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CF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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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
비야레알 클럽 데 풋볼은 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 소속된 클럽으로, 1923년 창단됐다. 연고지는 카스테욘 주 비야레알이다. 홈구장은 2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다. 흔히 비야레알 CF나 비야레알로 불리며, '노란 잠수함'이라는 별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2. 왜 노란 잠수함인가?
비야레알은 라 리가 데뷔 시즌이었던 1998/1999시즌 18위로 다시 2부 리그로 내려갔으며, 곧바로 승격에 성공한 이후 2000/01 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11시즌 연속으로 1부 리그에서 활동했다. 2002/03 시즌에는 공격력이 약해 득점 44점, 실점 55점을 각각 기록해 11승 15무 15패를 기록해 15위로 턱걸이했으나, 2002 UEFA 인터토토컵에선 결승까지 갈 정도로 선전했다.
2003년 프리시즌에서 당시 감독이던 베니토 플로로는 공격력 보강을 위해 인테르에서 뛰던 하비에르 파리노스의 컴백을 도와주려다 인테르가 비싼 이적료를 불러 무산됐고, 대신 올랭피크 리옹으로부터 소니 안데르송을 샀다. 뒤이어 AT 마드리드에서 수비수 파브리치오 콜로치니와 공격수 호세 마리를, 에스파뇰에서 미드필더 로헤르 가르시아를 각각 사서 퍼즐을 맞췄다.
단순히 살아남은 것만이 아니다. 이 시대 마지막 플레이메이커라 불린 미드필더, 후안 로만 리켈메를 앞세운 비야레알은 2003/04시즌에 UEFA컵 준결승에 진출했고, 2004/05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3위에 오르며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2005/2006시즌에는 처음 출전한 챔피언스 리그에서 인터밀란을 꺽고 4강까지 진격했다. 2006/07시즌은 막판 8연승으로 5위를 차지했으며, 2007/08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8점이 뒤졌고, 3위 FC 바르셀로나보다 10점이 앞선 77점을 얻었다. 2008/09시즌에는 비록 리그는 5위로 아쉽게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으나, 준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는 8강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추락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2009년 여름 팀의 전성시대를 이끈 칠레 출신의 명장 마누엘 펠레그리니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이후, 안정된 리더십을 잃었다. RCD 에스파뇰[3] 과 올림피아코스를 지도했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를 감독으로 선임했으나 성적부진으로 중도 경질되었고, B팀을 이끌던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가 팀을 잘 수습하여 그 시즌을 7위[4] 로 마친 뒤, 2010/2011시즌 비야레알을 리그 4위와 유로파리그 4강으로 이끌며 다시 부활하는 듯 했다. 그러나 2011/2012시즌 성적 부진으로 두 차례의 감독 교체[5] 를 겪은 뒤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을 마친 뒤 비야레알은 17위 그라나다에 승점 1점이 뒤져서 18위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2부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2011/2012시즌 전반기에는 UEFA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했던 팀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어쩌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전전패의 기록은 충격적인 강등의 전조였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잦은 승격과 강등을 경험했기 때문에 비야레알이 노란 잠수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사실이다.'''
비야레알이 이 별명을 처음 얻게 된 것은 창단 20주년을 맞던 1967년이다. 당시 선수단과 팬들은 4부리그(테르세라 디비시온)로 승격한 것을 자축하며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을 스페인어로 번안해서 부른 것에서 따왔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에 절로 어깨가 들썩일만큼 신명나는 리듬이다. 발렌시아 자치주에 속한 비야레알의 연고지 카스테욘의 작은 도시 비야레알은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유니폼 색상이 노란색이었기 때문에 비야레알 팬들은 이 노래를 좋아했다.
비야레알의 유니폼이 노란색이 된 이유는, 1947년 창단 당시 리그 경기 출전에 앞서 빠듯한 일정 속에 구할 수 있었던 유니폼의 천이 노란색뿐이었기 때문이다. 역사의 운명을 우연이 만든다는 이야기는 비야레알의 경우 정확히 들어맞는다. 1967년에 생긴 비야레알의 별명은 이후 팀의 행보와 그럴싸하게 어울렸다.
3. 강등과 승격, 그 이후
펠레그리니 감독이 떠난 이후 4년 동안 비야레알은 무려 6명의 감독(계약을 맺었으나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생을 마감한 마놀로 프레시아도를 포함하면 7명)을 맞았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는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1년 만에 팀을 떠났고, 코치 출신으로 후임이 된 후안 카를로스 가리도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과 유로파리그 4강 진출을 이루며 기대를 모았으나 2011/2012시즌 리그 성적부진으로 하차했다.
2011/2012시즌에만 세 명의 감독이 팀을 이끌었다. 호세 몰리나는 최악의 시간을 보냈고, 베테랑 미겔 앙헬 로티나도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하지 못했다. 강등 후 스포르팅 히혼을 이끌었던 마누엘 프레시아도가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나, 감독이 된 지 하루 만에 휴가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불상사가 일어나며... 비야레알 C팀과 B팀을 이끌었던 훌리오 벨라스케스가 2012/2013시즌의 승격이라는 목표 속에 지휘봉을 잡았다. 벨라스케스가 팀을 이끈 20라운드까지 비야레알은 고전을 거듭했다. 시즌 초반 선두권에 올랐으나 줄곧 5위권에 머물렀다. 경쟁팀 알메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6위로 추락한 2013년 1월 경질 통보를 받았다. 비야레알은 2부리그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를 하지 못했고, 마치 잉글랜드의 리즈유나이티드처럼 추락에 추락을 거듭할 것처럼 보였다.
