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차져

 

에어기어에 등장하는 개념이다. 그래비티 칠드런을 대체하기 위한 존재들이다.
그래비티 칠드런은 각종 특수능력과 AT의 효율을 극도로 끌어낼 수 있는 제어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만들어내는데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존재했다. 따라서 이미 태어난 보통 인간에게 그래비티 칠드런의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된 일종의 수술 같은 것이 브레인 차져.
그 방법이란 기존의 그래비티 칠드런으로부터 입체파악중추 및 생체나침반및 길을 달리는 방법을 뽑아낸뒤(능력을 뽑아낸다!! 뽑힌 그래비티 칠드런은 일반인으로 하락)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인스톨 하는 방식. 뽑는건 한번뿐이나 인스톨은 여러번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아기토&아키토가 이 시술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브레인 차져의 능력을 획득하긴 했으나, 아키토라는 인격이 생겨나면서 이 힘을 가진 린도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게 된다. 평소에는 브레인 차져로서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다가 린도로 인격이 전환되면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린도는 브레인 차져의 프로토타입인데, 기본적으로 '송곳니의 왕'을 먹을 정도의 우월한 포텐셜을 가져서 그런건지 브레인 차져 시술 자체가 킹왕짱인 건지 여하튼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중반까지 '송곳니'에 아키토 버프 까지 받은 아기토를 개밟아버리던 오르카를 변신 몇초만에 순식간에 역관광을 태워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하지만 알고보니 '송곳니의 왕'은 위장이었고 사실은 들장미의 왕이었다!!
그라비티 칠드런이 날 수 있게 하는 육체(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면 브레인 차져는 '''날 수 있게 하는 정신(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1]

[1] 브레인 차져가 인스톨이 여러 번 가능한 이유도 이로서 설명된다. 웬만한 소프트웨어들은 기기호환만 되면 어느 컴퓨터에든 써먹는게 가능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