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유지계약

 

'''N'''on-'''D'''isclosure '''A'''greement''' (NDA, 비밀유지계약)'''
비밀유지계약. 두 개의 기업이나 두 명의 사람 혹은 기업간 사람 사이에서 기밀을 공유하길 바라지만, 일반적인 사용을 제한할 때 반드시 사용되는 법률 계약이다. 그냥 간단하게 보자면, 비밀을 누설하는 쪽에게 책임을 물겠다는 내용이다. 기업이나 국가기관에서 일하거나 혹은 클로즈 베타 게임을 할때 쓰게 될지도 모르는 서류로, 발설할 시엔 먼저 발설한 사람에게 책임을 지게 할 수 있다.
다른 말로는 기밀유지 협약(confidential disclosure agreement, CDA)이나 기밀 협약(confidentiality agreement, secrecy agreement)라고 한다.
NDA에는 서면 합의서가 있고, 이로 인해 법률적인 규제를 받는다. 심한 경우 NDA를 합의했단 것까지 기밀로 삼아야 하는 계약 케이스도 존재한다. 기밀 프로젝트를 떠벌리는 것 자체로도 예상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
그러나 예외적으로 NDA 사항을 어기더라도 대략적으로 처벌을 안하는 사례도 있는데, 비밀 지키기로 유명한 애플사의 iOSOS X 베타버전이 그 예이다. 베타 라이선스에는 분명 NDA 사항이 수록되어 있으나, 여타 미디어 매체에서 마구 뜯고 날뛰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