비야레알은 세비야에서 7경기 만에 경질된 이후 야인 생활을 하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을 소방수로 고용했다. 2005/2006시즌에 레크레아티보를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으로 이끌며 승격시켰고, 2008/2009시즌에는 레알사라고사를 승격시키며 2부리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던 마르셀리노는 빠르게 팀을 정상궤도로 올려놨다.
부임 직후 치른 레알마드리드 카스티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0-5로 참패했지만, 이후 14경기 연속 무패(9승 5무)를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비록 선두 엘체와의 36라운드 홈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지만,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부리그 직행이 가능한 2위로 팀을 끌어올렸다. 마르셀리노는 세군다 디비시온 최고의 명장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
스페인 언론은 마르셀리노의 리더십에 극찬을 보냈다. 자신의 선수들이 가진 강점을 극대화할 줄 알았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세심하게 들었고, 따듯하게 대하며 공동체 정신을 고취시켰다. 그 스스로는 굉장히 엄격했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행동하게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대의 전력과 약점을 철저히 분석했다. 이 모든 것을 굉장히 빠른 시간 동안 해냈다. 마르셀리노는 “전반기 최고의 팀은 엘치였지만, 후반기 최고는 우리다. 개인적으로 여러 번 팀을 승격으로 이끌어봤지만 이번 승격이 가장 특별하다. 그 어느 팀보다도 팀원 전체가 많은 노력을 쏟아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4. 2013/14 시즌
1부리그 복귀 첫 경기였던 또 다른 승격팀인 알메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조나단 페레이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 다음 경기였던 1부리그 복귀 첫 홈경기였던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시작한지 4분도 안 되어 게라에게 골을 먹혔지만 37분에 도스 산토스의 페널티킥, 그리고 83분의 카니의 골이 터지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3라운드였던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으로 인해 복귀 후 3연승 달리던 비야레알은 4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는데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카니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비야레알은 38분에 베일에게, 68분 호날두에게 골을 헌납하며 2대1로 끌려가게 되는데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골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그 후 9월 30일에 레알 베티스에게 복귀 후 첫 패배를 당하게 되는데 10월 경기까지는 홈 패배가 한 경기도 없을 정도로 복귀 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이후 11월 첫 경기에서 헤타페에게 2대0으로 패배하며 홈 무패행진이 깨지지만 강등 되기 전의 1부리그에서 있던 비야레알의 포스를 그대로 보여주며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하며 1부리그 복귀 무대를 잘 지내가고 있다.
2014년 첫 경기였던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는 5대2로 완승을 거뒀고 상위권을 잘 유지하며 34차전까지 15승 7무 12패를 기록,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8위 발렌시아와 7점이나 승점이 벌어져서 일단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확정. 그리고 6위 세비야와 2점차라서 순위가 조금은 올라갈 수 있다. 승격팀으로서 올 시즌 리그는 꽤 잘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5. 2015/16 시즌
셀타 비고와 함께 시즌 초반 언더독들의 돌풍을 이끌었다. 두 팀이 나란히 선두를 다투며 치고나갔지만 8라운드 두 팀의 운명의 맞대결에서 셀타 비고가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비야레알이 먼저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유로파리그까지 병행하고 있는 터라, 팀에는 과부하가 더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라피드 빈과 함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경기가 열리는 유로파리그의 특성상 조금 더 선수단의 피로도 관리에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국 시즌 초 완벽히 부활한 로베르토 솔다도의 파트너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레오 밥티스탕을 비롯해, 주장 브루노 소리아노, 마테오 무사키오, 세르히오 아센호 등의 주축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입는 바람에 좋았던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 6라운드까지 무패로 1위를 달리던 비야레알은 7라운드부터 하위권인 레반테, 라스 팔마스, 에이바르, 헤타페 등을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하며 리그 순위가 7위까지 하락하였다. 셀타비고 원정과 바르셀로나 원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하위팀들과의 경기는 무난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팬들의 충격이 컸다.
하지만 이후 상위권의 팀들인 발렌시아,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 데포르티보 등을 차례로 격파하며 5연승을 달려 다시 리그 4위의 자리를 회복하였다. 브루노, 밥티스탕, 무사키오, 마리오 등이 전부 스쿼드에 복귀하며 당분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느라 떨어질 주전들의 체력과 부상위험, 그리고 주전과 비주전의 경기력 차이가 심한 얇은 스쿼드 문제만 잘 관리한다면 시즌 종료시점에서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다툴 유력한 후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하여 2014/2015 시즌 임대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데니스 체리셰프의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비야레알에서 전성기를 보낸 주세페 로시의 임대소문이 돌고있다!!! 근데 체리셰프는 발렌시아로 갔고 로시는 레반테로 임대갔다...
그리고 페르난도 로이그 회장과의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팀을 안정궤도에 올린 마르셀리노 감독과 201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감독을 타팀에 빼앗기는 위험성도 한결 낮춰놓았다. 중장기적으로도 비야레알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된 상태.
6. 2016/17 시즌
카타르 유망주 아크람 아피프를 비롯해 14-15 시즌 비에토와 함께 비야레알의 공격을 이끈 데니스 체리셰프, 과거의 핫 유망주 알렉산드르 파투를 영입하며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헌데 '''로베르토 솔다도가 장기부상을 당했다.''' 당장 챔스 PO를 준비해야 하는 비야레알로써는 악재.
근데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2부리그에 있던 비야레알을 챔스까지 끌어올린 마르셀리노 감독이 사임했다!''' 결국 AS 모나코와의 플레이오프 에서 합계 1:3으로 패하면서 유로파 리그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감독인 프란시스코 에스크리바가 팀을 잘 수습하여 순항 중이다.
9라운드 기준 5승 4무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유이한 무패 팀이며,''' '''5실점'''만을 허용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은 최소실점 2위다.''' 리그는 4위.
