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테 이보라
1. 개요
스페인의 축구선수. 현 소속팀은 비야레알 CF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발렌시아 주의 몬카다에서 태어나 인근에 있는 레반테 유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2008년부터 팀의 1군 스쿼드에 등록되었다. 레반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유로파 리그로 이끌기도 하였다. 이후 13-14 시즌부터는 세비야에서 뛰었다. 처음 2시즌 정도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정작 주장을 달았던 16-17 시즌엔 로테이션 멤버로 밀려버렸다.
결국 바로 다음 시즌인 17-18 시즌 레스터 시티 FC로 이적하였다.[1] 레스터 시티에서는 은디디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이며 드링크워터의 공백을 메꾸고 있다.
32R 번리전에서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그러나 시즌 아웃인줄 알았지만 37R 웨스트햄전에서 복귀하였다.
2019년 1월 8일, 스페인 무대로 돌아와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주전으로 뛰면서 18-19시즌 후반기 비야레알의 라리가 잔류와 19-20 시즌 리그 5위의 성적을 거두는 데에 일조했다. 2020년 7월부터 비야레알의 부주장이 되었다.
2.2. 국가대표 경력
쟁쟁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많은 스페인의 특성상 한번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않았다.
3. 플레이 스타일
강력한 신체조건을 갖추었다. 최고의 강점은 공중볼 경합능력. 세트피스에서 헤더로 골을 꽤 넣어준다. 수비력이 상당히 좋고, 패스도 쓸만하다. 중거리 슛도 괜찮다. 다만, 상당히 큰 체구에 걸맞은 느린 속도가 단점. 기동력이 좋은 파트너가 있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4. 기타
이름 때문에 한국인 드립이 종종 나온다. 성이 이씨이면서 이름이 보라인 이름은 한국에서 흔한 여성 이름이기 때문.
5. 같이 보기
[1] 세비야 FC의 주장을 단 선수는 바로 다음 시즌에 이적하는 경우가 많다. 팔롭이 오랫동안 주장이었다가 이적 후 주장을 달았던 이반 라키티치, 페르난도 나바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등 모두 주장을 맡은 다음 시즌에 이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