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이치고
==# 사진 #==
1. 소개
'''黑崎 一護'''[2]
만화 《블리치》의 주인공.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 / 신용우[3] / 조니 용 보시[4] . 아역 성우는 마츠오카 유키[5] /안영미[6] . 뮤지컬 배우는 이사카 타츠야[7] , 노리즈키 코헤이, 타카노 아키라, 실사판 배우는 후쿠시 소타.[8]
유령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고교생 겸 사신대행으로, 갈색 눈에 주황색 머리카락이 특징이다.
테마 음악은 Bad Religion의 'News From The Front'.
2. 프로필
3. 상세
작중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사신과 인간의 혼혈로 영체가 아닌 인간임에도 후천적으로 사신의 힘을 일깨운 사신이라고 할 수 있다. 가지고 있는 참백도는 참월.
작중 시작 시점부터 유령을 볼 수 있는 영능력자로 자신의 눈에 보이는 유령들 때문에 하루하루 짜증나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후술할 이치고의 퉁명스러운 성격이나 말투는 어머니의 죽음과 더불어 유령이 보이는 특이한 체질때문에 형성된것이나 다름없다. 주위에 유령이 보이고 몇몇은 말까지 걸어오니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하기가 심히 곤란했던 것.
하지만 어느날 자신을 사신이라고 칭하는 소녀 쿠치키 루키아가 눈앞에 나타나게 되었고, 그 직후 호로의 습격에 전투불능이 된 루키아는 자신을 볼 수 있었던 이치고에게 자신이 가진 사신의 힘을 양도. 눈앞에 나타난 호로를 칼로 베여 쓰러뜨리는것으로 사신으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치고는 사신의 길을 처음 목도하고 상당히 간단하게 사신의 책무를 받아들였는데, 이는 본인이 과거 볼 수 있었을 뿐 구원할 수 없었던 현세의 영혼을 참백도로 구원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사신이었기 때문이었다.[13]
진짜 불량아는 아니지만 외모가 험상굳어서 그런지 불량아라고 오해받기도 했고, 우류가 불량아라 하자 별 반박도 안하는걸 보면 본인도 어느 정도는 불량스러워보이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14]
늘 인상을 쓰고 있고 일견 퉁명스러워 보이는 태도로 인해 교사나 일부 학생 등 주위 인물들로부터 그다지 좋지 않은 평을 받고 있었으나[15] , 실제로는 의리 깊고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며 다툼을 좋아하지 않는 성품을 지니고 있다. 특히 적대하는 아란칼을 대하면서도 먼저 공격해 오거나 누구를 다치게 하지 않는 이상 의미 없는 전투는 하지 않으려 하고, 이긴 후에도 다친 상대를 치료하는 등 마음을 써주는 모습을 보여 모 프리바론 에스파다에게 ''''성녀와도 같다''''는 조롱을 들은 일까지 있을 정도.
성적은 의외로 좋은 편이라 중간고사 때는 전교 18등, 기말고사 때는 322명 중 23등이었다.[16] 머리색이나 행실때문에 불량아로 찍히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를 피하기 위해 성적이라도 좋게 하고 있다. 본인 말에 따르자면 특기 과목은 국어#s-4인 듯하다.[17] 하지만 이후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보니 성적도 자연스레 좀 떨어졌다.[18]
이치고도 열혈계 주인공에 속하나 다른 소년만화 주인공들에 비하면 오히려 쿨하고 어른스러운편이다.[19]
추가로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항상 고양이모습으로 있던 요루이치가 알몸상태의 인간 모습으로 변하자 충격먹었었다. 이에 요루이치가 쑥맥이라고 놀렸는데, 2차 창작에선 이치고를 쑥맥으로 놀려먹곤 하는데, 쑥맥이라는 단어가 '사리 분별을 못 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한다.
4. 이름에 대한 뜻
이치고란 이름은 '하나 일(一)' 자와 '보호할 호(護)' 자를 써서 '무엇 하나라도 제대로 지켜라'는 뜻에서 아버지 잇신이 지어 준 이름이다. 덤으로 이치고의 이름을 이치/고로 나누면 각각 일본어로 숫자 1과 5가 된다. 작중에서 이치고의 옷이나 방문에 15라고 적혀있는 듯 말장난스러운 요소다. 사족으로 15는 블리치 연재 시작 시점에서의 이치고의 나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치고'라는 발음만 놓고 보면 일본어로 딸기 라는 뜻도 가지기 때문에 작중에선 스트로베리, 베리땅 등으로도 불린다. 이치고의 이름은 한자로 一護이니 한국이름이면 '''일호'''가 된다.[20] 참고로 이치고 본인은 자신 이름을 숫자로 끼워 맞추는 것을 싫어하다고 한다.[21] 그래서 긴죠 曰'''"네가 '15'라고 적혀진 티셔트를 입은 것을 봤다"'''라고 한다.