하지만 10라운드에서 에이바르에게 1:2로 지며 시즌 첫 패를 당했다.
11라운드 베티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지만, 아틀레틱과 알라베스에게 차례로 패했다. 특히 13라운드 홈에서 알라베스를 맞이해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0:2로 패배했다.
이후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해서 AS 로마와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1차전 그것도 홈에서 에딘 제코에게 그야말로 폭격을 맞으며 0:4로 대패를 하고 말았고 이후 2차전에서 결국 1:0으로 이겼지만 탈락을 하게 되었다.
7. 2018/19 시즌
'''리그는 승격 이후 최악의 시즌'''[6]
'''수준 이하의 공격수들 속 고군분투하는 노장 한 명. 천신만고 끝 잔류를 확정짓다'''
1라운드
비야레알 1 : 2 레알 소시에다드
개막전부터 원정 호구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홈에서 1 : 2로 무너졌다. 이것은 18년 전 라 리가 첫 승격 당시 라요 바예카노에게 1 : 5 패 이후로 2 번째 홈 개막전 패배다. 또 10년 만에 리그 홈에서 소시에다드에게 패했다. 게다가 두 골 모두 수비진의 어처구니 없는 실책으로 허용한 실점들이라 이 날 패배가 더욱 뼈아프게 느껴졌다.
2라운드
세비야 0 : 0 비야레알
2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도 0 : 0으로 비기며 첫 승에 실패했다. 슈팅수는 19 : 14로 빈공이었다. 그래도 레알 바르사도 항상 고전하는 세비야 원정이었기에 승점 1점도 나름 의미가 있다.
3라운드
비야레알 0 : 1 지로나
3라운드 지로나와의 홈경기에서도 패했다. 전반전은 0 : 0으로 끝났으나, 후반에 스투아니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 대 1로 졌다. 유효 슈팅은 비야레알 3 : 6 지로나로, 골키퍼 아센호가 팀내 최다 평점을 받았다.
4라운드
레가네스 0 : 1 비야레알
4라운드 레가네스 원정서 첫승을했다. 아센호는 페널티킥도 선방하며 팀의 첫승을 도왔다.
5라운드
비야레알 0 : 0 발렌시아
5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
6라운드
빌바오 0 : 3 비야레알
6라운드 빌바오 원정서는 0대3 대승을 기록했다. 비야레알은 후반 60분 골키퍼 실책골 이후 무려 3골을 연달아 넣었다.
7라운드
비야레알 0 : 1 레알 바야돌리드
7라운드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 0대1 패배로 바야돌리드의 14경기만의 원정승. 후반 막판에는 모레노가 페널티킥도 실축했다.
8라운드
에스파뇰 3 : 1 비야레알
8라운드 에스파뇰 원정 3대1 패배. 비야레알은 원정서도 첫 패배 기록으로 이번시즌 폭망이 예고되었다.
9라운드
비야레알 1 : 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 1대1 무. 비야레알이 불안한 와중에 처음으로 홈빨을 받은 경기였다.
10라운드
알라베스 2 : 1 비야레알
10라운드 알라베스 원정 2대1 패배로 강등권 추락. 알라베스는 지난시즌 비야레알에게 홈에서 당한 0대3 패배를 완벽히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11라운드
비야레알 1 : 1 레반테
11라운드 레반테 홈 1대1 무. 비야레알은 수비수 모리가 후반에 골대가 바뀌는걸 몰랐는지 자기 골대에 그대로 넣었다. 자책골을 넣은 모리가 다행히 극장 동점골도 넣어주며 1대1로 비겼다.
1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2 : 2 비야레알
12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원정 2대2 무. 비야레알은 홈무승의 라요 바예카노 상대로 겨우 무승부를 하여 강등권은 다행히 막았다.
13라운드
비야레알 2 : 1 베티스
13라운드 베티스 홈 2대1 승. 비야레알이 바르셀로나
원정을 잡고온 베티스를 홈에서 잡았다. 비야레알이 홈빨을 처음으로 제대로 받아봤다.
14라운드
바르셀로나 2 : 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바르셀로나 원정서 대패가 예상되었으나, 예상보다 치열했고, 잘 틀어막았다. 비야레알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15라운드
비야레알 2 : 3 셀타 비고
비야레알이 이제 홈에서 잘하려나 싶었으나, 또다시 원정호구 셀타 비고에게 뚜드려맞으며 좀처럼 승기를 못잡고 있다.
16라운드
우에스카 2 : 2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꼴등 우에스카 원정서도 비기며 이번시즌 3승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우에스카가 페널티킥을 놓치지 않았다면 우에스카의 충격의 2번째 승리가 왔을수도 있다.
17라운드
비야레알 2 : 2 레알 마드리드
17라운드에서도 여전히 무승에 빠져있었으나, 선수들은의 사기는 올랐을 무승부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를 비겼기 때문이다. 비야레알은 이번시즌 홈에서 매우 약하기때문에 강팀과의 홈무는 매우 잘한것이다. 산티 카솔라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분위기 전환을 도왔다. 전반 5분만에 카솔라는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15분만에 벤제마와 바란에게 연속 헤딩골을 먹으며 1대2로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82분 카솔라가 또다시 해냈다. 쿠르트아 골키퍼가 장신인것을 이용해서 아래로 헤딩골을 넣은것이다. 결국 비야레알은 승점 1점을 따며 강등권은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비야레알의 세르히오 아센호 골키퍼는 약 3년만에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실점을 했다. 또한, 아센호가 홈에서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실점한것은 4년반만이다.
