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이 바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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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전문가이자, 군 전투 베테랑으로서 경비원 바티아는 자신의 재능을 특별한 도전이 될 환경인 피테아스 달기지에 맞도록 강제로 적응시켰습니다. 시작 시 샷건과 아트락스 추진기를 가지고 시작하게 됩니다."
1. 개요
프레이 - 문크래쉬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 과거 군 경력자로 달기지의 경비대장으로 취임한 인물. 실력 자체는 확실하지만 스토리 미션 등을 보면 은근히 방탕한 생활을 보내왔던 듯 하다.
2. 스테이터스
랜덤하게 비치된 비제이의 시체를 확인 및 루팅하면 해금되게 된다. 특이하게도 경비병원이라는 특성 탓인지 체질 상인지는 불명이나, '''타이폰 스킬을 전혀 취득할 수 없다.'''[1] 이런 특성 덕에 총기에 의한 화력에 몰빵하게 되며, 실제로 화력에 몰빵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비원이다보니 유이하게 경비 오퍼레이터 디스펜서를 가동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 화력 도움을 받기가 쉬운 편.
2.1. 뉴로모드
2.1.1.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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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격 훈련 (Conditioning)
필수 스킬. 자체 능력은 좀 애매하지만, 기동성과 맷집을 올려주는 스킬들의 근본 스킬이라 뭐가 되었든 반드시 찍어줘야 한다. 비제이는 타이폰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에 화기의 화력을 높이는 스킬을 빼면 죄다 탱킹 특화 스킬만 붙어있는데, 이걸 올려야 탱커로 만들 수 있다. 무조건 찍어주자.
- 강인함 (Toughness )
이쪽도 필수 스킬. 유일하게 300이나 되는 체력 을 가질 수 있어서 생존성이 대폭 좋아질 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타이폰의 공격도 웃으며 먹어줄 수 있는 무시무시한 탱킹 능력을 보여준다. 이걸 안 찍게 되면 100 언저리의 눈물나는 일반인 체력만 보유하는데다, 타이폰 스킬로 화력을 보충할 수도 없으니 이걸로 생존성이라도 올리는 거 외에는 방법이 없다.
- 스태미나 (Stamina)
살짝 애매하다. 스태미나가 떨어지면 재보충될 때까지 뛰는 게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기동성이 현저하게 느려지며, 화면도 살짝 뿌얘져서 조준이 힘들어지지만, 그게 전부다. 본편에서는 이 패널티가 세서 반드시 찍어야 했지만, 추진기를 통한 가속은 스태미나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그렇게 찍을 필요는 없지만, 기동성과 조합이 엄청나기 때문에 가급적 찍어주는 걸 추천한다. 물론 기동성 스킬이 없으면 있으나 마나이니 참고하자.
- 기동성 (Mobility)
필수 스킬. 정확히는 스토리 미션 한정으로 정말 큰 도움이 되는데, 6분의 시간제한이 걸리는데다, 서로 멀리 떨어진 목표를 달성해야 클리어되므로 스토리 미션을 위해서 무조건 찍어놔야 한다. 특히 비제이를 해금할 때 쯤이면 악몽도 슬슬 나타날 때가 되므로 악몽한테 붙잡히면 시간 내로 달성하기가 어렵다. 찍어두면 신속한 플레이도 가능해지니 상당히 추천되는 스킬이다.
- 파일럿 (Pilotting)
승무원 기숙사 내에 위치한 셔틀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어차피 1만 소모하겠다, 찍어둬서 나쁠 일도 없다. 셔틀 입구 옆 경비실에 경비 디스펜서도 있으니 참고하자.
- 지레 (Leverage)
다만 문을 강제로 여는 스킬이 3단계에 붙으므로 이걸 노리고 찍는다면 어느 정도 추천된다. 단, 이 경우 사전에 크레이터에서 컨트롤 모듈을 빼 전력을 차단해야 잠긴 문도 열 수 있다. 만약 이 캐릭터 전에 스포일러로 플레이해 죄다 해킹한 상태라면 쓰레기가 되는 스킬이다.
- 총기 (Firearms)
- 전투 집중 (Combat focus)
PSI 50의 존재 이유. 대 악몽이나 문샤크에게서 데미지를 입는 리스크를 극도로 줄일 수 있으므로 찍는 걸 추천한다.