블리치 단행본의 제목에서도 Strawberry 혹은 Deathberry라는 단어로 그를 지칭하기도 한다.[22] 또 같은 소년 점프에서 딸기 100%가 연재되었을 당시 이치고X이치고로 쿠로사키 이치고와 토죠 아야가 같이 표지에 등장하기도 했다.
5. 작중 행적
6. 내면의 호로
7. 능력
8.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9. 브레소울
10. 비판 및 평가
소울 소사이어티 편까지는 가히 사이다 주인공이라 불릴 정도의 시원시원한 모습과 강함을 보여주었으나 아란칼 편부터는 캐릭터성 붕괴와 강함 논란, 비중 하락 등 여러 문제점이 생기면서 작가의 주인공을 다루는 역량이 점점 부족해짐으로써 여러 문제가 생겼고 이치고를 주인공으로서 제대로 취급이나 해주는지 비판이 생겼다.
쿠로사키 이치고/비판 및 평가 문서 참조.
11. 인물 관계
- 참월 - 오랫동안 같이 싸워온 참백도.[스포일러]
- 화이트 - 오랫동안 같이 싸워온 내면의 호로.[스포일러2]
- 쿠로사키 잇신 - 부자관계이고 대놓고 험악한 분위기는 없지만 미묘하다. 아버지인 잇신이 딸들에겐 끔뻑죽는 딸바보인데에 비해 이치고는 묘하게 괴롭힌다. 쿠로사키 가에서는 잇신이 아침마다 "굿~모닝~! 이치고!"하면서 달려들면 이치고가 시끄럽다고 반격하는게 주 일상인듯. 이치고는 아버지를 수염이라고 부른다.
- 이노우에 오리히메 - 오랫동안 신뢰를 쌓은 동료 중 한명이자 같은 반 친구,10년 뒤의 아내이다.
- 쿠치키 루키아 - 이치고의 삶을 바꿔준 장본인.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건네줌으로써 블리치가 시작되었다. 소울 소사이어티편을 계기로 둘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져 작중 이치고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자[25] 가장 소중히 여기는 동료 중 한명이다. 그러나 둘의 관계는 애정보다는 우정에 가깝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는 장면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26] 다만 그 우정이 너무 찐하게(...) 보여서 둘의 관계를 연인으로 보는 등장인물들 이 상당히 많았는데[27] , 결국 이치고는 오리히메와, 루키아는 렌지와 이어짐으로써 둘은 절친관계로 남게 되었다.
- 이시다 우류 - 아버지 세대부터 알고 지낸 동료. 그런데 알고보니 동족이였고 천년혈전편에서는 아예 유하바하 쪽으로 서는데 이는 유하바하를 죽이기 위한 배신으로 밝혀졌다.[28]
- 사도 야스토라(차드) - 중학교때무터 알고 지낸 친구사이며, 동료. 사도가 불량배에게 다굴당하고 있을때 이치고가 나타나 구해주었다. 이치고가 거의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 아리사와 타츠키 - 스토리 라인에선 거리가 먼 엑스트라급 조연이지만, 작중 이치고와 누구보다도 가장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친구. 그만큼 학교 친구들중 이치고를 제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친구이다.[29]
- 아사노 케이고, 코지마 미즈이로 - 이치고의 클래스메이트. 케이고는 항상 이치고에게 들러붙다가 응징당하는 역이고, 미즈이로는 그런 케이고에게 일침을 놓는 역할. 케이고는 이치고가 차드, 오리히메, 우류와 단체로 사라지는 일이 잦은것을 보고 자신을 왕따시킨다고 생각해 절망하지만 사실 이 네 사람은 항상 목숨걸고 위험에 맞서 싸우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케이고가 말려들어선 안된다. 케이고는 영력이 있어 영혼을 볼수있다. 그것도 완벽하게. 세사람의 인연은 고등학생때부터 시작이었는데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싸움에 휘말린것을 계기로 친해진다. 이치고는 자신의 운명에 평범한 인간인 이 두 사람이 말려드는것을 꺼려한다. 눈치빠른 미즈이로는 내심 짐작하고 있어서 아무 말도 안하지만 눈치제로 케이고는 이치고가 자신을 멀리한다고 생각한다. 미즈이로는 주로 이런 케이고의 행동에 츳코미역할을 한다.
