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호정 13대 침군 편
1. 개요
2011년 4월부터 시작한 TVA 오리지널 신 시리즈. 애니메이션 기준 317화~342화. 아란칼 편 종료후 1개월 후의 이야기, 쿠로사키 이치고가 서서히 힘을 잃어가던 때의 이야기다. 기술개발국의 이나바 카게로자가 꾸미는 음모에 관한 이야기. 여담으로 침군편의 설정은 나리타 료우고가 쿠보의 감수를 받아가며 지은 공식 소설판 덕분에 공식 설정으로 확정되었다. [1]
2. 팬덤의 반응과 평가
'''본편에 맞먹는 최고의 오리지널 에피소드이자 블리치 애니메이션 최후의 불꽃'''
원작 부분과 TV판 오리지널 부분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작화'''를 뽐내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절정간지를 자랑했던 아란칼 편 종반부의 성장한 모습의 이치고의 모습보다 호정13대 침군 편에서 선보이는 폭풍간지가 압도적으로 멋있을 정도.
여기에 추가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쿠죠 노조미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거의 대놓고 밀어주는 수준.
TV판 제작진이 거의 뇌를 비우고 작화력에 집중했는지 방영 초기부터 심심찮게 설정구멍이 보이는 편이라 '전투신 빼고는 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하지만 도리어 원작 연재 초기에 나온 설정을 다수 꺼내 쓰는지라 '쿠보의 설정구멍을 메웠다!'라는 평가도 있다.[2] 침군편이 종료된 이후의 팬들이 내린 평가는 '다소 질질끄는 듯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작화가 좋아서 봐줄만 했고, 이야기의 완성도도 블리치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에서 제일 나은편이다.'는게 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