- 의사 (Physician)
2.1.2. KASMA 컴패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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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페이즈 3부터 추가 및 자동 언락되는 컴페니언 소환 스킬. 바실리스크가 KASMA App으로 전송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상시 소환을 PSI 소모 없이 ON/OFF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며, 특히 뮬 오퍼레이터는 '''문크래쉬의 최고 OP 스킬'''로 평가받으므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으로 문 크래쉬 DLC를 구매하게 되면, 이 둘을 꾸미는 게 가능해지는 여러가지로 뿜기게 한다.
- 뮬 오퍼레이터 (Mule Operator)
- 펫 미믹 (Pet Mimic)
여담으로 이녀석을 꾸미게 되면 난데없이 모자가 소환돼서 씌워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뿜게 된다.
3. 평가
순수 화기의 화력으로 깡뎀을 날리는 인간 흉기
조준력과 화기 등급빨로만 승부를 봐야하는 깡딜러
조준력과 화기 등급빨로만 승부를 봐야하는 깡딜러
후반부에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로, 높은 체력과 낮은 PSI, 그리고 타이폰 스킬트리 부재로 인해 깡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특이한 캐릭터. 전투 집중 스킬이 인간 스킬인지라 딱 이것만 사용할 수 있고, 때문에 PSI도 50 이상을 제공할 수 없게 구성되어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안드레아스와 마찬가지로 후반전용 캐릭터. 화기 등급에 따라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터가 되거나 인간 깡패가 되냐가 갈리므로 충분히 엘리트 무기를 확보한 후반전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습 + 전투 집중 + 엘리트 등급 무기 + 속성 추가 + 화기 버프 스킬을 총동원하면 문샤크나 악몽은 몰라도 어지간한 보스도 쉽게 녹아버린다.
또한 스킬을 어떻게 올렸나에 따라서 인간방패 못지않은 탱킹 깡패도 되고, 기동성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신속한 학살도 가능해진다. 속성 팬텀이 무더기로 나와도 체력과 화기빨로 다 녹여낼 수 있을 정도다.
단점으로는 화기가 없으면 최약체가 된다. 근접무기 향상 스킬이나 기습 버프 스킬이 전무해서 사전에 화력을 확보해놓지 않으면 상당히 약해질 수 밖에 없다. 이 탓에 화기를 일시적으로 봉하는 공포 스킬과 전격계에 취약해서 전격 속성의 미믹과 팬텀, 테크노패스를 상대하는데 애를 먹을 것이다. 덤으로 글루건이나 Q-빔같은 연구용 무기의 경우 이 버프를 받지 못하고, 근접 무기 또한 버프를 받지 못해 이쪽은 순수 무기빨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점이 곤란하다.[3] 요약하면 스턴 건, 핸드건, 샷건 빼면 화기 화력은 전부 엇비슷하다는 이야기. 이 때문에 양민학살은 무난하지만, 문샤크나 악몽 상대하려면 전투 집중으로 폭딜을 가해야 하는 등 화력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이 탓에 필연적으로 자원이 어느 정도 쌓이는 중후반에 사용하는 게 가장 잠재력이 높은 캐릭터다.
4. 팁
* 렌치로 두들기는 것도 좋지만, 의외로 커터도 나쁘지 않다. 아예 타이폰 스킬이 없고 전투 집중 스킬밖에 없으니 기계에게 털릴 일도 없겠다, 커터로 타이폰에게 선빵을 날린 후 전투 집중으로 크리를 노리는 것도 괜찮은 편. 기본 맷집이 좋은 관계로 PSI 증가 칩을 심고 출격하면 의외로 보조 화력으로 쏠쏠한 편이다. 무엇보다도 화기가 전혀 없는 경우라면 유일하게 쓸 수 있는 원거리 무기이므로 이 점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 후반전에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캐릭터이니만큼, 초반전에 이녀석을 쓰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물론 사전에 엘리트급 무기 설계도를 확보해놓으면 초반에도 활약할 여지가 있지만, 초반에 굴리기에는 너무 강력하기도 하고, 시뮬레이션 내에서도 엘리트를 얻기 쉬워지는데 굳이 돈 주고 사긴 좀 애매하다면 그냥 후반까지 킵하는 것을 추천한다.
