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로즈(세인트 세이야)
골드세인트 피스케스 아프로디테와 알바피카 및 카르디날레의 필살기.
백장미를 상대의 심장에 박아넣어 전신의 피를 흡수한다. 백장미가 완전히 붉은색으로 물들면 상대는 죽는다. 딱히 심장이라 아니더라도 몸에 꽂히면 자동적으로 피를 빨아먹는다. 의외로 강력하여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카르디날레가 반역자인 교황에게 날리는 척 하더니 시지마에게 꽂아버렸으며 그대로 중상을 입어 아테나를 지키기위해 맞서기보단 도주를 택했다. 또한 장미를 뽑아도 어째서인지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1] 이걸로 최강 처녀좌를 물먹인 피스케스의 이미지 상승인줄 알았건만...
안드로메다 슌과의 승부에서 그의 심장에 박아넣는 데 성공했지만 그 움직임 때문에 네뷰러 스톰에 휩쓸려서 크로스 카운터가 되어 버렸다. 당연한 일이지만 아테나의 가호를 받는 슌은 죽지도 않았다.(...)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부비트랩으로 작동하여 마을을 작살내러 가던 엑스트라 스펙터들에게 죽음을 선사하였고, 알바피카가 자신의 피를 흡수시켜 '붉은 독장미'로 만들어 미노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렸다.
[1] 출혈이 멈춘것도 급성장한 사오리의 도움을 받았다. 신이 아닌 이상 방법이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