- 아바라이 렌지 - 소울소사이어티 편에선 라이벌이었으나, 루키아를 구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져 의기투합하게 되고 이후로도 쭉 가끔 티격태격 하기도 하지만 동료로서 함께 싸웠고 친밀한 사이가 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을 포함해도 블리치의 모든 스토리에서 렌지가 함께하지 않았던 스토리는 없었다. 호정 13대 전체가 개입하면 안되는 문제가 닥쳐와도 루키아와 더불어 렌지는 단 한번도 이치고에게서 등을 돌린적이 없었다. 루키아 다음으로 이치고와 가까운 사신. 그리고 소설판에서는 이치고와 오리히메의 데이트를 렌지가 도와줬다고 한다.
- 쿠치키 뱌쿠야 - 명실상부 이치고 최강의 라이벌중 한명. 소울 소사이어티편이 최종결전 후 이치고를 인정하여 그 후로도 뒤에서 은근히 이치고를 많이 도와주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치고보다는 루키아를 보고 도와준게 많지만.
- 자라키 켄파치 - 뱌쿠야와 더불어 이치고 최강의 라이벌중 한명. 하지만 싫은 티를 내면서도 결국은 이치고를 도와주고마는 동료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치고는 켄파치와 또다시 싸우는걸 상당히 꺼려한다(...)
- 마다라메 잇카쿠 - 루키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다른 사신들처럼 처음에는 적이었으나 한번의 전투 이후, 의기투합하여 가끔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허물없는 친밀한 관계로 이어진다. 이치고에게는 렌지만큼이나 가까운 사이인 사신. 죽이 맞는 편인것 같다. 사신들이 현세의 바다로 휴양을 갔다는 설정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모래로 작품을 만드는 대회에서 이치고, 렌지와 한 조였다.
- 히츠가야 토시로 - 호정 13대 사신 중에서, 특히 2기 극장판에서 유일하게 이치고가 걱정해준 사신. 현세파견도 잦았고 많은 싸움을 이치고와 함께 하게 되면서 그도 이미 동료중 한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다만 토시로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에는 불만이 있는 듯.
- 마츠모토 란기쿠 - 토시로와 항상 함께 다니기 때문에 역시나 현세에도 자주왔고 많은 싸움을 함께 해왔다. 그리고 란기쿠 특유의 친근한 성격으로 이치고 뿐만 아니라 그 주변 친구들에게 까지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특히 란키쿠는 오리히메와 사이가 제일 좋다.
-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 호정 13대 연장자(사실상 모두 연장자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신 중에서 유일하게 이치고가 말 놓고 부르는 대상이다. 거의 '영감님', '야마영감'등 여러 호칭으로 불리는 대상이다.
- 그림죠 재거잭 - 한때 서로 치고받고 싸웠으나, 천년혈전편에서는 도와주는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 우르키오라 시파 - 블리치 몇몇 독자들에게 이치고의 라이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이런 녀석들과 같이 라이벌로 뽑히는 경향이 있다.
- 아이젠 소스케 - 이치고의 인생을 시작부터 통째로 지켜본 자로 무월로 그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이치고는 그의 손바닥 위에 있었다.
- 긴죠 쿠우고 - 사신대행으로써의 선후배 관계. 서로의 의지를 모르고 싸웠지만 이치고에 의해 사망 후 천년혈전 편때 어떻게 등장하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 유하바하 - 아이젠 다음으로 이치고의 인생을 시작부터 통째로 지켜본 자.[스포일러3][30]
- 효스베 이치베 - 알고보면 진정한 최종보스나 다름없을 존재. [스포일러4]
12. 인기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는 사이다 주인공이라 불릴 정도로 시원시원한 모습과 강함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는 간지나는 외형 때문에 인기가 매우 높았다. 1,2,3회 인기투표에서 전부 1위를 차지한 블리치 인기투표 부동의 1위였으며, # 1,2회에서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1위를 차지하였고 블리치가 최고 전성기였던 2007년에 실시된 3회 인기투표 또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렇듯 블리치 초반부부터 전성기까지는 주인공답게 최고 인기 캐릭터였다.
