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 네코타
1. 소개
1. 소개
사신과 소녀의 등장인물로 성우는 모리타 마사카즈. 인형옷을 입은 인형 알바로 시장의 마스코트이다.
스스로를 나츠메 유우키의 친구라고 주장하며 나츠메와 클래스메이트인 사요에게 접근해 나츠메의 학교 생활을 알고자 한다. 아오를 만나 학교까지 쳐들어오고 몰래 나츠메의 학교 생활을 지켜보고 싶다는 말에 결국 거기에 휩쓸린 히나세, 키리시마, 사요, 카호가 도서관에 자리를 만들어 매일매일 도서관에서 나츠메를 지켜보는 무서운 생활을 한다.
나츠메의 친구라고는 하면서도 그의 앞에 나타나려 하지 않고, 나츠메의 집에 몰래 들어가 빨래나 청소를 하는 등 여러모로 수상쩍은 모습을 보인다.
나츠메가 쓰러지고 사요가 토오노 사요라는 것을 알자 흥분해서 사요에게 달려들고 카호와 언쟁을 벌이고 뛰쳐 나간다.
그의 정체는 '''나츠메 유우키의 고양이 인형'''. 3장 시작 부분에서 사요가 주운 인형이 그의 본래 몸이다.
어린 시절부터 나츠메가 아끼던 인형으로 집안이 망하고 누나가 사고를 당해 몰래 숨죽여 울던 나츠메를 보고 자신에게 뭔가 힘이 있어 나츠메를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랬고 그 바램이 이뤄졌는지 갑자기 지금같이 인형탈을 쓴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몸도 커지고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으니 나츠메를 도와줄 수 있겠다고 좋아한 것도 잠시, 방안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 것을 본 나츠메는 그를 도둑으로 오인하고 소리치고 당황해서는 자신의 본래 몸인 고양이 인형을 들고 날라버린다. 그러던 중 인형을 떨어뜨리게 되고 이 인형을 사요가 주워간 것.
클라이맥스에서는 마법사와 만나 인형을 받고 시계탑 앞에서 인형을 찾으러 온 나츠메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인형을 친구라 부르며 소중히 여기는 나츠메에게 '인형은 너에게 아무 도움도 줄 수 없다'라고 말하지만 꼭 도움을 줘야 친구인 것은 아니라는 나츠메의 말에 멋대로 나츠메를 불쌍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니 나츠메의 옆에 있을 자격이 없다던 자신의 착각을 깨닫고 나츠메에게 인형을 돌려주고 도망친다. 이후 인형으로 다시 돌아간 모양. 사요에게도 제대로 사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