5. 스토리 임무
5.1. It Gets Worse
Crew Annex에 위치한 경비원 숙소의 memory marker에 접근하면,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여 술을 마시다[4][5] 만취한 상태에서 일어나게 되는데,[6] 라일리 유에게서 '''클레어 위튼이 KASMA의 스파이이며 비제이의 부하들을 학살'''하였다는 메세지를 받으며, 반드시 처리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클레어 위튼의 위치를 경비실의 네비로 찾으면 문워크로 표시가 되는데, 문워크 안쪽에 잠겨있는 방이 해금된 현장으로 가면 '''클레어 위튼의 태그만 남고''' 경비원 부하들은 시체로 남은 상태에, 경비 오퍼레이터 2기가 해킹되어 비제이를 공격한다.[7]
오퍼레이터를 처리하고 클레어의 터미널을 조사를 하다보면 빼돌린 자료를 회수할 수 있는데, 작동시키는 순간 클레어가 설치한 신경독 함정에 노출된다. 클레어에게 자신을 쫒아오든지 아니면 신경독의 해독제를 찾아 가던지 알아서 하라는 전보를 들은 후 6분의 시간 제한이 주어짐과 동시에 승무원 거주지 상층의 관제탑과, 해독제 위치가 마커된다. 즉 6분 내로 신경동 해독제를 먹고 관제탑으로 이동하면 되는데, 미리 기동성을 높이는 스킬을 찍어두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사전에 미리 타이폰들을 어느 정도 처리해놓으면 더 편해지니 스토리 미션 전에 다 처리하고 가는 걸 추천. 제한시간 내에 해독제를 찾고 클레어의 탈출정을 조작할 수 있는 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면 클레어의 주절거림[8] 과 함께 자폭 시스템을 무력화하거나, 작동시키는 것[9] 으로 클레어의 운명을 결정지으면 스토리 임무 완료된다.
6. 여담
- 클레어 위튼의 스토리 미션 중 하나가 비제이 바티아와 연관이 있는데, 알렉스 유의 사무실에 설치한 도청장치가 발견되어 비제이를 불러 보안 요원 쪽에 내부자를 색출하라는 지시를 받는 내용이 있다. 이 내용에서 동료간의 신뢰가 두텁다는 걸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렉스 유 등에게서도 신뢰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서로 신뢰가 크다보니 알렉스 유에게 안일하다고 디스당하기는 하지만.
- 비제이 바티아의 해금 조건이 그의 시체를 찾는 것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비제이 바티아도 스토리 상으로는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즉 개연성이 높은 스토리는 클레어 위튼의 탈출 포드를 자폭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해독제는 맞지 못해 끝내 사망한 것일 듯하다.
- 앞서 언급한 것처럼 비제이 바티아는 경비대장이기에 오퍼레이터 디스펜서의 암호를 알고 있어 잠금을 풀고 오퍼레이터를 배치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초반에는 오퍼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진행하면 편하다.
[1] 다만 인간 스킬 중 경비원 카테고리에 편입되어 있던 전투 집중 단 하나는 사용할 수 있다. 타이폰 스킬도 없으면서 PSI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이 때문.[2] 농담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난데없이 인벤토리 전부 삭제라고 말하고나서 농담이라고 웃어대기도 한다.[3] 이 점은 초반에 소지한 아이템에서도 드러나는데, 비제이를 얻을 때 쯤이면 엔간해서 강화형 산탄총을 받으므로 번갈아 쏴보면 화력빨이 심각하게 차이난다는 걸 알 수 있다.[4] 아들은 국군 법학 대학교에 재학중인데, 지구의 뱅갈 만에서 해적과 교전하다 사망했다고 한다.[5] 최근에 벌어진 사건인지, 동료인 케이시 플렛처(Casey Fletcher)가 업무 교대를 일찍 해줬는데, 이후 이 사람은 부하 6명과 함께 '''클레어의 본거지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정황상 클레어를 추적하다 변을 당한 듯.[6] 이 탓에 미션을 시작하면 술을 무더기로 얻을 수 있다.[7] 이때 오염된 놈들과 달리 본편처럼 레이저로 지져오기 때문에 방심하다 체력이 훅 깎일 수 있다.[8] 정확히는 자기나 라일리 유처럼 탈출선 타고 튀라는 이야기를 한다. 지금 탈출정에는자기 말고도 무고한 사람도 같이 있으니 터뜨리지 말라고 하는데, 본편에서도 이 같은 딜레마를 유도했던 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그러나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결국 클레어 위튼과 동반 탈출한 승무원이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뻥카다. 남의 인식칩을 끼우고 나 말고 다른 사람도 같이 타고 있으니 살인범되고 싶으면 터뜨리라고 블러핑하는 듯하다.[9] 작동시키면 이런 개새...(You son of b...)이라고 말하다 폭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