18라운드
에이바르 0 : 0 비야레알
18라운드에서는 에이바르 원정을 떠났고,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은 에이바르 원정 2연패를 이경기를 계기로 깨게 됐으며, 승점 1점씩 쌓아가며 강등권 빌바오, 라요와의 17위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19라운드
비야레알 1 : 2 헤타페
19라운드 비야레알은 홈에서 헤타페에게 어이없는 1대2 패배를 당하며 진정한 위기를 맞는다. 비야레알은 57분 몰리나에게 중거리슛을 실점했다. 불과 10분뒤, 헤타페의 카브레라가 아주 웃긴 자책골을 넣으며, 1대1 무승부에 성공했다. 그러나, 89분 앙헬 로드리게스에게 칩샷을 허용하며 1대2 또다시 리드를 허용한다. 비야레알은 후반 막판 밀어붙였고, 페널티킥도 얻었으나, 어이없게 허공으로 날리며 승점 1점도 가져오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써 비야레알은 리그 19위까지 내려갔다.
20라운드
비야레알 1 : 1 빌바오
비야레알은 이번에도 승리를 놓치며 리그 8경기 무승행진에 빠졌다. 상대가 감독 바뀌고 상승세인 빌바오라서 부담은 컸으나, 전반기때 원정가서 0대3으로 승리한바가 있었다. 그러나, 비야레알은 전반 19분만에 하우메 코스타의 웃긴 자책골로 0대1로 끌려갔다. 다행히 후반 막판 동점골로 1대1 승점 1점에 성공했다. 비야레알은 경기내내 유효슈팅을 단 1개밖에 못때리는 답답함도 보였다.
21라운드
발렌시아 3 : 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발렌시아 원정서도 3대0 대패를 하며 이번시즌 강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비야레알은 전혀 승리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대참사에 가까운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결국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은 9경기 1승의 저조한 성적으로, 2018년 12월 10일에 취임해서 1월 30일에 2달도 안되어 경질되고, 다시 전임 하비에르 카예하 감독이 복귀했다.
24라운드 비야레알 3 : 0 세비야
리그 4위 세비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18위로 뛰어올랐다. 이 페이스면 잔류는 문제없을 듯 하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알라베스에게 패하며 잠시 꺾였으나 레반테에게 2:0 극장승을 거두며 17위로 드디어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유로파리그에서도 16강 1차전 제니트 원정에서 3:1로 완승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하지만 셀타, 베티스에 패하며 다시 강등권으로 굴러떨어졌으나 바르싸전 4:4 무승부와 지로나전 승리로 15위로 다시 뛰어올랐다. 하지만 유로파는 발렌시아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어차피 올라갔어도 4강에서 아스날을 만나 체력은 체력대로 소모하고 떨어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8강 탈락으로 라리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중하위권 경쟁팀 레가네스전에서도 승리하며 14위, 심지어 한 경기를 덜 치렀고 밑의 팀들도 죽을 쑤는 중이라 잔류는 문제없어 보인다.
37라운드 에이바르전을 승리하며 헤타페와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라리가 잔류를 확정지었다.
8. 2019/20 시즌
SSC 나폴리에서 7시즌을 활약한 중앙 수비수 라울 알비올을 영입하며 2018/19 시즌의 수비 불안을 보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직전 시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파블로 포르날스가 웨스트햄으로 떠나며 팀에 28m 유로의 이적료를 안겼으며, 작년 여름에 완전 이적 조항으로 임대를 떠났던 로베르토 소리아노와 니콜라 산소네, 체리셰프의 이적료까지 합하면 상당한 양의 수입을 올리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에이바르의 풀백 페냐와 리버풀의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 히혼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모이 고메스와 풀럼의 유망한 수비형 미드필더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를 차례로 영입하며 팀 체질 개선에 나섰다. 비록 수년간 팀의 뒷문을 책임지던 알바로 곤살레스(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완전 영입 조항 포함한 임대), 빅토르 루이스(베식타스로 이적), 다니엘레 보네라(은퇴)가 이탈해 수비진 뎁스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지만 팀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파우 토레스의 1군 콜업은 비야레알의 수비진 세대 교체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알폰소 페드라사가 레알 베티스로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를 떠났는데, 레오나르도 수아레스의 임대 복귀 말고는 공격수의 영입이 없고 백업 윙어 다니 라바마저 우에스카로 임대를 보내면서 팀 프런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후 수년간 주전 레프트백 자리를 꿰찼던 자우메 코스타가 알베르토 모레노 영입으로 인한 영향으로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이로써 비야레알 레프트백 로테이션은 모레노와 킨티야 두 선수로 압축되었다.
'''1R '''
'''비야레알 4:4 그라나다'''
홈에서 승격팀 그라나다에게 4대4로 비겨 승점 1점만 획득했다. 특히 후반전 4:2로 이기고 있었지만, 그 이후 세트피스 상황에서 2실점이나 해버려 무승부로 마친게 아쉽게 느껴졌다.
'''2R'''
'''레반테 2:1 비야레알'''
레반테: 로헤르 마르티 68'(pk) , 73'(pk)
비야레알: 제라르트 모레노 3'
드디어 비야레알이 공격수를 영입했다! 말라가에서 뛰던 21살의 어린 윙어 하비에르 온티베로스가 2024년 6월까지의 5년 장기 계약을 맺고 합류하면서 에캄비가 왼쪽 윙어로 뛰는 일반적이라고 보기에는 힘든 공격 포메이션은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될듯하다.
