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LOTRO)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직업중 하나.
1. 개요
대미지 딜러 클래스. 모티프는 레골라스. 모든 종족이 사냥꾼을 택할수 있다.
'집중'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해서 원거리 딜(이하 원딜)을 하는 사실상 퓨어 딜러이다. 원칙적인 직업 특성 상으로는 직특을 맞출시에 매져로써의 역할도 할수 있지만, 그에 비해서 효율이 매우 떨어지게 딜러로만 이용된다. 모든 한손무기(지팡이 제외)와 모든 원거리 무기(투창 제외)를 사용할수 있다.
초기인 앙그마르의 군주(이하 SoA) 시절때 부터 가장 양산이 쉬운 직업으로 명성과 악명이 자자하며, 보통 첫 캐릭을 고를때 가장 우선시 되는 직업이기도 하다.[1] 인스에서의 역할도 주로 메인이 원딜에, 부가적으로 몹 추적이나 애드몹 일시적 처리(매즈)를 하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다. 대부분의 경우에 딜 사이클만 익숙해지게 되면 어글 관리 및 부차적인 역할은 크게 부담이 없기에 레이드시에 가장 쉬운 직업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게다가 랩업에서 가장 황제급인 직업으로 손꼽히는데, 일단 제일 먼저 원거리 딜러이기 때문에 몹을 하나하나 짤라서 먹기에 편하며[2] , 맵이 넓은 반온의 특성상 퀘스트 지역의 주요 도시마다 이동이 가능한 냥꾼의 이동스킬은 퀘스트 보고까지의 시간을 줄여주게 된다.[3] 거기에 퀘스트 몹을 다른 직업들이 찾아서 해매고 있을 사이에 몹을 직접 추적할수 있으니 퀘스트에 소모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적게 걸리게 된다.[4]
다만 어디까지나 레벨업 속도가 빠르고 컨트롤이 단순하다는 것이지 솔로잉 자체가 수월하다는 것은 아니다. 레이드를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덜 중시하는 북미에서는 첫 직업을 추천할 때 음유시인이나 감시자, 룬술사를 더 추천하기도 한다.[5] 기본적으로 룬술사만큼은 아니지만 크리티컬이 충분히 떠주지 않는 육성 중에는 DPS가 떨어지고, 크리티컬 확률이 낮으면 솔로잉 시 광역딜의 메커니즘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 결국 빠르게 한마리씩 잘라먹는데 최적화된 냥꾼의 특성상 몹이 뭉쳐있는 지역이나 모리아 이후 등장하는 링크몹 출몰 지역에서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래도 덫 스킬을 이용하면 두마리는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고 세마리까지는 어찌어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돌발적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몸이 종잇장인 경갑 직업들보다 더 떨어진다(...) 후반이 될수록 주변에 접근하는 몹이 있는지를 지나칠 정도로 조심하면서 플레이해야 한다. 상향을 먹으면서 광역딜과 무빙샷 트리가 개발되어 좋아진 면이 있으나 여전히 육성 속도가 빠를지는 몰라도 육성 시에 강한 직업은 아니다.
반온에서 레이드 단위까지 가는 직업중에서 원래 유이한 딜러[6] 였기에 보통 막공을 짜게 될시에 99% 확률로 가장 먼저 차게 되는 직업이기도 하다. MOM이후에는 룬술사의 등장 이후로 유일한 원딜 자리를 룬술과 나눠가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서 레이드에서 자리를 구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게 되었다. [7] 이래저래 한섭 때도 가장 천민으로 취급 받았던 직업이고, 북미섭에서도 냥꾼은 계정마다 하나씩은 있다는 농담도 있을 정도로 흔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그와 모순으로, 양산이 쉽기에 애정있게 키우는 사람은 매우 드물며, 극파밍한 극상위 냥꾼을 구하는건 오히려 극상위 수호나 현자를 구하는것 보다 어려울수도 있다. 게다가 극파밍으로 갈수록 딜량이 냥꾼 > 룬술이 되기에 극상위 공대에서는 냥꾼을 꼭 넣는 것을 선호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타 직업에 비해서 랩업 이후의 시간 소모를 가장 적게 하기에 - 다른 말로 말하자면 가장 선행/탬작을 대충하게 된다. - 제대로 키운 냥꾼이 있다면 잘 대접 받으면서 레이드에 다닐수도 있다. [8]
[1] 생산으로 있어서 냥꾼+탐험가일시, 다음 캐릭의 광/목재/가죽 조달이 미칠듯이 수월하다.[2] 몹 땡기러 가는 도중에 애드를 낼 확률이 적다. [3] 다른 직업들은 마을로 뛰어가고 있는데 냥꾼은 마을로 탤타고 보고하고 있다. 사냥꾼과 감시자 모두 렙업 다 하고 나면 지나간 도시로의 이동스킬을 배운다는 주장도 있지만 다소 과장이며 냥꾼만의 캠프 이동스킬은 더욱 유용해서 다른 직업과의 기동성 차이가 크다.[4] 최근 패치로 미니맵에 마우스를 올리면 몹 이름이 보이게 되어 추적 스킬의 메리트가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추적 스킬의 사정거리는 미니맵보다 훨씬 넓은데다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는 몹들(어그로가 안끌리는 몹들)도 전부 추적할 수 있다.[5] 이들의 진짜 문제는 일반적으로 파티플레이에서 딜러가 아니기에 솔로플레이와 파티플레이 시의 역할이 영 다르다는 것이다. [6] 근딜의 용사, 원딜의 냥꾼[7] 거기에 엠효율상으로는 룬술이 더 좋은 경우가 허다하니...[8] 반온은 DPS 미터기가 따로 크게 활성화 되어있지 않지만, 미터기로 측정하게 될시 2배 이상의 누적딜량 차이가 나기에 나중에는 공대에서 냥꾼도 높은 조건을 요구하게 된다.
