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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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디/''Bredy'' '''Brady'''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가와 다이스케/트래비스 윌링햄
1. 개요
마리아벨의 아들.
클래스는 승려 생일은 2월 22일(새벽의 여신 발매일).
마리아벨이 누군가와 결혼했으면, 13장 이후 브레디가 등장하는 외전이 나타나며, 해당 외전을 무사히 클리어하면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2. 상세
어머니인 마리아벨이 처음 브레디를 만났을 때, '더러운 도적놈'이라 칭하기도 했을 정도로 인상이 더럽다. 게다가 말투도 더러운 편이라 마리아벨이 항상 눈을 부릅 뜨고 말투를 바꾸게 하려고 노력중. 겉보기에는 싸움도 잘 할 것 같고, 전반적으로 '세'보이지만, 실제로는 (미래의) 마리아벨이 과보호를 한 탓에 싸움은 커녕 운동조차도 잘 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 강해질 방법을 항상 찾고 있지만 성과는 썩 좋지 않은듯. 홍차, 바이올린, 체스 등 취미가 귀족적인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모 탓에 고민한다. 의외로 잔정이 많고 눈물도 많으며[1] 다른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 눈의 흉터는 연주 중 바이올린의 줄이 끊어져서 생긴 상처이다.
어째서인지 마리아벨이 아버지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잔뜩 알려줘 놓아서, 아버지와의 지원회화에선 헛발질만 한다. 브레디의 교육을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지만...
절망의 미래 진엔딩에선 무용수의 길을 걷게된 아주르와 극단을 차리게 되었다고 나온다.
3. 성능
자식 세대 중에서는 직업 구조 계승이 가장 특이한 케이스로, 마리아벨의 트루버도르/페가서스 나이트가 승려/소셜 나이트로 바뀌어 있다.
첫 등장 시 승려인데다가 무기랭크도 낮아서 외국웹에서 실시한 영입 직후의 유닛 활용도를 비교한 투표에서 10점만점에 1.29점을 받아 꼴찌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모에게서 스텟을 물려받는 자식세대의 특성 상 부모를 잘 키워뒀다면 얼마든지 에이스가 될 수 있다. 마리아벨에게서 질풍신뢰를 받을 수도 있고, 어차피 처음에 10렙이라 바로 전직시켜서 전투시켜 보면 나름대로 괜찮다. 만렙이 없는 게임이니 속 편하게 전직시키자.
한편 사족으로 마리아벨에게서 주변 남성 유닛들에게 버프를 주는 여성 전용 스킬인 규중처녀(?!)스킬을 물려받아 쓸 수 있다. 물론 제정신이라면 백배는 더 유용한 질풍신뢰를 물려주겠지만.
4. 기타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12위를 차지했다.
브레디가 등장하는 외전은 각성에서 가장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하기로 유명하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