그러나 3회 인기투표부터 2위인 히츠가야 토시로와 표차가 별로 나지 않기 시작하더니 아란칼 편에 들어선 후부터 캐릭터성 붕괴, 강함 논란, 비중 하락 때문에 페이크 주인공이라는 극단적인 평가까지 나오기 시작한다. 현재도 그렇게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블리치의 이치고 하면 참 인기 없던 주인공 중 하나로 회자된다.[31] 2008년에 실시된 4회 인기투표에서는 히츠가야 토시로뿐만 아니라 쿠치키 루키아에게도 밀려 3위를 차지하고 말았다(...) 안습. 4회 인기투표 뒤에는 공식 인기투표가 실시되지는 않았으나, 참백도 인기투표에서는 참월이 3위를 차지했다.
소년만화에서 굉장히 보기드물게 대놓고 엄친아 캐릭터라서 그런지 아란칼 편 이후 인기가 꽤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싶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순위에서 신랑 부문 10위를 차지했다. #
13. 기타
극단적인 페이크 주인공 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점프 만화의 주인공에 비하면 취급이 썩 좋지 못한 편이다. 오죽하면 작가가 주인공을 싫어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올정도. 사실 이치고가 페이크 주인공 신세를 면한 유일한 이유는 본인이 등장하지 않거나 잉여가 되어 가는 동안 다양한 캐릭터들에게 스토리가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추가로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프로모션 영상에서 이치고가 히무라 켄신에게 검은 월아를 날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점프 포스에서는 상호 대사로 미도리야 이즈쿠와 자기소개를 한다. 또한 우라메시 유스케한테 결착내겠다는 말을 듣자 싸움이 그렇게 좋냐고 되묻고, 도구로 동생이 할줄 아는게 근육 조작이라고 하자 본인도 대단한 기술은 없다고 한다.
주인공 답게 작중에서 험한 꼴을 많이 당하는 편으로, 거의 동네북이나 굴렁쇠 수준이다.
그외 내용은 쿠로사키 이치고/기타 문서 참조.
14. 명대사
오빠라는 게 왜 맨 처음에 태어나는지 알아? 나중에 태어날 '''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야!'''[33]
오빠가 여동생한테 죽어버려라니, '''죽어도 그딴 소린 하지 말아야지!'''
'''모두들 마찬가지야. 죽은 사람도, 남겨진 사람도. 외로운 건 다 마찬가지라고! 자기 혼자만 외롭다니, 그렇게 멋대로 판단하지 마!'''
난 슈퍼맨이 아니라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지킨다거나 그런 원대한 포부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양팔에 안길 만큼의 사람들만 지키고 기뻐하는 그런 소심한 녀석도 못 돼. '''난... 산더미 만큼의 사람을 지키고 싶다.'''
그래. 그럼 이렇게 하자, 차드. 넌 지금까지처럼 너 자신을 위해 누군가와 싸우지 않아도 돼. 그 대신, '''날 위해 싸워다오. 난 널 위해 싸워주마. 네가 목숨 걸고 지키고 싶어하는 것이라면, 나도 목숨 걸고 지켜줄게. 약속이다.'''
앞으로 네 의견은 모조리 기각이야!
맹세했단 말이야...반드시 구해내겠다고...아무도 아냐...오로지 내...! '''영혼에게다!!'''[34]
구하지 말라는 둥, 돌아가라는 둥...너는 왜 그렇게 찡알찡알 시끄럽냐? 말했지. 네 의견 따윈 전부 땡, 묵살이라고. 벌써 두번째네...이번엔 진짜다... '''구하러 왔다. 루키아.'''
"우리들의 긍지"..인가. 보아하니 그 "우리들의 긍지"라는게 루키아를 죽이는것과 연결되어 있나보군. '''그렇다면 당신이 말한대로 난 그걸 콱콱 짓밟아주겠다. 그러기 위해 손에 넣은 힘이니까!!!'''
'''기적은 한 번... 뿐이랬지? 그럼 두번째는 뭐냐'''?
미안한데... 난 역시 이해 못하겠어. 내가... 내가 만약... 당신 입장이었다 해도... '''역시 난 그 법도에 맞서 싸웠을 거야.'''[35]
미안해, 네루. 내가 쓸데없는 오기부리는 바람에 험한꼴 당해버렸구나. "에스파다 놈들과 대등하게 싸우기 위해선 그 외의 녀석들에게 만해를 써선 안된다."라고 결심하고 여기에 왔는데... '''한심하구만.'''
'''한 순간이라고...''' 말했을텐데..?
나도 없어. 하지만 대등한 조건에서 싸우고 싶겠지? 아니면 만약 졌을때를 대비해 그 상처를 남겨둬서 변명할 생각이였냐?
미안하다, 그림죠... 아무래도 난... 더이상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 같다.