'''3R'''
'''비야레알 2:2 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 제라르트 모레노 12' , 모이 고메스 74'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45(+2)' , 86'
이적시장 막바지에 들어서 에캄비를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방식으로 올림피크 리옹으로 보낸 후 비야레알 B팀에서 소피안 차클라라는 모로코의 중앙 수비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파코 알카세르를 수혈하며 뎁스를 다시 채웠다. 에캄비의 이적료의 정확한 액수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임대료조차 400만 유로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아서 꽤나 큰 규모의 이적이란 것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도르트문트에서 입지가 좁아진 스트라이커 알카세르를 23m유로라는 구단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데려왔다. 비야레알은 발렌시아CF소속으로 5시즌, FC 바르셀로나에서 1시즌을 보낸 라리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최근 들어 주춤하는 공격력을 견인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또 소피안 차클라는 B팀에서 2018/19시즌을 앞둔 여름 이적 시장 때 3부리그 팀에서 가능성을 보고 영입한 선수로 모로코 국적을 가진 선수답게 중앙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발 기술과 패스 능력을 가져 빌드업에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 얇아진 수비진 뎁스를 반시즌의 단기 계약으로 보완하기 위한 보드진의 경제적인 움직임이라 볼 수 있겠다.
4라운드
레가네스 0:3 비야레알
리그 첫승을 원정에서 거두었다.
5라운드
비야레알 2:0 레알 바야돌리드
바야돌리드는 경기내내 텐백으로 비야레알을 압도했다. 그러나, 비야레알이 후반 80분 이후 pk골과 추가골 득점, 2대0 승리를 거두었다.
6라운드
바르셀로나 2:1 비야레알
지긴했지만 원정에서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다. 한마디로 졌지만 잘 싸웠다.
7라운드
비야레알 5:1 레알베티스
비야레알은 전반전에는 1골에 그쳤다. 후반전 동점을 얻어맞고 각성한 선수들이 4골 폭발, 5대1로 대승한다.
8라운드
오사수나 2:1 비야레알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진다. 비야레알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오사수나가 후반 2골로 역전하였다. 이번시즌 홈 전경기 무승부를 거두던 오사수나는 홈 첫승을 거두었으며, 홈 무패행진을 18개월로 연장했다.
9라운드
에스파뇰 0:1 비야레알
에스파뇰 원정 7년 무승의 비야레알이 이번시즌 에스파뇰이 홈전패로 부진한 틈을타 진크스를 깼다.
10라운드
비야레알 4:1 알라베스
알라베스 승격 이후 홈에서 알라베스에 3연패를 하며 알라베스 상대 1승5패를 기록중인 비야레알이 이번시즌 확실한 공격으로 4대1 대승으로 복수를 했다. 비야레알의 돌풍이 이번시즌 매서어 보인다.
11라운드
에이바르 2:1 비야레알
에이바르 원정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후반 89분 극장골을 넣었으나 95분 다시 극장골으 먹히며 패한다.
12라운드
비야레알 0:0 빌바오
비야레알이 이 경기를 위해 직전경기 로테이션을 돌렸으나, 매경기 홈 2득점 이상씩 박아주던 공격진이 이번에는 딱히 그렇다할 공격을 못했다. 1번 골취가 됐으나 명백한 옵싸였다. 이 경기로 비야레알은 홈 연승과 매경기 득점행진이 종료되었다.
13라운드
마요르카 3:1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경기 초반부터 pk만 2개 내주며 자멸했고 이번시즌들어 최악의 경기를 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인 선수 쿠보 타케후사가 맹활약을 했는데 후에 쿠보를 영입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4라운드
비야레알 1:3 셀타비고
비야레알은 홈에서도 지며 2연패로 주춤한 모습이 보인다. 상대는 강등권 셀타인데 모처럼 경기내용도 압살당한다. 참고로, 셀타비고는 최근 12개월동안 원정승을 단 2번했는데 그 2번이 모두 비야레알이다. 그리고 그것은 16개월째인 2020년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15라운드
발렌시아 2:1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전반초반 얻어낸 pk를 제라드 모레노가 날리며 앞서가는데 실패했다. 결국 2대1 뼈아픈 1점차 패배를 당한다.
16라운드
비야레알 0:0 아틀레티코
최근 폼하락팀과 원정호구의 대결은 예상을 빗겨나가지 않고 빈공속 0대0 무승부를 기록한다.
17라운드
세비야 1:2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세비야 원정을 잡고 무려 7경기만의 승리를 챙겼다.세비야 원정을 이긴건 10년만이다.
18라운드
비야레알 1:0 헤타페
헤타페를 잡고 리그 2연승으로 반등을 하며 2019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지었다.
1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2 비야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을 이기며 유로파권인 6위 진입에 성공했다.
20라운드
비야레알 1:2 에스파뇰
비야레알이 3연승을 달리다가 홈에서 에스파뇰에 발목을 잡혔다. 에스파뇰은 지난경기 비야레알에게 7년만에 홈에서 졌는데 이번경기는 자신들이 6년만에 자신들이 비야레알 원정을 이기며 똑같이 징크스를 깼다.
21라운드
알라베스 1:2 비야레알
알라베스 원정을 잡고 이번시즌 알라베스에 스윕하며 천적관계 청산에 성공했다.
22라운드
비야레알 3:1 오사수나
홈에서 오사수나를 잡고 전반기 패배 완벽히 복수하고 다시 유로파권 진입.
2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1:1 비야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서 pk동점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4라운드
비야레알 2:1 레반테
생각보다 쉽게 잡으며 상위권을 추격중이다.
25라운드
아틀레티코 3:1 비야레알
꼬마가 모처럼 공격이 터졌고 비야레알이 아쉽게 언정무패가 깨졌다.
26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1: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전반전은 팽팽했으나 후반에 pk만 2개 내주며 패했다.
27라운드
비야레알 1:2 레가네스
레가네스의 강등버프에 원정첫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28라운드
셀타비고 0:1 비야레알
그라나다가 승리하며 이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귀중한 원정승 기록.
