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림스톤(발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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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발로란트의 에이전트.'''"나보고 노땅이라지? 노땅의 저력을 보여주마."'''
'''"They think I'm an old dog? Huh, I'll show'em how many tricks I know."'''
한국판 성우는 신용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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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미국 출신 브림스톤은 궤도 무기를 활용해 아군에게 유리하도록 전투를 이끕니다. 멀리서 정확하게 다양한 수단으로 팀을 보조하는 능력 덕분에 그는 최고의 야전 사령관으로 불립니다.
2.1. 기본 능력
2.1.1. 자극제 신호기(Stim Beacon) (C)
[image]'''"자극제 설치!", "자극제 신호기 설치!", "여기, 자극제 신호기!", "여기, 자극제 간다!'''
'''"Steam-beacon down.", "Steam-beacon here."'''
- 스킬 사용 시
자극제 신호기를 장착하고 발사하여 자극제 신호기를 설치한다. 이 자극제 영역 안의 모든 아군에게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속사' 효과를 부여한다.
자극제 영역에 한번만 접촉하면 일정 시간동안 버프가 계속 유지되므로 계속 영역 위에 서있을 필요는 없다. 또한 공중에다 설치 해도 범위 안에만 있다면 효과를 받을수 있다. 버프 효과는 피아 구분을 하지 않는 스킬이였지만 1.04패치로 아군에게만 버프가 주어지며 스킬 범위는 적에게 보이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1.09 패치에서 연사속도가 10% 증가에서 15% 증가 하는것으로 소소한 버프를 받았다. 에피소드2 시작과 동시에 즉발기로 변경되고 효과 또한 던지는 즉시 발동되도록 상향되었다.
2.1.2. 소이탄(Incendiary) (Q)
[image]'''"받아라!" / "간다!"'''
'''"Molly!"'''
- 스킬 사용 시
모델 자체는 Cyma사의 40mm 비비탄 유탄발사기와 LMT사의 M203 배럴 마운트 키트를 혼합한듯한 모습을 보인다.
불길 장판을 생성하는 전형적인 화염병류 스킬로 개중에서 지속시간은 가장 긴데다 잠시라도 지나치기 부담스러운 피해량을 자랑하는 고성능이지만 300크레딧이라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발사기를 꺼낼 때마다 소이탄을 장전하는 모션이 있어서 급박한 상황에서 꺼내기에는 느릴 수 있다는게 단점.
맵을 숙지하고 특정 스팟을 외워두면 스파이크 설치와 해체를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저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궁극기까지 있다면 2중으로 시간을 끌 수 있다.
같은 화염병 스킬인 바이퍼나 피닉스의 그것들에 비해 데미지 들어가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의외로 킬이 잘 들어오는 편이다. 무조건 장점만 있는 건 아니고, 유탄이란 설정인지 바닥에 닿는 즉시 터지지 않고 벽이든 바닥이든 반드시 두 번 튕긴 후에 폭발하기 때문에 선딜이 좀 길다는 단점은 있다.
에피소드2가 시작하면서 가격이 300크레드에서 200크레드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잠수함패치로 장판의 범위가 아주 조금 줄었다.
2.2. 고유 능력
2.2.1. 공중 연막(Sky Smoke) (E)
[image]'''"연막탄 투하!"'''
'''"Smoke's down!"'''
- 스킬 사용 시
스킬을 사용하면 지도가 열려 연막탄의 투하 지점을 최대 3곳까지 설정하고, 우클릭으로 투하한다. 시전시 위치를 지정해야하고 연막이 내려오는데에도 딜레이가 있기에 제트처럼 즉흥적으로 쓰기보단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거리는 5000이다.
에피소드2 시작과 동시에 연막 지속시간이 기존 15초에서 19.25초(공식 발표로는 20초)로 증가했다.
