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라인(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에이리어 메트로센터 지역의 순환의 고리 던전.물자도 전력도 부족한 메트로센터. 간혹 땅속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기괴한 소리가 들려온다. 메트로센터 주민들은 그 기괴한 소리를 발구르의 소리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호기심 많은 모험가들은 기괴한 그 소리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과연 그 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1.1. 설명
본래는 스페셜 던전으로 컨셉도 지금과 달랐지만 오리진 패치로 순환의 고리 던전으로 변경되었다. 2번방까지는 똑같은 방이 출현하며, 3번방부터 메트로센터 던전(마녀의 숲 제외) 중 한 곳을 컨셉으로 하여 보스방까지 이어지는 구성을 갖고 있다. 피로도 소모는 8 고정.
보스방에서 테라니움을 6개까지 얻을 수 있어 대놓고 광부용 던전임을 알 수 있다. 할렘 지역 광부 던전인 재난구역과 비교하면 효율이 조금 떨어지고, 돌아야 하는 방 수가 많아서 다소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던전 난이도가 쉬워 저스펙 캐릭터로도 쉽게 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렙 90 시절에 레어템을 두른 캐릭터들도 깰 수 있도록 설계한 던전이라 몬스터 스펙이 매우 낮다는 것도 특징.
보스 처치 시 정화의 돌을 얻을 수 있다. 정화의 돌은 메트로센터 지역 유니크/레전더리 구매 재료이며, 테라 : 리컨스트럭션 무기 합성 재료로 사용된다. 무기로서 사용하지는 않고 무기를 구매해서 그걸 팔아 골드를 얻거나 갈아서 큐브/소울을 얻는 식으로 쓰인다.
그 외에 보스방에 테라니움을 드랍하는 광석에서 테라니움을 6개 얻을 수 있다. 붉은 꼬리 조나단에게 팔아 골드를 벌거나, 레이드 입장권 구매, 편린 무기 업그레이드에 쓰이는 등 여러 용도로 쓰인다.
1번방과 2번방의 BGM은 브왕가의 던전 필드 BGM(bwanga.ogg)을 사용한다. 3번방부터는 해당 컨셉의 던전 배경음악이 출력되며 보스방도 해당 컨셉 던전의 보스방 음악이 출력된다.
각 방이 5마리 정도 되는 약한 몬스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광역기로 몹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직업이 유리하다. 기존에도 워낙 약한 던전이었기에 스펙이 좀 되는 캐릭터가 돌면 30초 안으로 클리어 하는 것이 가능했는데, 만렙이 100으로 확장된 이후에는 어떤 공격에 맞아도 몹들이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몹을 공격하지 않아도 주변에 있는 몹들이 알아서 죽는, 넨마스터나 쿠노이치 같은 직업이 파밍에 유리하다. 그 외에 100제 에픽 방어구 중 마법사 [???]의 망토도 출혈 대미지가 750만에 달하여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네임드몹까지 우수수 녹아내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최초 출시 당시에는 스페셜 던전이었다. 전용 기믹으로 3번방에서 오락실 벨트 스크롤 게임에서 자주 보던 달리는 열차와 그 열차를 습격하는 몬스터들을 볼 수 있다. 해상열차와 다르게 지하철로 달리기 때문인지 속도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3번방 클리어 후 도착한 플랫폼에 따라 보스 몬스터가 해당 지역에 맞게 나타나는 것도 특이한 점.
이 때도 성물 유니크 정도면 무난하게 클리어할 정도로 난이도가 낮았으며, 2016년 9월 8일 패치로 경험치가 상당히 올라 난이도에 비해 높은 경험치를 획득할수 있다. 던파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스페셜 던전의 난이도는 익스퍼트 고정이며, 똑같이 피로도가 8 드는 시간의 광장 직보 기준으로 킹 180만/슬레 230만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데 블러드라인은 경험치를 190만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017년 9월 21일 오리진 패치로 던전 구조가 변경되었다. 정확히는 기존의 스페셜 던전으로서의 블러드 라인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순환의 고리라는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처음 방 2개는 고정된 몬스터들이 등장하고, 3번째 방이 기존의 열차를 타고 도착한 플랫폼에 따라 던전이 바뀌는 구조에서 3번째 방 입장 즉시 메트로센터에 등장하는 최종 던전인 붉은 마녀의 숲을 제외한 일반 던전 4곳 중 한 곳으로 맵이 바뀌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에 3번째 방부터 등장하는 몬스터들 역시 해당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들만 등장한다.