29라운드
비야레알 1:0 마요르카
강등권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바카의 결승골로 1대0 승리, 유로파권 진입 성공 동시에 부진했던 지난시즌 획득한 승점과 동률을 이루었다.
30라운드
그라나다 0:1 비야레알
그라나다 원정에서 전반 11분 제라드 모레노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승리, 지난시즌 획득한 승점은 넘었다.
31라운드
비야레알 2:2 세비야
세비야에게 아쉽게 비기긴 했으나 ㅡ래도 승점은 따며 재개후 무패행진과 미친 폼을 보여주며 코로나 이득 1순위 구단으로 불린다.
32라운드
비야레알 2:0 발렌시아
전반에만 발렌시아에 2골을 퍼부으며 승리에 성공함과 동시에 상대팀 감독의 경질을 알렸다.
33라운드
레알 베티스 0:2 비야레알
감독 경질등 분위기가 어수선한 베티스에 제라드 모레노의 원맨쇼를 앞세워 전반에만 2골을 넣고 5위에 등극한다.
34라운드
비야레알 1:4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최근 상대가 부진하기에 승점을 노렸으나, 홈에서 4골먹고 처참ㅁ히 무너지며 패배.
35라운드
헤타페 1:3 비야레알
헤타페 원정서 pk를 2개나 이끌어내는 노련함으로 1대3 승리, 무려 10년만에 헤타페 원정을 이긴다.
36라운드
비야레알 1:2 레알 소시에다드
소시에다드에게 홈에서 패하며 챰스권은 진출 실패가 확정. 하지만 아직 유로파의 희망이 있다.
3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2:1 비야레알
레알마드리드 원정서 패했다. 하지만 유로파는 확정하는데 성공.
38라운드
비야레알 4:0 에이바르
마지막 경기 에이바르에게 4골 몰아치며 4대0 대승으로 유종의 미 거두고 5위 등극.
9. 2020-21 시즌
하비에르 카예하 감독과 계약 기간이 끝났다. 카예하의 성적은 매우 만족스러웠기에 재계약 여부를 놓고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다음 시즌은 유로파를 함께 병행하는 등 적절한 로테이션과 선수들 체력조절이 필요하다. 이에, 비야레알은 카예하보다는 경력이 풍부하고 유로파리그에서만큼은 1타 감독인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한다. 에메리는 세비야에서 매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였고, 파리 생제르맹에서도 평균 이상은 했다는 평을 듣고 내려왔다. 그러나, 아스날에서는 마지막 시즌에 처참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까일대로 까이고 선수들까지 모두 등돌린 감독이다. 그가 그 힘들고 마음고생 심했던 시기를 잘 추스리고 비야레알에서 반등하는것도 중요하다.
1라운드
비야레알 1:1 우에스카
에메리 감독의 첫 공식경기로 실망스러운 시작이였다. 전반 우에스카의 뒷공간 압박에 적응을 못하다가 뚫리고 이게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후반 55분 제라드 모레노의 pk골로 겨우 무승부를 기록한다. 각팀 모두 경기 내내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승격팀을 상대로 유로파리그에 진출한 비야레알이 비겨 꼭 따내야 하는 승점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2라운드
비야레알 2:1 에이바르
홈에서 에이바르에 승리를 거두고 첫승을 기록한다. 사실 2번째골은 오프사이드라 비야레알 경기력에는 의문이 든다.
3라운드
바르셀로나 4:0 비야레알
바르셀로나 원정서 전반에만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며 4골을 먹히고 패한다. 에메리의 능력에 의심이 가고 있다.
유로파 리그 조 편성 결과 가라바흐 FK, 마카비 텔아비브, 시바스스포르와 함께 I조에 편성되었다. 전력이야 제일 앞서긴 하는데, 3팀이 사실상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야레알 입장에서는원정 거리가 엄청 길어서 여러모로 험난한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의 결과는 12라운드 문단의 뒤에 서술돼있다.
4라운드
비야레알 3:1 알라베스
캄프누원정서 충격적인 4대0 대패를 당한 비야레알은 사흘만에 3골을 합작한 알카세르-모레노 콤비의 활약으로 3대1 승리를 거둔다.
5라운드
아틀레티코 0:0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원정서 비기며 수비불안을 해결했고 점점 에메리 철학이 녹아들고 있다는 평가.
6라운드
비야레알 2:1 발렌시아
비야레알은 이번에도 발렌시아를 울렸다. 부상으로 결장한 제라드 모레노의 공백은 알카세르가 메웠다. 선발 추쿠웨제를 대신해 후반 19분 쿠보가 교체 출전했으나 경고 누적으로 후반 추가 시간에 퇴장을 당했다.뉴스 남은 시간이 적어서 경기에는 큰 상관은 없었으나 신입생 쿠보가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서 걱정스럽다. 이번 여름 공짜로 영입한 파레호는 발렌시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고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좋아하는 모습을 표출하지 않았다. 그는 발렌시아전 최선을 다했으나 발렌시아가 패한것은 자신에게 마음아픈 일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7라운드
카디스 0: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카디스 원정전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공격수 제라드 모레노, 미드필더 다니 파레호의 공백이 컸다.
8라운드
비야레알 2:0 레알 바야돌리드
비야레알은 위기의 바야돌리드를 재물로 시즌 4번째 승리를 거두고 3위로 도약했다. 홈에서 열린 이 날 경기에서 전반전에 터진 추쿠웨제와 파우 토레스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9라운드
헤타페 1:3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헤타페를 상대로 시즌 첫 원정승리를 거뒀다. 비야레알은 헤타페의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파코 알카세르, 티게로스의 골로 전반을 1대2로 마쳤고, 후반에 제라드 모레노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1대3으로 이겼다.
