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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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제과에서 생산하는 과자. 맛이 진해서 '진한' 브이콘이 아니다.
대형마트에서도 유통이 되고 있으므로 불량식품이 아니다. 학교 앞 문구점이나 매점에서도 판다.
정식명칭은 옥수수 과자. 미국의 Fritos 또는 그 계열의 과자가 원조로 여러 회사가 만들고 있으며 회사마다 맛이 다르다. 주로 달고 고소한 맛으로 생산된다. 다른 회사 제품명으로는 나나콘, 이브콘, 콘스낵(광일식품, GS25 전용 상품)등이 있다.
만드는 방법은 콘그릿츠라는 옥수수가루로 만든 반죽을 튀긴 다음 양념을 묻히는 것. 특히 들어가는 생강의 양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1] 튀겨서 만든 과자라 굉장히 딱딱하다. 입 안에 한 줌 털어넣고 마구 우드득우드득 씹어먹으면 두개골 속에서 뇌가 흔들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심지어 이가 약한 어린아이들이 먹다 이가 깨진 경우도 있었다.
가격이 오르기 전에는, 가격 대비 양이 상당하였는데, 800원으로 물가가 상승되면서 그저 그런 과자가 되었다.
물론 덤핑으로 파는 걸 사면 양이 많아진다. 인간사료급에서도 저렴한 축에 속하는 가격.
여담이지만, 일각에서는 이 과자가 개사료로 만들어졌다는 괴소문이 있었지만 결론은 거짓이었다.
그래도 요즘 과자에 비해서는 괜찮다.
[1] 나나콘 등은 고춧가루를 첨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