스페셜 던전 시절에는 관련 퀘스트가 존재 했었으나 이 패치로 던전 자체가 바뀌면서 전부 삭제되었으며, 이로 인해 에픽 퀘스트 이후 외전으로 이어지는 퀘스트는 물론 칭호 업적 퀘스트도 없어졌다.
2. 던전 구조
2.1. 1~2번방
1번방에서는 키사족 몬스터가, 2번방에서는 공포의 은신처의 몬스터들이 등장한다. 패턴은 일반 던전과 동일.
2.2. 3~8번방
3번방부터는 메트로센터 지역의 붉은 마녀의 숲을 제외한 일반 던전 4곳 중 한 곳이 랜덤으로 등장하며 해당 던전에 등장하는 일반/네임드 몬스터가 등장한다.
2.3. 9번방(보스전)
초월의 노르닐, 그라골, 도미나 헤일리, 수파르나가 보스로 등장하며, 3번방 입장 시 등장한 던전에 해당하는 보스가 등장한다. 체력의 경우 메트로센터 지역 일반 던전의 익스퍼트 난이도급으로(1인 기준 35줄 정도) 나온다. 패턴은 일반 던전과 동일하므로 메트로센터 지역 일반 던전 문서 참조.
보스를 처치시 정화의 돌을 7~10개 중 랜덤으로 준다.[1][2] 정화의 돌은 모아서 붉은 마녀가 판매하는 리컨스트럭션 무기 및 지역 레전더리 악세서리, 리컨스트럭션 무기 전용 속성 보주 구매에 사용되며, 리컨스트럭션 무기를 테라 : 리컨스트럭션 무기로 업그레이드할 때 재료로도 사용된다. 정화의 돌과 관련된 모든 장비는 교환 불가다.
3. 관련 퀘스트
3.1. 미션 퀘스트
3.1.1. (일반 미션) 하찮은 쓰레기의 노래
- 선행 조건: 수인의 협곡 일반 미션 "자유를 위하여 2" 완료
- 완료 조건: 블러드 라인에서 러스티와 함께 키사족 해방하기
- 보상: 성물 조각(90레벨) 3개
이 미션을 수락한 후 던전 에어리어에 입장하면 위의 스크린샷처럼 '''던전 선택화면 내 블러드 라인 던전이 2개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에 있는 블러드 라인은 오리진 업데이트로 개편된 88~90레벨의 '''순환의 고리''' 던전이고, 아래에 있는 블러드 라인은 오리진 이전의 스페셜 던전 시절의 '''구버전''' 블러드라인 던전이다. '''이 중 퀘스트 수행 던전은 밑에 있는 블러드 라인에서 진행되므로 반드시 밑의 던전으로 입장해야 한다.'''
구조는 스페셜 던전 시절과 동일하지만, 플랫폼에서 나온 후의 맵은 무조건 수인의 협곡으로 고정된다. 보스방에 입장하면 카쉬와 각클들이 등장하며 이들을 처치하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참고로 (구)블러드라인은 퀘스트 전용 던전으로 퀘스트를 완료한 후에는 다시 입장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보스를 처치해도 정화의 돌을 얻을 수 없으므로 미션 포기→재수락 등의 패턴은 불가능하다.
3.2. 삭제된 퀘스트
3.2.1. 외전 퀘스트
- 이상한 소리 : 블러드 라인 1회 클리어
- 터널의 구조 : 터널 설계도 구해오기
- 소문의 그 모험가 : 블러드 라인 1회 클리어
3.2.2. 업적 퀘스트
- 열차 출발합니다 : 던전 3회 클리어
4. 기타
마계가 멸망한 테라, 즉 지구인 점을 반영하여 실제 뉴욕 맨해튼을 관통하는 지하철 선로 1호선(지역 열차를 비롯한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역을 이은 라인)이 붉은 선로로 표시되어 있는데에 착안하여 블러드 라인이라는 명칭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설정 상 수인족이 기계 만지는걸 좋아하고 남아있는 1호선 지하철로를 통해 운용하는 것 같다. 난이도도 쉽고 스페셜 던전 치곤 새로 추가된 보스가 없어서 보너스 던전으로 생각하고 공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