10라운드
비야레알 1:1 레알마드리드
비야레알은 전반 2분만에 실점했으나, 피로가 누적된 레알마드리드를 이용하는데 성공하며 추쿠웨제를 앞세워 분위기를 전환해 얻어낸 pk를 제라드 모레노가 침착하게 넣으며 1대1 무승부를 완성한다.제라드 모레노는 최근 18경기 12골의 득점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1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1:1 비야레알
1위 소시에다드와도 비기며 최근 챔스경쟁팀과의 2경기를 모두 비기면서 소득을 챙겼다. 비야레알으 전반 6분 엣투피난이 얻어낸 pk를 제라드 모레노가 성공시켰으나, 이에질세라 소시에다드도 오야르사발이 pk를 성공시키며 1대1로 종료되었다. 이후 경기는 양팀 키퍼들의 선방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결과로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고 2위 아틀레티코만 웃게 했다.비야레알 미드필더 파레호는 승리하진 못했으나, 최근 2경기 모두 강팀 상대로 비긴건 매우 큰 소득이라며 만족감을 표했고, 전반전에 찬스를 못살리며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에는 중앙에서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분우기를 전환했다고 했다.
12라운드
비야레알 0:0 엘체
비야레알은 홈에서 엘체와 비기고 리그 6번째 무승부를 기록한다. 에메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알카세르-쿠보를 투입시켰으나, 엘체 수비를 넘지 못했다.
2020년 12월. 유로파리그는 우려와 달리 5라운드 4승 1무로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으며 느긋하게 32강에 진출했다. 6차전은 상대편 가라바흐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리면서 연기[7] 되었다. 과정은 힘든 조였지만 결과에선 비야 레알이 압도적이었다. 12월 14일 발표되는 32강 추첨 결과에 따르면 32강 상대는 찰츠부르크이다.
13라운드
레알베티스 1:1 비야레알
무승부 전도사 비야레알은 시즌 0무의 베티스도 피해갈수 없었다.비야레알은 이 경기를 통해 이번 라운드를 4위로 마쳤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에스투피난, 이보라, 코클랭이 모두 부상으로 교체되며 비상이 걸렸다.
비야레알의 주전 이보라가 시즌아웃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비야레알은 그의 대체자를 빨리 찾아야 할것이다.
주중 국왕컵에서 3부리그 강등권 레이오아에게 원정에서 골폭풍을 가하며 호된 1부의 깡을 보여준다.
14라운드
오사수나 1:3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오사수나 원정전에서 제라드 모레노의 멀티골에 힘입어 1대3으로 승리했다. 그는 이번 2골로 인해 라리가 8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지난 2경기에서 계속해서 유스를 투입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유스팀의 알렉스 밀란을 데뷔시켰고, 며칠전에 열린 마카비 델 아비브 전에서는 예레미 피노를 투입시켰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유스 출신 니뇨도 득점에 성공했다. 유스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보였기에, 앞으로도 유스 선수들의 투입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15라운드
비야레알 1:1 빌바오
비야레알은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에메리의 득점에 힘입어 1대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비야레알은 18경기 무패를 달렸는데 이는 팀 레코드다. 하지만 비야레알은 최근 3경기서 승리하지 못하게 됐다. 또한 이번경기를 통해 8경기째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는 라리가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16라운드
세비야 2:0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세비야 원정을 2대0으로 패하며 승자승 원칙에 의해 5위로 밀려남과 동시에 무패행진이 종료되었다. 과거 유로파리그 3회연속 우승을 차지한 우나이 에메리는 친정팀에 패하며 쓸쓸한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 에메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 시작 8분만에 후안 포이스의 핸들링 파운리 치명타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VAR을 믿는다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내지는 않았다. 또한 에메리는 리그에서 8무나 기록하는것에 대해서는 승리가 많을 경우 무승부는 플러스 알파지만 패배가 많을 경우 독이 된다며 승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비야레알은 카푸에를 영입했다. 에메리는 팀의 새 일원이 된 카푸에는 장기부상자 이보라의 완벽한 대안이라며 이보라는 물론 코클랭의 역할도 할수 있다며 기뻐했다.
17라운드
비야레알 2:1 레반테
비야레알은 지역 라이벌 레반테와의 새해 첫 경기에서 전반전 페르난도 니뇨, 후반전 제라드 모레노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파레호는 90분 풀타임을 활약하며 중앙에서 팀 공수를 이끌었다. 그러나, 비야레알 쿠보는 이날도 출전하지 못하며 겨울 타팀 이적이 눈앞에 왔음을 보여줬다. 경기후 에메리 감독은 레반테전은 언제나 쉽지 않은 경기였다면서 오늘 경기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또한 쿠보에게 자신은 비야레알에서의 미래에 대해서 물어봤고, 이에 쿠보는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하면서 결국 쿠보는 비야레알을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야레알은 주중 국왕컵 경기서 4부리그 사모라를 한수 지도했다. 비야레알은 바카, 예레미, 니뇨, 라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1골 추격하는데 그친 사모라에 1대4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올랐다. 비야레알은 90분 내내 사모라를 압도했는데 상대 골키퍼 마피사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4골 이상의 득점도 가능했을 정도로 완벽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18라운드
셀타비고 0:4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적지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셀타비고전서 전반 30분만에 4골로 완승을 기록, 다시 4위에 올랐다. 골키퍼 세르히오 아센호는 팀 통산 231경기에 출전하고 팀 최다 출전 골키퍼에 등극한다. 2013년 비야레알로 합류한 아센호는 현재 라리가 정상급 골키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까지 비야레알은 다니 파레호 영입도 대성공이다. 이 경기에서 98번의 볼터치와 76번의 패스 성공(97.8%), 5번의 롱패스 성공, 3번의 스틸을 기록했다.