2.3. 궁극기
2.3.1. 궤도 일격(Orbital Strike) (X)
[image]'''"하늘이 열린다! (Open up the Sky!)"''' - 본인 또는 아군 사용시
'''"지옥불을 받아라! (Prepare for Hellfire!)"''' - 적 사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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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과 비슷하게 전술 지도를 장착하며, 시전 시공중에 6개의 불빛이 돌아가며 넓은 원형의 범위에 불기둥이 생성된다. 특정 지역에 숨어서 벙커링을 하는 적들을 카운터치거나 상대의 이동 경로를 광범위하게 차단하는 궁극기로 해당 지점의 적들을 몰아내거나 적절한 예측 능력과 지형에 따라 킬을 만들 수 있다. 공중 연막과 사용법이 같지만 전술지도가 더 넓고 지형을 완전히 무시한다. 지도를 펴놓은 상태에서 클릭하면 즉시 발동되므로 급히 쓸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스파이크를 설치한 상황에 혼자 살아있다면 소이탄과 연계해 완벽하게 해제를 저지 가능한데, 먼저 스파이크에 붙어서 하늘을 보고 소이탄을 발사한 뒤 바로 멀리 도망쳐서 숨는다. 소이탄은 천천히 올라갔다 떨어져 바닥에 두 번 튕긴 후 펼쳐져 꽤나 오래 시간을 끌 수 있다. 그 후 불이 꺼진 후 적이 해제하는 소리가 들리면 잠시 뒤에 스파이크 위치로 궁극기를 사용하여 두 번이나 시간을 끌어서 굉장히 오래 버티는 게 가능하다.
3. 평가
모든 스킬이 전술, 전략단위의 맵 장악스킬이다. 덕분에, 적의 위치정보, 맵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필요해서 게임을 많이 연구해야 제 성능을 뽑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연막과 소이탄을 쓰는 간접 지휘능력으로 고랭크에선 매우 쓸모있는 서포터. 연막싸개라는 멸칭이 붙을 정도로 연막캐릭터로는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데다가 다른 스킬들도 농성전에서 재미를 톡톡히 볼 수 있어서 경쟁전이고 스크림이고 인기가 매우 많다. 경쟁전에선 특히 레이나, 세이지와 함께 거의 항상 등장한다. 대신 실질적인 전투에선 사격말고 할 일이 없는 편이라 재미가 없어서 누가 나서서 하기보단 없으면 안되니까 누군가 등떠밀려 고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게임지식이 없는 초보 혹은 즐겜을 하려고 모인 일반게임에서는 능력이 없는 캐릭터 수준으로 쓸모가 떨어진다는 것이 큰 단점. 그만큼 팀원의 호응이 필수라서 혼자서 뭘 해내기가 아주 힘들다. 그래서 맵에 따라서는 혼자서라도 어떤 식으로든 다른 스킬로 기여가 가능하면서도 연막 캐릭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바이퍼, 오멘, 사이퍼 등이 이미 있다면 가끔 패스하기도 하는 편이다.
특히 액트2부터 연막 시스템이 변경된 오멘이 사이퍼, 소바, 제트와 조합했을 때 성능이 막강하다보니 자리가 없어서 브림스톤을 제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멘 자체는 브림스톤과 같이 쓰면 효율이 좋아서 둘 다 쓸 수도 있지만 다른 캐릭터를 하나라도 더 뽑아야하는데 오멘을 안고를 수는 없으니 브림스톤을 빼는 것이다. 여기에 그동안 최고의 시너지를 보였던 세이지가 심한 너프를 먹고 픽률이 떨어진것도 한몫을 했다. 브림스톤 자체는 변화가 없는데 메타에 의해 희생된 면이 강해서 쓸 수만 있다면 언제나 부활할 여지가 있을 듯 하지만 아직은 주류 캐릭터의 반열까지는 오르지 못하고 있다.
에피소드2부터는 오멘의 소폭 너프와 동시에 매우 강한 버프를 받고 베타 시절만큼 인기를 회복했다. 원래부터 좋았던 연막이 훨씬 막강해졌고 저렴해진 소이탄을 더욱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캐릭터 성능이 메타를 무시할 정도로 강력해졌다. 세이지가 소폭 상향을 받고 약간 픽률이 오른 영향도 있...다기 보단 반대로 브림스톤의 픽률이 상승해서 세이지에게 간접 버프가 더해진 모습이다.
