-AoS/aos-warscroll-sayl-and-nightmaw.pdf
https://1d4chan.org/wiki/Sayl_the_Faithless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Sayl_the_Faith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