제라드 모레노는 지난 16경기서 10골을 기록중이다. 지난시즌의 경우 전반기에 8골을 터뜨렸는데 현재는 이보다 2골이 더 많으니 개인 커리어 최다 득점도 가능해보인다. 현재까지 그의 커리어 최다 득점은 18골이다.
비야레알의 라울 알비올은 인터뷰에서 비야레알의 목표를 챔스라고 이야기하며 이번시즌 비야레알의 야망을 드러낸다.
비야레알의 에메리는 왼쪽 윙어를 원한다고 했다. 비야레알의 유일 윙어는 제라드 모레노인데 그가 없으면 대안이 없다.
다니 파레호는 발렌시아 시절 갑자기 이별을 해야했던 마르셀리노 감독에 대해 "그와의 이별은 나의 커리어중 가장 슬펐던 순간" 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레호는 발레니아는 자신의 집같은 곳이었으나, 떠난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라운드
비야레알 2:2 그라나다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그라나다의 경기는 2대2 동점으로 끝났다. 홈팀 비야레알은 65분 모이 고메스의 pk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이에 질세라 그라나다는 75분 케네디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야레알이 네절란드 텐하흐로 임대를 갔던 루마니아 풀백 플로린을 임대복귀시켰다. 주전 풀백 마리오 가스파르가 최대 6주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내린 결정이다. 플로린은 루마니아 u21 출신이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20라운드
우에스카 0:0 비야레알
우에스카를 못이기며 이번시즌 10무째를 적립한다.
21라운드
비야레알 1:1 레알 소시에다드
비야레알은 다잡은 경기를 91분 이샤크에게 실점하며 1대1 무승부로 11무째를 적립, 챔스권과는 전전 멀어지고 있다.
국왕컵 8강전서 지역라이벌 레반테에 충격패를 한다.
이는 리켈메의 아스날저 pk실축, 팔카오에게 당한 대량실점에 이어 또하나의 흑역사로 기억될것이라고 아스는 평가했다. 공격수 사무 추쿠웨케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최대 1달, 루벤 페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간 경기에 출전할수 없는 상태다. 게다가, 후반에 레반테 홈에서 열린 양팀경기에서 득점이 없는건 사상 최초다.
22라운드
엘체 2:2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지역 라이벌 엘체와의 경기에서 제라드 모레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전 초반 내리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2대2로 마쳤다. 비야렝ㄹ은 이 겨기로 12번째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비야레알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제라드 모레노가 나간 후 비야레알은 급격히 무너졌으며, 더 나아가 추가 득점을 더 터뜨리지 못했다는 것을 강조, 제라드 모레노 의존증을 하루 빨리 탈피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에메리는 오늘 비야레알이 전후반이 완전히 다른 팀이라고 분석했다.
비야레알은 공식 발표를 통해 프랜시스 코클랭이 엘체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뼈 부상을 입었으며, 이후에 있을 재검 결과에 따라 회복기간이 정해질 것이라고 알렸다. 코클랭의 부상으로 비야레알은 부상자만 총 9명째 나오게 되었다.
23라운드
비야레알 1:2 베티스
비야레알은 10년만에 홈에서 베티스한테 지며 유럽 대항전 순위에서도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비야레알은 이번시즌 첫 홈패배를 당했고, 더군다나, 5경기 연속 승수 쌓기에 실패한다. 많은 문제가 있지만 먼저 거론할건 수비력이다. 비야레알은 지난 5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했는데 이전 18경기에서는 단 17실점만 허용하던 팀이였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찰츠부르크를 원정에서 0대2로 잡고 16강을 사실상 확정한다.
24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 1:1 비야레알
빌바오 원정서도 비기며 리그 6경기 무승에 빠진다. ㅎ지만 유로파리그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기록하고 빌바오의 힘든 산 마메스서도 무승부를 기록하고 하루만에 6위까지 복귀한다. 비야레알은 빌바오 원정서 제라드 모레노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후 베렌게르에 당한 실점 후 추가골을 내주지 않았다.
돌아오는 홈 2차전에서 찰츠부르크를 2대1로 잡고 16강을 확정한다. 에메리는 이 경기를 통해 유럽대항전 100번째 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10. 선수 명단
11. 기타
2018년 오병이어 축구교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래서 비야레알B에 안준혁선수가 소속되어 있다. 2020년 비야레알 한국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유망주 수급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1] /ˈbiʎareˈal/. 스페인어에서 ll은 전통적으로는 경구개 설측 접근음(IPA:/ʎ/)이지만, 대부분 지역의 방언에서 ll은 y와 같은 유성 경구개 마찰음(IPA:/ʝ/)으로 발음된다. 이 때문에 에스파냐어 표기 규정에서는 ll을 y와 같이 '이'로 표기하며 뒤따르는 모음과 합쳐서 1음절로 적도록 하고 있다.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표기 규정에서는 /ʎ/ 음소를 'ㄹ리'로 적도록 하고 있는데, 이 규칙을 적용시키면 Villarreal의 표준 스페인어 발음을 '빌랴레알'로 표기할 수 있다.[2] 발렌시아어[3] 2006/07시즌 UEFA컵 준우승을 이끌었다.[4] 당초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으나, 5위 마요르카가 재정 문제로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박탈당하며 어부지리로 유로파리그를 따냈다.[5] 가리도-몰리나-로티나[6] 유로파리그는 8강까지 갔다. [7] 출처는 비야레알 공홈. 유로파 공홈에서 취소인지 연기인지 뭔지 알려주겠다고는 하는데 12월 12일 기준으로 아직까지 안내 사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