3.1. 장점
- 최고의 연막탄 성능
오멘의 초장거리 연막탄 정도를 빼면 다른 연막을 쓰는 캐릭터는 연막이 펼쳐지면 그 주위에 있다고 예상할 수 있지만, 브림스톤의 연막탄은 위성 지도를 보고 떨어트리는 방식이라 어디서 쓰는지 알기 어렵다.물론 그 위성지도의 범위는 정해져있어서 아주 멀리 떨어지지는 않기에 거리 정도는 예상할 수 있지만 훨씬 널럴한 편이다. 게다가 동시다발적으로 다른 3곳에다가 한번에 연막탄을 뿌릴 수 있는 것도 브림스톤만이 독점한 최고의 기능이며 오멘과 비슷한 유지 시간까지 자랑해서 연막캐릭터 자체로는 가장 성능이 좋다.
- 포지션 싸움에 특화
상대가 진입로로 쓸만한 곳에 연막탄과 소이탄으로 진입을 방지할 수도 있고, 상대의 포지션 변경을 강제 할 수도 있다. 일명 딱지라고 부르는 자극제는 평소에 크게 도움은 안되지만 소리라도 들리면 상대가 먼저 전투를 거는 것을 한 번 망설일 수 밖에 없다. 또한 궤도일격 역시 상대의 포지셔닝을 강제로 변경하는데 특화 된 스킬이며 전략게임을 하듯이 전투가 벌어지는 곳과 전혀 관련없는 위치에서도 막강한 궁극기로 거점을 청소할 수 있다. 결정적인 상황에선 스파이크 공방전에서 아껴놓은 브림스톤의 궁극기는 알면서도 당해주러 갈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심리전 카드가 되기도 하며 소이탄 역시 숙련도가 따라주면 그 만한 성능이 따라온다.
3.2. 단점
- 약한 1대1 단독성능
자극제 신호기와 연막 투하 모두 아군 서포팅에 비중이 높은 스킬이라, 다대다 전투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1대1 전투에서는 아무런 기능이 없다. 또한 모든 스킬이 즉발기가 아니라서 스킬 시전 시간이 필수이기에 스킬 쓰는 취약한 타이밍에 허무하게 사살당할 위험을 항상 지니고 있다. 완전 전문적인 서포터로 설계된 캐릭터이면서도 타이밍이나 포지션이 따라주지 않으면 자신 또는 팀원을 지키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건 분명한 단점이다. 그래서 세이지처럼 아군 후방에서 항상 안전하게 플레이할 것이 요구된다.
- 고도의 맵 리딩 능력 요구
모든 스킬이 상대방의 위치를 예측하고 있어야 하며 적재적소에 사용해야 진가를 볼 수 있는 논타겟 범위형 전략기술이다. 따라서, 적의 포지셔닝과 맵에 대한 기본지식이 모두 필요하다. 덕분에 초보가 잡으면 아예 능력이 없는 캐릭터 수준으로 아무런 성능이 발휘되지 않는 캐릭터이다. 또한 고수가 브림스톤을 사용하면 언제나 최고의 조커 카드가 되어 적에게 항상 심리적인 압박을 줄 수 있는 소이탄의 경우도 적절하게 사용할 만큼 숙련도를 가지려면 그냥 플레이만 많이 해서 될 게 아니라 스스로 각 맵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
4. 기타
- 백전노장이면서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줄 알고 짙은 수염과 함께 베레모를 착용 한 것 까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카이드와 유사점이 많다.
- 한국어와 영어 음성에 갭이 상당히 많은 요원인데, 한국어는 좀 젊고 활기찬 군인의 목소리라면 영어는 베테랑 다크호스 느낌의 좀 더 걸걸한 목소리이다. 궁극기 음성만 비교해봐도 차이가 크다.
- 튜토리얼에서 플레이어를 맞이해 각종 기본기를 가르쳐 주는 캐릭터가 브림스톤이다. 간혹 적 처치시 누구한테 배웠냐는 대사를 하는데, 이를 의식한 대사인듯하다.
[1] 전략가들은 위험 지역을 분석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데 탁월합니다.[2] 레이나의 궁극기와 동일한 수치.[A] A B 일반적으로 매 라운드 시작마다 공중 연막이 1개씩 충전되며 개별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