너만... 너만 이기고 싶어하는게 아냐..! 너가 말했지? 내가 첫번째라고. 나도 그래. '''너가 말한대로다! 난 여기에 너와 싸우러 왔다!! 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다!! 그림죠!! 너를 쓰러뜨린다!! 우르키오라를 쓰러뜨린다!! 아이젠을 쓰러뜨린다!! 그리고 루키아를! 차드를! 이시다를! 렌지를! 이노우에를 데리고 돌아간다!! 너 혼자에게 질수는 없단 말이다!! 그림죠!!!!!'''
딱히 너에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싸우는게 아냐... '''이겨야만 하니까 싸우는 거지.'''
...시작하자, 아이젠. '''한 순간에 끝내주마.'''
아직도 깨닫지 못한 모양인데... 지금의 당신 힘보다 내 힘이 더 위다. '''저 바위산을 날려버린 건 내 검이다.''' 간다, 아이젠...!
묘한 기분이군... 내가 거리를 뒀을때 이유를 묻던 당신이 직접 거리를 둘 줄이야. 이번엔 내 쪽에서 물어볼까...? '''지금 어째서 거리를 둔거지?'''
…끝이라고? '''겨우 이 정도냐?'''
그만하자, 아이젠... 당신의 억지 이론은 이제... 질린다. 보여주마. 이것이 '''최후의... 월아천충이다.'''
'최후의 월아천충'이란, '''나 자신이, 월아가 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난 사신의 힘을 전부 잃게 된다. '''최후'''라는 건 그런 의미다.
그래... 있어... 넌... 이곳에서 살았었어...
이 멍청아! 기억만이 전부가 아냐! 렌지의 영혼은 날 기억했어. 루키아도 마찬가지야. 우리들의 유대감을 지우는건 불가능하단 말야!
코쿠토. 너의 여동생은 복수를 원한거냐? 이런 식으로 죽고 죽이는것을 반복하는걸 원한거냐? 증오는 증오로 끊을수 없다. 넌.. 여동생조차도 영원한 고통 속으로 끌어들인거야! '''내 동료들이 내게 맡긴건 복수가 아냐! 너를 멈추는거다! 보이냐? 지옥이 내게 기대고 있다. 외부인인 내게 손을 빌려서라도 너를 놓치지 않겠다고!!'''
그래, 나는 너와 같은 한명의 인간, '''그리고 한명의 오빠다!'''
사신으로써 긍지를 느꼈던 적? 그런거... 셀 수 없이 많잖아...
선택했어. 난 나 스스로 '''지키는 길'''을 선택한 거야. 난 힘을 원했어. 언제나, 줄곧, 많은 녀석들을 지켜줄 수 있는 힘을 원했어. 힘을 잃고 나서야 그 사실이 떠올랐지. 루키아가 힘을 갈구하던 내게 지키는 힘을 줬어. 모두가 힘을 잃은 내게 힘을 되찾아줬어. 그러니까 난 '''모두를 지키며 너와 싸울 거야.'''
난 루키아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루키아는 ...... 내운명을...... 바꿔주었어. 루키아를 만나고 사신이 됐기 때문에 .......지금 난 이렇게....... 모두를 지키며 싸울수 있는거야, 그 녀석은, 내 운명을 바꿔 놓은 녀석이다!
긴죠의 사체를 현세로 도로 가져가 묻어주고 싶어. 용서하고 말 것도 없어. 가족도, 동료들도 원래대로 돌아왔고...난 살아 있으니까. 그리고 그 녀석은... 일개 사신대행이야.
앞으로도 사신 대행을 계속하는 이상은 말이지.
참월, 이제 당신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하지 않을게. '날 방해하지 말라'고도 하지 않을게. 그리고 '함께 싸우자'라는 말도 안 할게. 나는 나 스스로 싸울 거야. 고마워, 참월. 당신은 '''나'''야.
설령 나 외에 다른 누군가가 할 수 있다 해도 그것이 내가 하지 않고 도망쳐도 되는 이유는 되지 않아!!
절망이 뭐라고? 잘 알고 있어. 지금까지 수도없이 뛰어넘어 왔으니까!
'''내가...지킨다!!'''
14.1. 단행본 글귀
- 1권 The Death and Strawberry(죽음과 스트로베리)
그것을 두려워한다.
- 19권 The Dark Moon Rise(검은 달의 출현)
- 49권 The Lost Agent
네가 없는 세상의 스피드를.
- 74권 The Death and The Strawberry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 SOULs. the rain drags black sun down,[38]
- The Hell Verse
- THE REBOOTED SOULS
15. 관련 문서
────最後の聖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