2. 스킬
사냥꾼 스킬
3. 직업 특성
사냥꾼 직업 특성
3.1. 명궁수(The Bowmaster)
3.2. 수렵가(The Huntsman)
3.3. 민첩한 사냥꾼(Trappers of foes)
4. 전설 특성
4.1. SoA 특성
* '''바드의 화살''' : 전설책 특성. 쿨 1분짜리에 몹에게 공포를 30초동안 줄수 있는 전설이다. 이래저래 유용한 애드 때기용 스킬. 필수급 전설.
* '''쉼없는 전진''' : 전설책 특성. 원래는 비 전투중에만 가능하기에 잉여 전설이나 수렵가 특성을 차게 될시에 전투중에도 사용하기에 활용도가 높다.
* '''가시화살 소나기''' : 전설책 특성. 광역으로 최대 10명을 묶는다. 덫 종류의 공중판이고, 대량으로 정리가 되므로 필수급 전설.
* '''정의의 활''' : 50직퀘 특성. 활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사용한 엠의 10%를 돌려준다. 사실상 무조건 필수 전설.
4.2. MoM 특성
* '''냉정한 열정''' : 영웅담 2부 특성. 열정 사용시 소모 엠량+50%, 열정 쿨탐-4분, 열정 사용시 추가 딜량+50%. 열정을 열심히 쓰라고 만든 전설이기는 하나, 열정만 켜면 이제 급소 엠 소모량이 1천대를 넘는 기괴한 현상을 볼수 있게 된다. MoM 전설중 그나마 쓸만하나 잉여 확정.
* '''상급 쾌속의 자세''' : 모리아 평판 특성. 쾌속의 자세에서 소모되는 집중량을 0으로 바꿔준다. 또한 쾌속의 자세 활성에 필요한 전투 조건도 없애준다. 그러나, 어차피 쾌속 자체가 심하게 잉여기에 집중량이 소모 안된다고 하더라도 잉여인건 변함없다. 잉여 전설 확정.
* '''폭발하는 화살''' : 58직퀘 특성. 주의분산의 화살을 쿨을 2분을 줄여주고, 매즈 시간을 30초로 늘려준다. 직특+무기와 조합시 쿨 1분에 매즈 1분이라는 나름 매져급의 성능을 보여줄수도 있지만, 민첩한 사냥꾼 직특을 맞출시에 딜량이 형편없어지기에 그냥 매져를 구하면 구하지, 냥꾼이 맞출일은 없으므로 사실상 잉여 전설.
5. PvP / PvMP
5.1. PvP
PvP에서 어쩔수 없이 답이 없는 최대 약체이다. 크게는 원래 쓰는 매즈 스킬들이 대부분 PvP에서는 면역이 걸린 스킬이고, 대부분의 원거리 스킬들은 캐스팅이 있는 스킬들이기에 스킬 쓰다가 끊기기 일수이다. 그나마 나오는 한방성 조합이 주의분산의 화살 > 열정 > 급소 > 날쌘활 > (접근시) Dazing Blow > (정신집중) > 관통/자비 식으로 원샷킬을 노려야 된다. 열정이 끝난 시점에서 상대를 못죽였다면? 그냥 끝난거다.
5.2. PvMP
PvP와 기본은 비슷하다만, 1:1이 아니라 다:다인 시점에서는 살짝 나아진다. 타겟팅만 잘되면 냥꾼 3~4명만 점사해도 상대 클래스와 무관하게 짤라먹기가 가능하다. 다만, 어쩔수 없이 상대 강탈이 달려오면 낮은 배기를 쓰고 튀다가... 죽는게 답이다.
6. 전설 아이템
사냥꾼 전설 아이템 문서를 참조.
7. 기타
가장 단순하게 딜러 역할을 하는 클래스이기에 가장 쉽고, 동시에는 딜을 극한으로 뽑기에는 여러가지로 어려운 클래스이기도 하다.
기타 하드코어 세팅 방법은 아래 페이지 참고
사냥꾼 세팅